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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15 01:20
최근 Flickr에 사진을 자주 업데이트하게 되었다. 블로그에 올리기에는 스토리가 빈약한 사진도 한 장 한 장 모으는 맛이 남다르다. 예전에는 웹에서 Flickr에 접속해 업데이트 하는 방식을 이용하다가 최근에는 맥의 사진 프로그램인 아이포토 09(iPhoto 09)에서 바로 업데이트 하는 방식을 취하고 있다. 그런데 잘 몰라서 그런 것인지 세트로 구분한 사진 카테고리가 아이포토와 동기화 되면서 세트 하나만 달랑 표시되어 어쩔 수 없이 세트에 올리고 나중에 구분을 다시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이용하기에는 문제가 없지만, 다른 방법은 없을까 찾아봤다. 결국 새로운 방법은 Flickr가 제공하는 별도의 업로드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것. 다행스럽게도 맥용 프로그램이 있어 설치 후 사용해봤다. 그런데 이게 뜻밖에 매력 있다. 드래그&드롭 방식으로 사진을 던져주면 몇 장이라도 한꺼번에 처리할 수가 있어 편하다. 더구나 아이포토와는 달리 사진마다 제목과 설명을 모두 설정할 수 있고 그것이 그대로 Flickr에 반영되니 신기하기도 하다.

맥용 Flickr 업로드 전용 프로그램

좌측에 사진을 던져 넣고, 오른편에 사진관련 정보를 입력한다.

사진 업로드를 실행하면 업로드 막대가 나타나 %로 알려준다.

완료가 되면 Flickr로 이동해 확인할 수 있다.

맥을 사용한지 이제 2년을 넘겨 3년 차로 접어들었다. 점점 윈도 XP를 사용하는 시간이 급격히 줄어들고 있다. 그래도 예전에는 컴퓨터 작업의 30% 정도는 어쩔 수 없이 윈도 XP를 사용했었다. 패러랠즈를 통해 윈도를 동시에 띄우는 경우가 많았는데 최근에는 윈도를 띄우는 일이 거의 없다. 은행업무 혹은 쇼핑할 때만 사무실 공용 PC를 이용하니 이제 맥은 온전히 맥으로 존재하게 되었다. ^^

Flickr 업로더 소식 전한다는 것이 은근 맥 추종자의 맥 찬양이 된 듯하다. ^^ 그래도 맥이 좋은 것은 어쩔 수가 없다.


Posted by 슈답터/ 짠이아빠
2009/06/09 13:03
LG전자가 고화질 영화와 3D 게임에 최적화된 엑스노트 R580 2개 모델 출시.
현존 최고의 화질을 자랑하는 LED 백라이트 기술과 16:9 HD 플러스급의 고해상도(1600 x 900) LCD를 이용해 실감 영상을 제공하고, HD 영화를 재생했을 때 위, 아래 여백 없이 풀 화면으로 감상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또한 DVD 이상의 화질을 감상할 수 있는 블루레이 디스크 드라이브를 채용했으며, 대형 TV에 연결해 노트북을 휴대용 블루레이 플레이어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최고의 영상을 장점으로 하기에 그래픽 카드는 최신의 엔비디아 지포스 GT 130M 3D를 내장했다.



지난해 인텔 센트리노2 CPU 출시 때 인텔에서 시연했던 HD 영상의 퍼포먼스를 이번 엑스노트 R580에서는 유감없이 재현 가능하다. 기존 노트북으로는 불가능하던 HD 영상의 부드러운 재생과 함께 엑스노트의 특징인 터보 메모리를 적용해 응용 프로그램 로딩 속도를 개선했다고 한다.


엑스노트 R580의 익스테리어는 크롬도금의 힌지(LCD와 본체 연결부)와 프리즘 모양의 LED 터치 센서, 하이그로시 재질의 LCD 테두리로 인해 한층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이번에 출시된 색상은 힌색과 검색은 모델이며 제품 가격은 옵션에 따라 160만원에서 200만원에 이른다고 한다. (직접 만져본 제품은 아닙니다. 보도자료가 있어 재구성한 것이오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Posted by 슈답터/ 짠이아빠
2009/04/20 21:13
애플의 맥 Mac 운영체제를 사용하는 사람에게 첫 번째 넘어야 할 산은 바로 각종 문서 작업을 MS 오피스에서 iWork로 바꿔야 한다는 것이다. 우리 국민의 95% 정도는 윈도를 사용할테고 그 중 대부분은 오피스 프로그램을 표준 문서 프로그램처럼 사용하고 있다. 그 덕분에 실제로 맥 Mac으로 넘어오기 어려워 한다. 하지만, 윈도에서 맥으로 스위칭에 완전히 성공한 경험에 의하면 먼저, 맥에서 가장 뛰어난 기능을 하는 프레젠테이션 툴인 iWork의 Keynote에 빠져보라고 권하고 싶다. 일단, 무언가에 빠져들면 서서히 MS 오피스의 한계를 뛰어넘는 새로운 세계로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다.

약 2년 동안 Keynote를 사용하면서 막강한 기능 덕분에 사업과 강의에 많은 도움을 받았다. 윈도 문서를 사용하는 곳으로 문서를 보내야 할 때는 주로 PDF 파일로 전달해왔다. 간혹, PPT 파일을 원하는 곳이 있는데 그럴 때는 Keynote에서 바로 PPT 문서로 저장이 가능하므로 그렇게 저장해서 보내주면 된다. 이럴 때 문제는 폰트 때문에 문서 스타일이 기존 Keynote 처럼 완성도가 높지 않을 수 있지만 필요한 이유가 대부분 보관이나 참고용이므로 문제는 없다. 정확한 스타일을 요청할 때는 패러랠즈로 아주 잠시 윈도를 별도 창으로 띄우고 나서 폰트 정도만 PC용으로 다시 설정해주면 된다. ^^

사설이 길어졌지만, 나의 보물 같은 Keynote의 09년 버전에 최근 작은 변화가 있었다. 나도 모르는 사이 생긴 변화. 사무 놀이터 동료인 편집장님이 아침에 느닷없이 Keynote 파일 변환 기능이 바뀐 것 같다고 제보를 해왔다. 그러고 보니 파일 메뉴 하단에 변화가 있었다. (그림1 참조) 예전에는 PDF 변환을 위해서는 프린트 메뉴에서 PDF로 저장을 선택했어야 했고, PPT는 별도 저장에서 파일을 PPT로 저장해주어야 했었다. 그런데 이게 보내기라는 08 버전에서 제공하던 메뉴를 다시 살린 것이다.(그림2 참조) 이렇게 보내기 메뉴를 선택하면 앞에서 이야기한 PPT와 PDF 뿐만 아니라 프레젠테이션을 동영상 등으로 저장하는 것도 가능하다.

(그림1 이번에 새롭게 추가된 Keynote 파일 신메뉴)

(그림2 다양한 방식으로 파일 변환이 가능하다.)

특히, 고마운 기능 중 하나인 파일 크기 줄이기라는 메뉴도 파일 메뉴에 자리를 잡았다. 이것은 이전에는 별도로 없었던 것 같은데..(이건 확인을 못했다..ㅜ.ㅜ) 이전에는 각 페이지마다 이미지 파일에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눌러 별도 메뉴를 불러오고 나서 거기에서 이미지 파일 줄이기를 선택해 파일 크기를 줄이는 작업을 수행했었다. 그런데 이제는 파일 크기 줄이기 하나로 곧바로 모든 이미지 파일의 크기를 줄일 수 있게 된 것. 이것도 참 편하다. 이렇게 하면 파일에 포함된 모든 이미지가 문서에 적용된 크기로 파일 사이즈를 줄이고 그만큼 파일 데이터의 용량도 줄기  때문에 파일은 훨씬 가벼워진다.

Posted by 슈답터/ 짠이아빠
2009/03/25 14:53
델컴퓨터 홈페이지

(출처 : 미국 델컴퓨터 홈페이지)

컴퓨터 메이커 전 세계 2위 브랜드인 델(Dell)이 올여름 NTT도코모의 휴대 전화망을 이용해 컴퓨터에 MVNO(가상이동망사업자 : Mobile Virtual Network Operator) 서비스를 선불 방식으로 제공하는 컴퓨터를 일본에서 출시한다고 밝혔다.

사용자는 특정 통신업체에 가입할 필요없이 언제 어디서나 인터넷 접속이 가능하다는 것이 장점. 구매와 동시에 무선 데이터 통신이 가능한 세계 최초의 제품이라고 한다. 컴퓨터 메이커 입장에서는 완전히 새로운 형태의 제품 구성이라고 할 수 있을 듯. 특히, 최근에는 사용자의 모바일 컴퓨팅에 대한 확실한 지원 방법과 통신의 효율성이 중요한 시점이기에 이번의 제품 출시가 일본에서 어떤 성과를 거두게 될지 많은 관계자가 주목하고 있다. 이번에 탑재되는 NTT도코모의 휴대 전화망은 최대 7.2M의 고속 데이터 통신을 일본 전국에서 별다른 장비 없이 컴퓨터만으로 서비스가 제공된다.




Posted by 슈답터/ 짠이아빠
2009/02/14 14:09
최근 뉴스를 통해 독일의 조립 PC 판매사인 PearC(http://www.pearc.de/)가 OS 옵션 중 맥 OS X Leopard를 넣으면서 맥 PC를 내놓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더구나 듀얼 부트 옵션도 있어 결국 맥 OS와 윈도 모두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으니 겉보기에는 소비자가 원하는 바로 그런 형태가 아닐까 싶다. ^^ (일부 언론은 짝뚱이라고 자극적인 단어를 썼는데.. 이걸 짝뚱이라고 해야할지 모르겠네요..ㅜ.ㅜ 그냥 B급?.. ㅋㅋ)

PC가 Mac OS X를 만났다고 하네요. 최상위 모델 가격이 1499 유로네요.

그러나... 그 PC를 홈페이지에서 보는 순간.. 헉! 소리를 지를 수 밖에 없었다. 그냥 박스 타입의 PC. 켁.. 맥과 전혀 어울리지 않는 모습. ㅜ.ㅜ.. 이미 인텔 기반으로 바뀌면서 이런 날이 올지도 모른다는 상상을 해봤지만 막상 이렇게 제품을 보니 디자인에 신경 좀 썼으면 어떨까라는 생각이 간절했다. 물론, 맥은 OS를 자체 하드웨어가 아니면 인스톨 하지 못한다는 조항을 정책으로 삼고 있으나 독일의 이 회사는 소비자 선택이 우선이며 독일에서는 안 먹히는 조항이라고 아주 강하게 나간다고 한다. (한편으로는 독일 회사의 정책이 훨씬 타당성 있어 보인다.)

기본 OS에 레오파트가 있다.

애플도 자체 하드웨어만 고집하지 말고 인증 방식의 사업으로 좀 더 확대하면 맥 OS가 비스타의 버벅이는 시장에서 날개를 펼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상상도 해본다. 단.. 인증에는 디자인 컨셉에 대한 명확한 가이드를 통과하도록 해야 하는 것은 두말하면 잔소리. 우리가 맥을 구입할 때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감성에 공감하기 때문인데 지금 독일 회사의 제품을 보면.. 하드웨어에는 참 공감하기 어렵다... ㅜ.ㅜ


Posted by 슈답터/ 짠이아빠
2009/01/09 17:23


소니에서 1월 8일 Sony's Secret Party를 통해 베일에 쌓여있던 Sony VAIO P를 선보였다. 파워블로거 50여명을 초대한 자리에서 Pocket Style PC인 바이오 P를 최초 공개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인텔의 아톰 포로세서 Z530 (1.6 GHz)와 아톰 프로세서 Z520 (1.33 GHz)를 탑재한 바이오 P는 '넷북'이 아닌 '포켓 스타일 PC'로 소개되었다. 바이오 P는 일반적인 넷북과 달리 윈도우 운영체제를 Windows Vista를 이용하면서 넷북과의 차별화를 두고 가는 제품이다.

VAIO P
VAIO P
VAIO P


바이오 P는 제품 이미지에서 볼 수 있듯이 기존에 노트북이 가지고 있던 4:3 혹은 Wide가 아닌 1600X768 이라는 독창적인 해상도를 가지고 무게도 600g이 채 안 되는 아주 가벼운 제품이다. 800X600 사이즈의 창을 동시에 2개 열어 놓고 작업할 수 있는 독특한 가로비율이다.

VAIO P


노트북 크기를 줄이다 보니, 키보드와 마우스 콘트롤러의 크기를 줄일 수 밖에 없었을 테지만 양손 타이핑이 불편하지 않은 일반 키보드의 약 90% 정도 되는 키보드는 큰 무리 없이 적응할 수 있을 정도였다. 트랙패드가 일반적이지만 소니 바이오 P에 적용된 스틱포인터는 공간 효율을 높이면서 미세한 조절이 가능하도록 설계가 되어 있는 듯 하다. 익숙하지 않은 사용자라면 적응시간이 조금 필요하긴 하다.

VAIO P
VAIO P


윈도우 전원이 꺼져있는 상태에서도 버튼 하나만 누르면 인터넷 서핑을 하거나 음악을 감상하거나 사진 이미지나 영상 감상을 즐길 수 있는 인스턴트 모드가 있어 이동 중 작업이 필요할 때는 기다림 없이 바로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버튼 하나로 두 개의 웹 페이지를 나란히 정렬할 수 있게 하는 버튼도 전면에 위치해 울트라 와이드 LCD의 이용을 극대화 하고 있다. 또 우측 상단에 31만화소의 내장 카메라를 가지고 있어 언제든 화상 채팅이 가능하다.

VAIO P


64GB의 SSD를 장착한 고급형 VGN-P15L과 60GB의 HDD를 장착한 실속형 VGN-P13LH는 각각 1,599,000원, 1,199,000원으로 출시될 예정이라고 한다. 국내에서는 2월 13일 이후에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고 한다. 고가 전략을 유지하고 있는 소니의 정책과 최근 높은 환율 등을 감안할 때 가격대가 기대보다는 높지 않게 책정된 것 같다.


Posted by 집짱
2008/10/15 02:46
드디어 새벽 2시 27분 새로운 맥북이 프레젠테이션에 등장했습니다.
예상했던 것처럼 맥북 에어의 프로 버전이군요.
트랙패드의 진화가 가장 눈에 띄는군요. 자세한 소식은 주요 정보 입수 및 외신을 종합해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아싸.. 무조건 1착으로 구입예정. ^^


<프레젠테이션 발표 화면>


이번 처럼 루머가 잘 맞은 경우도 별로 없는 듯하네요. ^^



Posted by 슈답터/ 짠이아빠
2008/07/16 17:22
7월 15일 오후 1시를 기점으로 AP지역에 인텔 센트리노2가 공식 릴리즈 되었습니다.
제조업체들도 각자 센트리노2를 채택한 제품을 선보이면서 2008년 후반기 라운드를 힘차게 출발했습니다. 2008년 후반기 라운드의 특징은 센트리노2의 특징과 동일하다고 봐도 무리가 아닙니다.

저전력 효율적인 막강 화력

약 5년 전에 센트리노가 나온 이후 센트리노2는 본격적인 모바일 컴퓨팅의 완성을 구현하는 특징을 잘 녹인 제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인텔의 박성민 상무는 2008년이 컴퓨팅 산업에 새로운 획을 긋는 해가 될 것이라고 자신있게 말할 정도더군요. 그것은 기존 데스크탑 시장에서 이제는 모바일 시장으로 급속히 이전할 것이며 앞으로는 노트북이 시장에서 기본적인 시스템으로 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한강 위에 자리잡은 센트리노2 발표회장

센트리노2 출시와 함께 인텔은 블로거를 위한 조촐한 행사를 열었습니다. 우연한 기회에 초청을 받아 행사에 참가를 했습니다. 일단 행사장에는 센트리노2를 탑재한 각 메이커의 노트북이 전시되어 있었는데 데스크탑 수준의 노트북과 아주 작게 만든 모바일형 노트북으로 이제 노트북의 스타일로 확연히 나뉘는 것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행사에서는 저녁이 제공되었고 저녁 이후 인텔의 이희성 사장이 직접 프레젠테이션을 재미있게 해주셨습니다. 조금 긴 맛은 있었지만 고생하신 스탭들을 생각하면 박수를 칠 수 밖에 없더군요. ^^

저는 맥 유저입니다. 그런데도 센트리노2에 대한 관심은 높네요. 특히 HD(고선명) 영상의 원활한 플레이와 블루레이 지원, 프로세스 속도의 향상으로 베가스 엔코딩 속도가 2배 가까이 개선되는 등 영상작업이 많아지는 요즘 무척 관심이 가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 언젠가 기회가 되면 한번 써봐야할 것 같네요. ^^

사진이 좀 많아서 동영상으로 만들어봤습니다.. 즐감하시길.. ^^




Posted by 슈답터/ 짠이아빠
2008/07/04 18:27
조금 오바스러운 제목이긴 하지만 결코 틀린 말도 아닌 듯싶습니다. 최근 등장하는 시장조사 자료와 뉴스에 따르면 맥OS X은 매달 소폭이긴 하지만 아주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매월 0.18%라는 그야말로 소폭입니다. 하지만, 가랑비에 옷이 촉촉히 젓는 것처럼 폭발적인 증가세보다는 꾸준한 증가세가 시장에서는 더 무서운 현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런 추세라면 올 8월 이후 드디어 맥 OS의 전 세계 시장 점유율이 8%를 넘게 된다고 합니다. 정말 놀라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런 맥의 성장세에 비해 빌 게이츠의 퇴직과 함께 윈도 비스타는 맥을 못 추고 있습니다. XP는 비교할 수 없으니 비스타를 비교해볼 필요가 있을 듯합니다. 맥이 32% 증가한 수치를 보여주지만 비스타는 2.56% 증가에 불과했다고 합니다. 전체적으로는 윈도는 오히려 2.45% 감소한 결과를 보여준 것이죠. 당연히 6%대였던 맥이 8%로 올라가면 윈도는 그에 상응해 내놓는 시장이 있기 마련이겠죠. 하여간 맥이 윈도보다 무려 3.5배의 성장을 구가한 것은 고무적인 것 같습니다. 물론, 맥 사용자들에게는 말이죠. ^^

사용자 삽입 이미지

맥의 점유율은 꾸준히 상승 중

실제로 사람들은 이제 기계적인 성능이나 퍼포먼스에 크게 좌우되는 시대는 아닌 것 같습니다. 솔직히 웬만하다면 기계적인 퍼포먼스는 모두가 비슷하지 않나 싶을 정도죠. 결국, 이제 소비자들은 이미지를 사는 시대가 된 것인데, 윈도는 맥에 비해 이미지라는 게 없다는 것이 문제인 것 같습니다. 맥은 마치 디지털 디바이스계의 BMW 같은 느낌이지만 윈도는 과연 무슨 이미지일까요? 딱히 고급스럽다고 할 수도 없고 그렇다고 싸구려라고 할 수도 없겠죠. 바로 이게 윈도의 문제점이 아닌가 싶습니다. 앞으로 스티브 잡스가 모든 인텔 프로세스에 맞는 혹은 그것을 뛰어넘어 모든 PC 프로세스에서 돌아가는 OS X PC 버전을 내놓는다면 과연 시장은 어떨까요? ^^ (물론 이럴 일은 전혀 없지 않을까 싶지만.. ㅋㅋ)

이제 맥으로 스위칭한지 딱 1년이 지났습니다. 처음 3개월 동안 금단현상으로 어려움을 겪었지만, 이후에는 너무나 맥에 익숙해져버렸습니다. 이제 짠이에게도 맥을 하나 지급해야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



Posted by 슈답터/ 짠이아빠
2008/02/23 22:13
윈도에서 맥으로 좀 과장해서 목숨걸고 사선을 지나 넘어온지가 어언 8개월이 되어갑니다.  처음 한 달은 적응하기 힘들었다는게 솔직한 고백입니다. 그런데 두 달째부터는 갑자기 윈도가 더 불편해지기 시작하더군요. 그 비교는 일단 켜고 끄는데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당시에는 데스크톱과 맥을 별도로 사용하고 있었기에 출근과 함께 파워를 넣는 순간 자연스레 비교가 됩니다. 맥은 생각보다 부팅 과정이 정말 가볍습니다. 그에 비해 윈도는 XP를 사용하는데도 부팅까지 한참이 걸리고 부팅이후에도 각종 시작프로그램들은 런칭하기까지 한참을 기다려야했죠.  

그 중 가장 적절한 비교를 해본다면 아마 메신저가 아닐까 합니다. 최근에는 컴퓨터의 부팅과 함께 거의 자동으로 메신저가 실행되는 경우들이 많으니 당연히 시작프로그램의 하나가 바로 메신저라고 할 수 있죠. 네이트온 맥용버전이 작년 하반기에 출시된 이후 이제 맥에서도 모든 메신저를 다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네이트온의 경우 메일 기능을 제외하고 문자 메시지까지도 보낼 수 있게 버전업이 되어서 얼마나 좋은지 모릅니다. ^^

이 메신저를 켤 때마다 맥과 윈도의 차이를 극명하게 느끼게 됩니다. 윈도에서 메신저에 로그인을 하면 작은 창들이 뜨고 광고창이 뜨고 아주 난리블루스를 춥니다. 그 때 잠시 컴퓨터 퍼포먼스도 순간적으로 떨어지는 현상도 일어나죠. 잘 못 클릭하면 광고 페이지로 가던지 아니면 뉴스 페이지로 가버려서 짜증날 때도 있습니다. (혹시 윈도에서 설정으로 안뜨게 하는 방법이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설혹 기능이 있다고 해도 그게 디폴트가 아니라면 그건 사용자를 고려한 방법은 아니라고 보이네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윈도에서는 저런 광고창이 뜨죠.

사용자 삽입 이미지

맥은 이렇게 간결합니다. 그냥 딱 이것만 뜨죠.

그에 비해 맥에서의 메신저는 아주 간결합니다. 로그인을 하면 그냥 메신저가 바로 준비가 됩니다. ^^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없습니다. 딱 그것만 되는거죠... ^^ 그 이상 뭐가 더 편할 수 있겠습니까?.. ^^ 메신저 로그온에서부터 맥과 윈도의 차이를 느낄 수 있다면 좀 과장일까요? ^^

그런 과정들을 거치면서 데스크톱은 없어지고 제 맥북에 윈도XP가 들어왔습니다. 그 이유는 어쩔 수 없이 아직도 국내 홈페이지 중에는 맥을 지원하지 않는 아니 거꾸로 말해서 익스플로러만 지원하는 멍청이 같은 홈페이지가 있기 때문이죠. 모 방송국 사이트도 가관이고 쇼핑몰은 두말하면 잔소리고 뱅킹도 신한은행을 제외하고는 윈도가 아닌 사용자들에 대한 배려는 없습니다. 언제쯤 맥에서도 불편없이 모든 홈페이지를 볼 수 있을런지.. ㅜ.ㅜ 이렇게 좋은 운영체제를 왜 지원하지 않는지.. 이용자가 적기 때문이라는건 알면서도 아쉬움이 크네요.. ^^


 
Posted by 슈답터/ 짠이아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