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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터데스크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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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4/03 16:54
90년대 초반 빌게이츠가 왕성한 활동을 펼칠 때 그는 주요한 메시지를 SF영화 같은 영상을 통해 전달했었다. Information of your fingertips가 나온 것도 아마 그 즈음이었을 것이다. 대부분은 미래의 네트워크와 다양한 단말기에 대한 상황극이었는데 그게 무척 사실적이었다. 당시 영상 중 기억나는 것 하나가 바로 원격 의료 시스템. 응급환자를 앰블런스로 호송하면서 병원과 각종 데이터를 주고받으며 진료를 하는 장면이었다.

미래에는 원격 의료 부분도 발전 가능성이 크다. 특히 고령화 사회가 진전되면 재택 환자를 위한 24시간 모니터링 서비스 같은 원격 건강관리 시스템은 최소한의 비용 투자로 많은 환자를 모니터링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 되기 때문이다. 이러한 시스템에서 핵심은 역시 기술. 이번에 인텔과 GE의 헬스케어 기술 제휴는 그래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 왜냐하면, 두 회사의 기술이 결합한 제품이 곧 세계적인 표준이 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인텔의 헬스 가이드, 원격 의료 관리 시스템

인텔 헬스 가이드 시스템의 병원쪽 관리 화면

이번에 인텔과 GE가 협력한 부분은 가정용 의료기술 부분이다. 양사는 앞으로 5년간 가정용 의료 기술의 R&D와 제품 개발에 무려 2억 5천만 달러를 투입한다고 밝혔다. 대단한 판돈이 아닌가 싶다. 이미 오래전부터 의료사업을 해온 GE는 인텔의 원격 의료 관리 시스템인 Health Guide가 탐났던 것이 분명하다. 제휴와 함께 홀로 사는 노인이나 재택환자를 의료기관이 원격에서 모니터링할 수 있게 해주는 인텔의 제품을 GE가 판매한다고 밝혔다.

두 회사의 예측으로는 원격 의료 관련 시장은 올해 30억 달러, 2012년에 77억 달러가 될 것이라고 한다.

Posted by 슈답터/ 짠이아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