옴니아를 사용한 지 이제 두 달이 지나고 있다. 휴대폰 가운데 최강 퍼포먼스라는 것이 부담스러웠지만, 생활 속에서 옴니아의 전지전능한 기능을 얼마나 잘 활용할 수 있을지가 의문이었다. 벤츠가 있으면 뭐하겠는가? 동네 슈퍼만 왔다갔다하려면 차라리 경차가 더 좋지 않겠는가? 이런 의문점과 함께 시작했던 옴니아와 두 달여의 행복한 동거. 결론부터 말하자면 하드웨어 퍼포먼스는 지금까지 사용해 본 그 어떤 기기보다 막강했다. 하지만, 그 막강함 때문에 사용하는 사람에 따라 옴니아는 최고가 되기도 하지만 그 반대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주 짧은 경험이지만 옴니아와 같은 고성능 폰에 익숙지 않은 나 같은 40대 중년과 세상 어디에나 존재한다는 기계치분들을 위한 몇 가지 조언을 마지막으로 남길까 한다.
배워서 남주나 - 휴대폰, 이제는 배워야 한다
처음 옴니아를 사용하면서 가장 당혹스러웠던 것은 일반 휴대전화와 다른 운영체제였다. 윈도 모바일 6.1이라는 마이크로소프트가 개발한 휴대 기기 전용 운영체제. 최대한 사용자가 직관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설계했겠지만 실제로 사용하다보면 틈틈이 학습을 요하고 더 많은 기능을 사용하려면 컴퓨터 혹은 모바일 기기에 대한 다양한 정보가 필요하다. 그냥 무시하고 이 좋은 휴대폰을 전화 용도로만 활용한다면 별문제는 아니지만, 최근의 트렌드는 휴대폰으로 다양한 멀티미디어 기능의 구현과 개인정보 관리도 가능하게 해주는 기능이 복합화되고 있어 이제는 웬만큼 배우지 않으면 옴니아를 100% 활용할 수 없다.
그러나 다행스럽게도 옴니아의 다양한 활용 방법이 인터넷을 통해 많이 공유되고 있다. 옴니아 전용 블로그와 애니콜랜드 그리고 다양한 개별 블로거들의 정보를 찾아보는 것이 옴니아를 잘 활용하는 첫걸음이 될 듯싶다. 개인적으로도 그런 경로를 통해 옴니아의 숨어 있는 기능 혹은 활용 방법을 많이 배웠기에 옴니아 오너들에게는 권하고 싶다.
일정관리 - 옴니아와 친해지는 첫걸음
옴니아가 조금 낯선 사람들은 분명히 휴대폰에서 전화 기능만 사용하던 나 같은 사람이 아닐까 싶다. 10년 전 PDA라는 것이 막 나오던 초창기 몇몇 사람들이 들고 다니던 것을 만져보기는 했지만, 당시만 하더라도 10년 후 한 손안에 휴대전화와 합쳐진 그것이 쏙 하고 들어오리라고는 상상도 못했다. 물론, 처음에는 너무나 많은 기능에 당황하기도 했지만 하나하나 차근차근 화려한 기능을 정복해가는 것도 옴니아와 친해지는 좋은 방법이다.
아마 대부분의 컴퓨터 사용자들은 윈도 XP나 비스타를 주로 활용할 것이다. 그런 분들은 옴니아를 더 쉽고, 잘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바로 아웃룩 프로그램의 싱크 기능을 활용하여 컴퓨터와 옴니아 모두에서 일정, 할 일, 주소록(전화번호부) 등의 정보관리를 아주 쉽게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컴퓨터에 먼저 입력하든, 아니면 옴니아에 입력하든 두 기기는 언제나 싱크를 통해 같은 정보를 유지한다. 이렇게 되면 언제 어디서나 일정과 업무 그리고 주소록은 자동으로 확인할 수 있다. 막상 처음에는 조금 어색하기도 하지만 간단한 싱크 한 번으로 언제 어디서나 옴니아는 훌륭한 개인 비서가 된다.
아주 제대로 놀아봅시다! - 휴대용 사진기 그리고 캠코더
옴니아를 사용한 두 달 사이 가장 큰 변화가 생긴 것은 내가 운영 중인 개인 블로그가 아닐까 싶다. 옴니아와 동거하기 이전에는 주로 음식점이나 일상생활의 기록 사진은 콤팩트 디지털 카메라를 사용했다. 그런데 지난 두 달 사이 옴니아로 찍은 사진이 내 블로그에서 부쩍 늘어났다. 인터넷에서 활용하기에는 옴니아의 카메라 기능이 썩 만족스러웠기 때문이다. 콤팩트 디카를 손에 들고 다니는 것도 조금 부담스러웠는데 최근에는 옴니아가 늘 함께 다니니 카메라를 두고 가서 어처구니 없던 일도 사라졌다.
옴니아 카메라의 동영상 기능도 컴팩트 디카 못지않게 막강하다. 작은 휴대폰이다보니 흔들리는 점과 음향 그리고 빛만 잘 조절한다면 인터넷에 올려 3만 명 이상이 시청하는 좋은 프로그램을 만드는 것도 가능하다. 또 하나 다른 디카는 메모리에 담겨진 사진 이미지 혹은 동영상 파일을 컴퓨터로 가져오려면 케이블을 직접 연결해야하나 옴니아는 블루투스 기능을 이용해 아주 편리하게 케이블 연결 없이 무선으로 파일 송수신이 가능하다는 장점도 있다. 이것도 실제로 사용해보면 무척 편리한 기능 중 하나이다.
위에 열거된 것들이 내가 옴니아와 두 달간 친해지면서 얻은 아주 소박한 노하우이며 경험이다. 아직도 옴니아는 더 공부해볼만한 가치가 있을 정도로 그 기능을 전부 활용하지 못하는 것도 사실이다. 때론 그런 현실이 아쉽기도 하지만 국내 최강 스펙의 휴대전화를 한 손에 들고 다닌다는 느낌은 강력한 포스를 전해준다. 그 손맛도 옴니아의 특징 중 하나가 아닐까 싶다. ^^
호기심과 감동 그리고 때론 삐치기도 했던 옴니아와의 행복한 동거
처음 옴니아를 사용하면서 가장 당혹스러웠던 것은 일반 휴대전화와 다른 운영체제였다. 윈도 모바일 6.1이라는 마이크로소프트가 개발한 휴대 기기 전용 운영체제. 최대한 사용자가 직관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설계했겠지만 실제로 사용하다보면 틈틈이 학습을 요하고 더 많은 기능을 사용하려면 컴퓨터 혹은 모바일 기기에 대한 다양한 정보가 필요하다. 그냥 무시하고 이 좋은 휴대폰을 전화 용도로만 활용한다면 별문제는 아니지만, 최근의 트렌드는 휴대폰으로 다양한 멀티미디어 기능의 구현과 개인정보 관리도 가능하게 해주는 기능이 복합화되고 있어 이제는 웬만큼 배우지 않으면 옴니아를 100% 활용할 수 없다.
그러나 다행스럽게도 옴니아의 다양한 활용 방법이 인터넷을 통해 많이 공유되고 있다. 옴니아 전용 블로그와 애니콜랜드 그리고 다양한 개별 블로거들의 정보를 찾아보는 것이 옴니아를 잘 활용하는 첫걸음이 될 듯싶다. 개인적으로도 그런 경로를 통해 옴니아의 숨어 있는 기능 혹은 활용 방법을 많이 배웠기에 옴니아 오너들에게는 권하고 싶다.
일정관리 - 옴니아와 친해지는 첫걸음
옴니아가 조금 낯선 사람들은 분명히 휴대폰에서 전화 기능만 사용하던 나 같은 사람이 아닐까 싶다. 10년 전 PDA라는 것이 막 나오던 초창기 몇몇 사람들이 들고 다니던 것을 만져보기는 했지만, 당시만 하더라도 10년 후 한 손안에 휴대전화와 합쳐진 그것이 쏙 하고 들어오리라고는 상상도 못했다. 물론, 처음에는 너무나 많은 기능에 당황하기도 했지만 하나하나 차근차근 화려한 기능을 정복해가는 것도 옴니아와 친해지는 좋은 방법이다.
여행 중에도 유용했던 일정관리 기능
아주 제대로 놀아봅시다! - 휴대용 사진기 그리고 캠코더
옴니아를 사용한 두 달 사이 가장 큰 변화가 생긴 것은 내가 운영 중인 개인 블로그가 아닐까 싶다. 옴니아와 동거하기 이전에는 주로 음식점이나 일상생활의 기록 사진은 콤팩트 디지털 카메라를 사용했다. 그런데 지난 두 달 사이 옴니아로 찍은 사진이 내 블로그에서 부쩍 늘어났다. 인터넷에서 활용하기에는 옴니아의 카메라 기능이 썩 만족스러웠기 때문이다. 콤팩트 디카를 손에 들고 다니는 것도 조금 부담스러웠는데 최근에는 옴니아가 늘 함께 다니니 카메라를 두고 가서 어처구니 없던 일도 사라졌다.
옴니아 카메라의 동영상 기능도 컴팩트 디카 못지않게 막강하다. 작은 휴대폰이다보니 흔들리는 점과 음향 그리고 빛만 잘 조절한다면 인터넷에 올려 3만 명 이상이 시청하는 좋은 프로그램을 만드는 것도 가능하다. 또 하나 다른 디카는 메모리에 담겨진 사진 이미지 혹은 동영상 파일을 컴퓨터로 가져오려면 케이블을 직접 연결해야하나 옴니아는 블루투스 기능을 이용해 아주 편리하게 케이블 연결 없이 무선으로 파일 송수신이 가능하다는 장점도 있다. 이것도 실제로 사용해보면 무척 편리한 기능 중 하나이다.
옴니아로 찍은 뉴질랜드 검은 모래 해변 무리와이비치
위에 열거된 것들이 내가 옴니아와 두 달간 친해지면서 얻은 아주 소박한 노하우이며 경험이다. 아직도 옴니아는 더 공부해볼만한 가치가 있을 정도로 그 기능을 전부 활용하지 못하는 것도 사실이다. 때론 그런 현실이 아쉽기도 하지만 국내 최강 스펙의 휴대전화를 한 손에 들고 다닌다는 느낌은 강력한 포스를 전해준다. 그 손맛도 옴니아의 특징 중 하나가 아닐까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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