러브캔버스로 교체하기 전에 사용하던 폰은 애니콜의 울트라에디션 SCH-B630이었습니다. 약 1년하고 절반을 사용했으니 적당히 사용한 것 같습니다. 애니콜의 명성이 예전 같지는 않지만 하여간 이 폰도 6개월 만에 내부 키판을 전부 교체하는 등 대수술을 통해 한번 데이터 다 날려 먹고 다시 살아난 케이스죠. B630을 사용하면서 가장 큰 불만은 키가 잘못 눌러지는 문제점이었습니다. 슬라이드 상판에 있는 전면 메인 키가 너무 작고 구분이 명확하지 않아 방향키를 누르다가 잘못해서 중지 버튼이 눌러지는 경우가 너무나 많았습니다.
그래서 폰을 바꿀까 어쩔까 궁리하던 중 우연한 기회에 스카이 IM-R300 체험단에 뽑히는 영광을 누리게 되었습니다. 덕분에 여기저기 상처입고 점점 기력을 읽어가던 울트라에디션을 조용히 책상 서랍 속에서 쉬게 해줄 수 있게 되어서 여간 다행히 아닙니다. 오늘로 사용한 지 1주일 정도 되었습니다. 러브캔버스라는 별칭으로 불리는 IM-R300 ^^. 예전에는 스카이 골수팬이었는데 회사에서 폰이 지급되면서 선택의 여지가 없었기에 스카이와는 잠시 헤어져 있었습니다. 그러나가 막상 오랜만에 만나게 되니 감회가 새롭네요.
일단 박스는 가슴이 설레고 ^^
매력적인 크기와 손맛, 조금 아쉬운 배터리 커버
처음 박스를 보면서 아주 매력적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늘 신상을 손에 넣을 때 느끼는 그런 짜릿함이 손가락 끝을 타고 올라오더군요. 조심스레 포장을 뜯고 열어보았습니다. 러브캔버스와의 첫 만남. 정말 사랑스러울까? 기대를 잔뜩 가진 채 말이죠. 속은 은색으로 되어 있어서 검은색 폰과 잘 어울리더군요. 얇은 비닐에 쌓여 있는 러브캔버스를 조심스럽게 꺼냈습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크지 않더군요. 기존에 쓰던 애니콜의 울트라 에디션보다 조금 작았습니다. 터치 방식이라고 해서 제가 지금까지 본 다른 터치폰처럼 투박하고 크지 않을까 내심 걱정을 했는데 오히려 작게 느껴지니 살짝 두렵기도 하더군요. 전 남자인데도 불구하고 손이 작은 편이어서 큰 폰은 부담스럽기에 다행스럽게 느껴졌습니다.
아름다운 폰의 자태, 마치 저를 누워서 빤히 쳐다보는 느낌
구성품은 간단하죠 ^^
일단 마음에 드는 것은 앞에서 말한 폰의 크기와 손에 감기는 맛이었습니다. 터치폰이라고 해서 풀스크린을 고집하지 않고 종료키, 통화키가 상단에 있는 것도 편했고 슬라이드 방식인 것도 기존에 사용하던 폰과 비슷해 좋았습니다. 터치감도 안정적이었습니다. 특히 함께 들어 있는 터치펜은 달고 다니기도 좋았고 사용하기도 편하더군요. 물론 대부분은 손가락을 이용했지만 말입니다. ^^
한 가지 아쉬웠던 것은 배터리 커버였습니다. 조금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이기도 했는데 전체적으로 디자인은 완성도가 굉장히 높았는데도 불구하고 배터리 커버는 조금 단순했고 소재도 평범한 게 아니냐는 생각이 들더군요. 사용자의 욕심일지도 모르지만 조금 더 섹시한 뒤태가 아쉬운 점이 아닌가 싶습니다.
폰과 연결시켜주는 이어마이크 리모컨 부분
멀티젠더, 예전에 사용하던 충전기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처음 써보는 USIM 칩
개통과 함께 예전에 쓰던 번호 011은 과감히 버리고 3G로 넘어갔습니다. 다행스럽게 아는 대리점이 있어서 전화했더니 주변 아무 대리점에서나 USIM 칩을 구입해서 장착한 후 다시 전화를 달라고 하더군요. 그리고 전화 통화로 번호 선택하고 간단한 조작을 따라했더니 바로 개통이 되었습니다. 이제 일주일이지만 아직은 사용하는데 단점은 그다지 발견되지 않고 있습니다.
아직 비닐도 뜯지 않은 R300
러브캔버스의 뒷태 ^^
자.. 다음에는 본격적인 사용기를 전해 드리도록 하죠. ^^
'Mobile / 통신'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싸이언 시크릿폰 컬러 출시 (3) | 2008/09/25 |
|---|---|
| 러브캔버스 주요 기능을 써보니… (0) | 2008/07/26 |
| 러브캔버스 스카이 IM-R300으로 드디어 폰 교체! (2) | 2008/07/19 |
| 시크릿폰, 설레임으로 비밀을 벗기다 (23) | 2008/07/10 |
| 휴대폰 HDTV 2009년 상용화 가능성 (0) | 2008/05/19 |
| 모바일 블로깅 블랙베리로 해봐? (0) | 2008/05/15 |


이올린에 북마크하기
이올린에 추천하기






댓글을 달아 주세요
시크릿폰에 이은 러브캔버스..
2008/07/22 09:10제 벽돌도 어케 좀 해봐야 쓸까나요..
슬슬 神이 내리시는 것 같은데요..ㅋ
아.. 지름지름지름지름..낼름..낼름낼름..지름..지름..기름기름.. 이제 기름도 판다며?.. ㅋㅋ
2008/07/23 08: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