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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2/21 14:14

아날로그 카메라계의 거성. 니콘이 디지털이라는 바다를 무사히 건너고 있는 것 같다. 보급형 콤팩트 디지털 카메라인 '쿨픽스(COOLPIX)'가 10주년이 된 것을 보면 순항이라는 표현이 적절한 것 같다. 사실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 넘어오면서 고비가 없었던 것은 아니다. 어느덧 돌아보니 예전에는 가까운 친구였던 필름 메이커들이 경쟁자가 되어 있는 현실. 예전에는 시장에서 전혀 마주칠 일이 없었던 콤팩트 카메라 업체들이 고만고만한 시장 속에서 같이 뒹굴고 있는 현실이 아마 답답했을 것이다. 그렇게 세월은 갔다.

1997년부터 이어진 디지털 카메라의 역사 속에서 니콘은 멋지게 살아남았다. 아무리 디지털이라고해도 결국 광학적 메카니즘이 우선되는 정밀공학인 카메라 업계는 누구나 쉽게 들어올 시장이 아니었던 것이다. 이런 니콘이 10년이라는 시장 진입의 성공을 의미하는 뜻에서 쿨픽스 브랜드에 대대적인 투자를 발표했다.

로고 디자인 교체 - 브랜드 강화 전략의 일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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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교체되는 신규 로고

경쟁사인 캐논의 익서스에 비해 다소 브랜드 파워가 떨어진다고 판단한 니콘은 기존 쿨픽스의 브랜드 인지도 강화 및 이미지 강화를 위해 엄청난 투자를 결심했다. 그 중 하나가 현대적인 느낌으로 기존 브랜드 로고를 교체한 것. 전체적으로 무척 세련된 느낌을 가진 이번 신로고는 마지막 알파벳 X에 심혈을 기울였다고 한다. 마치 삼총사의 칼을 엇갈려 놓은 듯한 이미지로 사무라이적인(?) 아름다움과 장인적인 느낌을 지니도록 했다는데 이 부분은 꿈보다 해몽인 듯 하다.. ^^ 한편, 웹과 팜플릿 등도 대대적으로 교체가 된다. 특히 새로운 사이트를 개설하며 새로운 팜플릿도 각 매장을 통해 배포하여 브랜드의 존재감을 높일 예정.

빅 모델 - 키무라 타쿠야 투입

보급형 DSLR인 D80의 메인 모델로 활약한바 있는 일본의 국민 스타 '키무라 타쿠야'가 차세대 쿨픽스의 모델로 투입된다. 이번 봄에 대대적인 제품 라인업 교체와 함께 등장할 그의 이미지는 도회적이면서도 세련된 한편으로 엉뚱하면서도 카리스마 넘치는 독특한 캐릭터를 가진 배우로 쿨픽스만의 자유로움을 최대한 부각할 것으로 보이는 광고물을 TV-CF와 옥외 광고를 통해 전달할 예정이라고 한다.

신제품 라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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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OLPIX S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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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OLPIX P5000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2007 봄 시즌에 선보이게될 차세대 쿨픽스들이다. 어찌보면 약간 익서스스럽다고 할 정도로 외관 디자인을 따라간 것이 좀 아쉬운 'COOLPIX S500'을 시작으로 기존 쿨픽스의 볼륨감 있는 바디라인을 더욱 강화한 고화질의 'COOLPIX P5000' 등 개성있는 신제품 총 7종이 대거 시장에 투입될 예정이다.(제품별 소개는 별도의 기사로 포스팅 예정)

1997년 'COOLPIX 100'을 시작으로 지난 10년간 총 60기종 이상이 발매된 브랜드 'COOLPIX'. 앞으로의 또 다른 10년을 대비하는 그들의 노력에서 비록 작은 카메라지만 큰 열정을 볼 수 있는 것은 분명 시사하는 바가 큰 것 같다. ^^

[쿨픽스 신규 사이트] http://www.nikon-coolpix.com/
[보도자료] http://www.nikon.co.jp/main/jpn/whatsnew/2007/0220_coolpix_01.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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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슈답터/ 짠이아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