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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터데스크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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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1/03 09:08
사람들과 대화 중 옴니아를 꺼내 메시지나 스케줄을 확인하거나 약속을 입력하면 대부분 신기한 듯 옴니아를 쳐다본다. 그리고 공통적으로 묻는 것은 "그거 전화기 아니예요?"라는 질문. 참 대답하기 난감하다. 그래서 나는 매번 옴니아라고 답하는데  "그럼, PDA?".(여기서 잠깐 어떤 분은 PMP냐고 물어보신 분도 있었다.^^)

전화가 되는 PDA? 아니면 PDA 기능이 강화된 전화? IT전문가들은 이런 경우를 대비해 스마트폰이라는 아주 적절한 작명을 해놨지만 아직도 일반인들에게는 '컴퓨터 같은 휴대전화'라고 설명하는게 훨씬 이해가 빠르다. 그래서 난 졸지에 컴퓨터를 전화기처럼 들고다니는 사람이 되었다.


옴니아의 초기화면

옴니아는 PDA를 써보지 않은 사람에게는 조금 낮설다. 일반 휴대전화처럼 옴니아를 사용한다면 30% 정도 밖에 활용 못하는 것이 된다. 보통 40대 이상이라면 휴대전화는 그냥 전화오면 받고 거는 정도의 수준일테고, 좀 더 활용한다면 문자 메시지 정도가 아닐까 싶다. 40대 얼리어답터 블로거라는 어줍잖은 슈답터의 아이덴티티로 과연 옴니아를 80%까지 사용해볼 수 있을까라는 나름의 도전의식이 모락모락 피어오른다.

옴니아에는 내게 딱 필요한 일정 관리 프로그램이 탑재되어 있다. 아주 직관적인 옴니아의 [일정] 프로그램은 PC의 아웃룩과 연동이 되며 아웃룩과 입력방식과 표현방식이 똑같다. 년도/음력/일정/일/주간/월간 등 표시하는 스타일도 다양하다. 일정의 입력은 일정 우측 하단에 있는 메뉴를 눌러 [새약속]으로 추가하면 된다. 약속마다 다양한 옵션을 선택할 수도 있어 무척 유용하다.

아웃룩과 동일해 익숙한 일정관리

손쉽게 일정을 입력



중요한 것은 이렇게 일정을 입력하고 잘 활용하더라도 매번 메인 메뉴를 누르고 일정을 눌러 확인하고 입력하려면 불편하기도 하고 또 일정을 입력하는 것도 마찬가지다. 그래서 옴니아의 초기화면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커스터마이징하는 것이 나름 옴니아를 자신에게 최적화 시키는 중요한 포인트이다. 옴니아 초기화면의 설정은 메뉴 > 설정 > 개인 > 오늘이라는 메뉴를 찾아들어가야 한다. 이후
오늘 메뉴 하단 탭에 있는 [항목]을 선택한다.

항목에는 초기화면에 나타내고 싶은 다양한 기능 항목이 있다. 왼쪽에 있는 체크박스를 선택하면 해당 항목은 초기화면에 바로 배정이 된다. 또한 각 항목의 순서도 이동이 가능하다 일정을 맨 위로 올리고 싶다면 일정을 선택한 후 우측에 있는 위로 이동 버튼을 누르면 일정이 다른 기능에 앞서 최우선적으로 나타나게 하는 것이 가능하다. 하지만 어떤 기능도 맨 위에 있는 날짜보다 앞에 나올 수는 없다. 원하는 기능만을 선택한 후 우측 상단에 있는 OK 버튼을 누르면 옴니아는 곧바로 초기화면을 변경시켜준다.

메뉴 > 설정 > 개인의 오늘을 선택

이렇게 초기화면을 설정할 때는 고민해봐야할 것이 하나 있다. 문제는 아무나 나의 일정을 들여다볼 수 있다는 것. 이런 경우를 대비해 아주 간단한 방법은 클라이언트나 대상의 이니셜을 사용하는 방식이 좋다. 개인 정보로 자신의 일정 정보는 상당히 중요할 수도 있기 때문에 미리미리 대비하는 것이 좋다. 물론 공개해도 무방한 약속이야 구태여 그렇게 표기할 필요는 없다. ^^

Samsung Today를 해제

원하는 항목을 선택 후 조정


대부분의 옴니아는 초기화면이 Samsung Today로 설정 되어 있을 것이다. 이 항목을 사용할 경우에는 커스터마이징 항목을 함께 사용하지 못하며 실제로 초기화면에 나오는 정보는 아주 간략한 일정과 문자 메시지 갯수, 전자우편 갯수 정도만 표시가 된다. 그러나 커스터마이징된 일정 항목은 하루 일정이 순서대로 표시되므로 무척 유용하다.

자! 이 정도가 되면 이제 옴니아를 한 50% 정도는 제대로 사용하는게 되는 듯하다. 이제 남은 한 달 동안 나머지 50%를 활용하기 위해 달려봐야겠다. ^^

원하는 초기화면으로 설정 완료



Posted by 슈답터/ 짠이아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