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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30 01:22

구글이 직접 설계한 안드로이드폰 ‘넥서스 원(Nexus One)’이 1월 초부터 풀리면서 세간의 화제가 되었습니다. 급하신 분들은 미국에 직접 오더해 장만 하셨는데 통관 비용까지 총 100만원이 조금 넘는 투자를 했다고 하더군요. 그저 멀리서 군침만 흘리던 중. 넥서스 원을 입수하신 분과 우연히 술자리를 함께했습니다. 조촐한 김치찌개에 소주를 마시던 자리였지만, 넥서스 원을 주머니에서 꺼내는 순간 갑자기 주변에 정적이 흐르면서 모두의 시선이 넥서스 원으로 ....

첫인상.. 후덜덜입니다. 제 지론이 ‘세상 모든 새것은 알흠답다!’이기에 당연히 아름다운 것은 어쩔 수가 없죠. 새것의 후광을 그대로 지니고 있더군요. IT적이고 스펙적인 것은 워낙 많은 분들이 블로그를 통해 전해주셨으니 여기서도 언급하는 것은 비효율적이라고 생각되네요. ^^ 사용해보지 않았으니 어설프게 평가하기도 좀 모하고.. 그러나 첫느낌은 만져봤으니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초기화면의 역동적인 움직임이 인상적인 넥서스 원)

초기화면에서 직선의 움직임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다양한 움직이는 배경화면. 우주와 관련된 테마가 많은 듯 보였습니다. 은하계처럼 수많은 별들이 공전하는 모습이 담긴 것도 있고 하여간 한글이 기본 포함되어 있어 세팅을 바로 한글로 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 같더군요. 액정을 제외하고는 모두 80% 흑백으로 고급스러운 진회색톤이 안정적인 느낌을 주더군요. 특이한 것은 블랙베리에서 인상적이었던 트랙볼이 제품 하단에 함께하고 있습니다. 호불호가 있겠지만, 개인적으로는 무척 마음에 드는 요소였습니다.

(후면부는 아주 평범한 폰의 느낌, 함께 들어 있던 포치는 무척 예쁨)

후면은 카메라부와 구글 로고로 장식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생각보다는 개성이 약하다고 생각되더군요. 후면은 평범했습니다. 카메라의 위치도 구글 로고도 조금은 식상한 수준. 좀 더 구글답게 아이디얼하게 설계할 수도 있지 않았을까라는 아쉬움이 살짝 남더군요. 그런데 눈에 확 들어왔던 것은 제품과 함께 제공된 넥서스 원 전용 포치였습니다. 정말 앙증맞고 깜찍하더군요.

첫인상은 나쁘지 않았고 최근에 다시한번 실물을 본 결과 충분히 발전 가능성이 있다고 결론 내렸습니다. 아이콘의 배치와 움직임도 생각보다 디테일한 수준까지 올라와 있더군요. 하지만, 첫번째 폰이라는 한계는 있을 듯합니다. 손에 한번 잡아보고 그것을 판단하기는 어렵지만, 앞으로 등장할 넥서스 투가 더욱 기다려지는군요. ^^


Posted by 슈답터/ 짠이아빠
2010/01/18 17:24
1월 18일 오전 11시. 모토로라는 신라호텔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국내 첫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인 ‘모토로이'를 선보였습니다. 옵저버 자격으로 행사에 참가했는데 결론부터 말하자면 ‘모토로이' 충분한 경쟁력이 있더군요. 모토로라의 스마트폰 수준이 어느 정도일지 궁금했는데 왼손에 처음 모토로이를 쥐는 순간. 손에 착하고 감기는 게 섹시하더군요. 소비자 로서는 모토로이의 등장이 반가운 일인 것은 틀림없습니다. 단말기 경쟁을 통해 통신시장이 소비자 지향적으로 바뀌고 있고, 무선인터넷의 활성화가 SKT의 전략 발표로 가시화되는 등 이제부터 본격적인 스마트폰의 춘추전국 시대가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하게 되네요.

(모토로라의 국내 첫 안드로이드폰 모토로이 발표 현장)

새로운 전략 안드로이드폰 모토로이

모토로이는 모토로라가 미국에서 선보인 드로이드와는 완전히 다른 전략 스마트폰입니다. 스펙만 봐도 알 수가 있죠. ^^ 기자회견에서도 2월에 한국 출시 이후, 미국에서는 모토로이가 3월에 출시되니 한국 시장에서 처음 빛을 보는 케이스가 되었습니다. 2월에 출시되는 모토로이는 안드로이드 2.0을 탑재하는데 기자에게 배포된 자료를 보면 2.1로 업그레이드 예정이라고 되어 있더군요. 

(첫느낌은 그저그랬는데, 손에 잡히는 감은 무척 좋더군요.)

(당연히 구글의 각종 서비스와의 연동이 돋보이죠.)

(가로로 눕혀놓은 모습의 모토로이)

당연히 구글 모바일 서비스와의 연동은 두말하면 잔소리. 많은 개발자가 관심을 보이는 안드로이드 마켓도 이용 가능. 원래 미국에서 스마트폰은 기업용 PDA를 대체하는 제품이죠. 그래서 모토로이는 미국인에게 조금 생소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멀티미디어 관련 기능이 빠방하기 때문이죠. 3.7인치 WVGA 고해상도 풀 터치 스크린은 뭐 그냥 그렇다고 치고, 스마트폰에 지상파 DMB 장착, HDMI와 TV-out 단자가 있어 HD급 동영상을 TV에서 즐기는 것이 가능하죠.  행사장에 시연되던 영상은 15분 분량으로 약 700메가 정도였습니다. TV에 뿌려본 결과 아주 훌륭한 재생 능력을 보여주더군요. 일단 1.2GB 정도의 영화는 다른 기기 없이 TV와 연결해 재생할 수 있는 것 같았습니다. 물론 HD 재생은 물론 HD급으로 동영상을 촬영하는 것도 지원합니다.

800만 화소 카메라는 자랑, 쿼티 없는 것은 안 자랑

또 하나 멋진 스펙은 바로 카메라. 국내 사용자의 특성상 휴대폰 카메라의 능력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모토로이는 8백만 화소 카메라를 탑재했고, 자동 초점 및 일반 디지털 카메라에도 사용되는 제논 플래시가 장착되었습니다. 셀프샷, 멀티샷, 파노라마샷 등 다양한 디지털 카메라 기능이 모토로이의 활용성을 높여주지 않을까 싶네요. 외장 메모리는 8GB를 기본으로 제공하며 32GB까지 지원 가능합니다. 이외에 사실 국내 사용자가 제일 민감한 배터리는 교체 가능하며 기본으로 2개의 배터리가 제공된다고 합니다.

도킹 스테이션인 탁상용 거치대가 상당히 유용해 보였습니다. 충전을 위해 세로로 눕히는 데 도킹하는 순간 탁상시계로 전환이 되더군요. 림사의 블랙베리도 충전 중에는 시계가 나오게 되어 있는데 그것보다 UI가 멋졌습니다. 라디오에 DRM 프리 MP3 재생이 가능하니 오디오도 무척 편하게 즐길 수 있을 듯합니다. 거의 풀 스펙이라고 표현해도 될 정도로 강력한 모토로이는 모토로라 내부에서는 <미디어 몬스터>라고 부른다고 하더군요. 결국, 비즈니스보다는 개인용 스마트폰이라는 아이폰의 포지셔닝과 비슷한 것 같습니다.

(도킹 스테이션을 이용해 충전 중에는 탁상시계처럼 변합니다.)

(물리적인 쿼티 자판이 빠진 대신 다섯가지 입력 방식을 제공)

(제품은 생각보다 가볍고 얇다고 느껴졌음)

(HDMI 케이블을 이용 TV와 연결해 HD급 동영상을 재생하는 장면)

단점은 사용을 오래해 보지 않아 잘 모르겠지만, 일단 쿼티 자판을 기대했던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이에 대해서는 질의응답 시간에도 이야기가 나왔지만, 소비자가 원하면 다음 폰에서는 나올 수도 있다고 대응하더군요. 실제로 모토롤라 안드로이드폰이 올해에만 국내에서 10종이 넘게 나올 예정이니 그중에는 쿼티 라인업이 포함되겠죠.

DMB와 휴대용 동영상 플레이어 기능, 2월 초 출시

또 하나는 용량 문제인데 HD 동영상 15분에 700메가 30분에 1.4GB인데 영화 한편을 HD로 보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지 않을까 싶고 현재 수준으로는 영화 한 편이 1.4GB 정도 하니 그것은 무난할 것 같네요. TV나 모니터에 최근에는 HDMI 단자가 제공되므로 바로 연결해 그냥 즐길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인 것 같습니다. (물론 장시간 재생 시 어떤 문제가 발생할지는 테스트해보지 못했습니다. ^^) 아참… 국내에서는 DMB 시청자가 꾸준히 늘고 있는데 모토로이는 DMB 안테나가 외장형입니다. 이건 조금 불편스럽지 않을까 싶네요. 



단말기 가격은 90만원 정도. 2월 초에 SK텔레콤을 통해 출시될 예정이며, 출시될 때 보조금은 다른 스마트폰과 같은 수준에서 지급될 예정이라고 하더군요. 조만간 실물 폰을 구해볼 예정입니다. 실물 폰을 입수하면 한 번 더 상세한 리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좌 아이폰, 우 블랙베리를 사용 중인데 오늘 맘 상했습니다. 모토로이를 볼 때는 괜찮았는데, 만지는 순간 말이죠.. ㅜ.ㅜ  (아.. 모토로이는 머리에 이고 다녀야 할까요?)


그럼.. 이상으로 간단히 모토로이 발표회 현장 참관기를 보내드렸고요. 추가로 간단한 영상은 나중에 편집해서 올려놓도록 하겠습니다.

글/영상 - 슈퍼어답터(짠이아빠)
사진 - JMHendrix

Posted by 슈답터/ 짠이아빠
2010/01/15 11:04
일본의 JVC-빅터가 세계 최초로 블루투스를 내장한 캠코더를 1월 14일 선보였습니다. 가정용 비디오 카메라로는 세계 최초인 ‘Everio GZ-HM570’은 2월 초부터 판매가 시작된다고 합니다. 가격은 약 12만 엔 전후 예정.


블루투스 기능을 이용해 윈도 모바일 혹은 블랙베리 같은 스마트폰에서 캠코더를 원격 조정하거나 정지 화상 등을 전송하는 것이 가능하고 GPS를 연결해 촬영 중에 GPS 데이터를 자동으로 기록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또한 구글 어스와 해당 GPS 데이터를 전용 소프트웨어를 이용해 연동하고 블루투스 헤드셋을 이용해 사운드를 모니터링하고 조금 떨어진 상태에서 음성 녹음도 가능하다고 하는군요.


1,062만 화소의 CMOS 센서를 탑재했고 무게는 260 그램. 색상은 클리어 블랙, 루즈 레드, 티타늄 실버로 출시 된다고 합니다. 내장 메모리는 64GB이며 재미있는 것은 SD카드를 넣어두면 혹시 내장 메모리가 가득 찰 경우 바로 SD 카드로 데이터가 자동으로 넘어가 안정적인 촬영을 지원한다는군요.




Posted by 슈답터/ 짠이아빠
2010/01/13 10:12
오늘 아침 방송에서 원터치 캔을 열 때 조심하지 않으면 손을 베거나 심하면 신경 손상으로 손가락을 움직이지 못하는 사고를 당할 수 있다는 정보를 접했습니다. 순간 며칠 전 기억이 떠오르더군요. 제조업체는 캔에 주의하라고 표기하기 때문에 책임이 없다지만, 그것 자체가 법적인 면책을 의미하지는 않는다고 합니다. 그러나 모든 것을 떠나 스스로 다치지 않는 게 더욱 중요하겠죠.

실제로 원터치 캔을 열어보면 날카롭기가 대단하죠. TV에서 실험하는데 칼처럼 사용할 정도더군요. 캔을 열 때 캔의 상단보다는 아래쪽을 잡고 따는 것이 가장 안전한 대처법이랍니다. 그런데 며칠 전에는 제가 애식(?)하는 스팸을 열다가 황당한 일을 당했죠. 지렛대 역할을 하는 고리가 똑하고 부러졌습니다. 대략 난감. 큰 캔은 캔 따는 기계를 돌려서 딸 수 있지만, 스팸은 처리가 좀 곤란하더군요.

대략 난감. 캔의 고리가 망가져버렸다. ㅜ.ㅜ

물론, 판매처에서 교환해주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만약 여분이 없었다면 좀 황당하지 않았을까 싶네요. 하여간, 캔은 주로 주부보다는 우리 남자들 몫이니 모두 조심해서 오픈 업! 합시다. 그리고 절대 아이에게 시키면 꼭 옆에서 봐주셔야 합니다. ^^


Posted by 슈답터/ 짠이아빠
2010/01/10 10:11
구태여 맥이라고 강조하지 않아도 되겠지만, 일단 제가 맥 사용자이므로 PC 사용자와는 조금 다를 수 있다고 생각되네요. 그점을 고려하시고 봐주셨으면 합니다. ^^ 아이폰을 이용하는 장점 중 하나는 스카이프를 이용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통신사는 좀 안습이겠지만, 무척 저렴한 비용에 국제전화를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죠. 통신 품질도 브로드밴드가 되면서 많이 좋아졌습니다. 기러기 아빠나 혹은 해외 비즈니스를 하시는 분의 필수 아이폰 어플인 ‘스카이프' 사용에 대해 간단히 정리했습니다. 

스카이프 가입(계정 만들기) 및 크레딧 구입하기

가장 먼저 해야할 일이 스카이프(skype.com)에 가입하는 것이죠. 여기서 주의할 점은 맥 사용자는 .co.kr 즉 옥션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로 접근하면 가입 및 로그인이 불가합니다. 일단 제가 테스트해 본 결과 사파리와 구글 크롬 그리고 불여우 모두에서 개인 인증 동의할 때 동의 버튼이 맥에서는 작동하지 않더군요. 그리고 사이트의 간결함도 그렇고 결제도 맥을 지원하는 글로벌 사이트 skype.com 을 이용하시는 게 좋습니다. 

(맥에서는 옥션에서 제공하는 서비스 로그인 자체가 불가하더군요.)

크레딧은 두 종류가 있습니다. <1개국 지정 월 무제한 통화>가 월 약 6천원 정도. 저는 주로 뉴질랜드에 있는 가족과 통화 하기에 정액제를 3개월 단위로 결제하니 할인해서 15,000원 정도 하더군요. 또 하나는 <전 세계 40개국 월 무제한 통화>가 있는데 이것은 월 15,000원 정도 합니다. 이것도 3개월을 결제하면 할인을 해주더군요. 결제는 비자, 마스터, 페이팔을 지원합니다. 주로 해외결제 시에는 페이팔을 이용하기에 페이팔로 결제. ^^ 이렇게 하면 준비 완료. 

아이폰에 스카이프 세팅하기 

이건 무척 간단합니다. 앱스토어에서 무료인 Skype 어플을 다운받아 설치하시면 되죠. 그리고 자신의 스카이프 계정으로 접속하면 준비 완료. 그런데 이상한 것은 아이폰의 스카이프 정보에 보면 제 개인 크레딧은 없는 것으로 나옵니다. 원래는 스카이프의 크레딧 정보가 노출되도록 해놓은 것 같은데 크레딧이 없으니 구입해야하는 것처럼 느껴지더군요. 

아이폰 어플로 담은 스카이프 아이콘

크레딧 없다고 나와 조금 황당하죠

하지만, 지역코드 넣고 전화를 하면 스카이프로 전화 통화가 됩니다. 좀 황당하기는 한데, 통화내역은 나중에 온라인에서 확인이 가능하니 확인해보시면 통화된 것으로 나오더군요. ^^ 덕분에 월 5천원으로 무제한 국제전화의 길이 열렸습니다. 예전에는 한 달에 국제전화 통신비만 몇 만원은 냈던 것 같습니다. 통화품질도 아주 괜찮습니다. ^^ 

크레딧이 없다고 나오는데도 통화는 잘됩니다. ^^



Posted by 슈답터/ 짠이아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