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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20 09:47
DSLR을 오래 사용 하다 보면 그 무게감 때문에 들고 다니기 난감해질때가 많다. 비즈니스 미팅하러 다닐 때나 가벼운 모임에 나갈 때 혹은 식사하러 갈 때도 그러다 보면 보통 서브라고 불리는 똑딱이에 대한 유혹을 떨쳐버릴 수 없다. 한때, 파나소닉의 LX2가 좋은 서브 구실을 했다. 아들에게 넘겨준 이후에는 폰카가 서브 역할을 했고, 이제는 DSLR을 잡기가 조금 겁이 날 정도. 보는 사람도 들고 다니는 사람도 업무가 아니면 참 부담스럽다. 요즘 유행하는 마이크로포서드는 이미 구입 예정인 모델이 있는데 이것이 바로 DSLR과 서브 사이에서 고민하는 수많은 카메라 애호들의 타협점이 아닐까 싶다. 난 일단 가벼움을 선택.. ㅋㅋ 


그러나 아주 옛날부터 로망처럼 곁눈질하던 서브가 있었으니 시그마의 DP 시리즈가 바로 그것. 이유는 간단하다. 서브 카메라에서 최초였던 것 같은데 DSLR용 이미지 센서를 탑재했기 때문. 원래 시그마는 서드파티 렌즈 전문업체로 이미지가 굳어져 있어 카메라 자체에 대한 이미지는 조금 떨어지는 것이 사실이다. 그래도 DP 시리즈로 찍은 여행 사진이나 고수의 사진이 올라오는 것을 볼 때면 늘 한숨을 쉬면서 소유욕이 팍팍 치솟게 되는데 3월 말에 DP2의 업그레이드 모델인 DP2s가 출시된다는 소식을 들으니 순간 흔들리는 마음을 주체할 수 없어 그만 해당 사이트에 들어가보고 말았다. 

1,400만 화소, 약점으로 지적되던 AF 기능의 개선, 카메라 후면 디자인 개선, 배터리를 배려한 자동 전원 차단 기능 신설 등등 또 찍어놓은 샘플 사진을 보니 마음이 살랑살랑.. ^^ 가격은 일본에서 약 7만 엔대 인 듯 


Posted by 슈답터/ 짠이아빠
2010/03/12 02:20

지난 3월 10일. 몇 년을 루머 속에서 맴돌던 녀석이 드디어 세상에 첫 선을 보였습니다. 펜탁스 최초의 중형 DSLR인 펜탁스 645D. 펜탁스 마니아에게는 이미 몇 년전부터 전설처럼 전해 내려오던 645의 디지털화 소원이 드디어 이루어진 것이죠. 그동안 645 렌즈 버리지 않고 고이 모셔온 분들에게 영광을 돌리고 싶네요. 일반 DSRL과 차별화되는 외모만 보더라도 중형 DSLR이라는 무게감과 함께 아날로그 645의 품위로 장식된 디자인에서부터 아주 사람을 홀립니다. 화소수는 말할 필요도 없죠. 4,000만 화소라는 초고정밀 화상을 실현했습니다. 펜탁스 필름 645 모델은 특히 풍경 사진작가에게 인기 있는 기종이었습니다. 다른 중형 카메라에 비해 휴대성이 좋고, 특유의 펜탁스 색감을 잘 표현하는 매력을 지니고 있었기 때문이죠. 하지만, 645 포맷이라는 매력도 잠깐 필름의 시대가 저물면서 어쩔 수 없이 645 아날로그도 힘을 잃었습니다. 그때부터 많은 펜탁스 팬들은 645D가 언젠가는 나올 것이라는 희망을 잃지 않았고 드디어 그 결실을 보게 된 것이죠.



마그네슘 합금 바디와 LCD를 보호하는 강화유. 가볍고 견고한 외형과 방진, 방적 구조로 습기와 물방울에도 강한 만큼 내구성도 좋다고 합니다. 매월 500대 한정 생산이라고 하니 물건 구하기는 쉽지 않을 것 같은데 솔직히 있어도 사기에는 참 애매한 가격입니다. 무려 800만 엔. 천만원이 넘어가니 소형 자동차를 어깨에 메고 다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CCD는 코닥제품을 사용했고 화상처리엔진은 자체 개발했다고 합니다. 듀얼 SD/SDHC 메모리 카드 슬롯을 지원하며, 먼지제거 기능이 포함되어 있고 AF 센서는 11개를 지니고 있습니다. 77분할 측광으로 섬세한 측광력을 자랑하는 등 그저 보기만해도 구매력이 팍팍!!

Posted by 슈답터/ 짠이아빠
2010/02/21 21:47
아바타를 보면서 또 최근 등장하는 3D TV 소식을 들으면서 도대체 3D 입체 영상은 어떻게 제작될까? 기존 방식과 비교해서 무엇이 다른지 궁금증이 생기더군요. 3D 관련 콘텐츠 제작 비즈니스를 준비하고 있기에 이런저런 공부를 극강으로 하는 중입니다. (그러나 이제는 프로세스가 많이 모자라서 공부는 후배에게 물려주고 전 비즈니스만 해야겠습니다. ㅜ.ㅜ) 보통 3D 입체 영상은 제작부터 3D 입체 영상을 찍는 방법과 포스트 프로덕션에서 후반 작업을 하는 방법 등이 있습니다. 방송은 이제 3D 생방송을 시험 방송할 정도가 되었죠.

지금까지 3D 입체 영상을 찍기 위해서는 특수한 카메라를 준비해야했습니다. 사람의 왼쪽 눈과 오른쪽 눈으로 보게 될 별도의 영상을 하나의 피사체 움직임에 대응해 특수한 유리판을 사이에 두고 동시 촬영했습니다. 더구나 그 시각차이를 보정 해야 하기 때문에 카메라를 통해 들어온 영상은 다시 컴퓨터로 들어가 보정 프로그램을 통해 다시 저장되는 아주 복잡한 시스템이 필요했고, 당연히 그런 시스템을 이용하면 아주 번잡하고 어려운 작업이 됩니다.

가격이 무려 2천만원이 훌쩍 넘어가는 Full HD 3D 카메라

그런데 최근 파나소닉에서 Full HD 3D 카메라를 내놓았는데 좌우렌즈 일체형으로 아주 컴팩트하게 나왔습니다. 프로용으로는 세계 최초의 일체형 이안식 3D 캠코더인 셈이죠. 더구나 영상을 파일 형태도 녹화하기에 카메라, 카메라 헤드와 메모리가 통합된 심플한 구조입니다. 카메라가 작아지니 앞으로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활용할 수 있겠죠. 특히 3D 입체 다큐멘터리 등에 최적의 시스템이 아닐까 싶습니다. 기록 메모리가 SDHC, SD카드 방식이어서 보관과 이동 시에도 유리하겠죠.

앞으로 3D 입체 영상은 다양한 수요가 예상됩니다. 생각보다 상업적으로 활용할만한 부분이 많더군요. 실제로 3D 작업이라는 것이 기존 2D 영상을 3D로 작업하는 것보다는 직접 3D로 촬영하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그런데 한가지 아직 풀리지 않는 문제는 3D로 촬영하면 최종 산출물을 2D로도 함께 만들어내는 것이 가능한지 아직 확인하지 못했네요. 아.. 나이 먹고 공부는 힘드네요. ^^



Posted by 슈답터/ 짠이아빠
2010/01/15 11:04
일본의 JVC-빅터가 세계 최초로 블루투스를 내장한 캠코더를 1월 14일 선보였습니다. 가정용 비디오 카메라로는 세계 최초인 ‘Everio GZ-HM570’은 2월 초부터 판매가 시작된다고 합니다. 가격은 약 12만 엔 전후 예정.


블루투스 기능을 이용해 윈도 모바일 혹은 블랙베리 같은 스마트폰에서 캠코더를 원격 조정하거나 정지 화상 등을 전송하는 것이 가능하고 GPS를 연결해 촬영 중에 GPS 데이터를 자동으로 기록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또한 구글 어스와 해당 GPS 데이터를 전용 소프트웨어를 이용해 연동하고 블루투스 헤드셋을 이용해 사운드를 모니터링하고 조금 떨어진 상태에서 음성 녹음도 가능하다고 하는군요.


1,062만 화소의 CMOS 센서를 탑재했고 무게는 260 그램. 색상은 클리어 블랙, 루즈 레드, 티타늄 실버로 출시 된다고 합니다. 내장 메모리는 64GB이며 재미있는 것은 SD카드를 넣어두면 혹시 내장 메모리가 가득 찰 경우 바로 SD 카드로 데이터가 자동으로 넘어가 안정적인 촬영을 지원한다는군요.




Posted by 슈답터/ 짠이아빠
2009/11/13 01:11
드디어 나옵니다. 기다리고 기다리던 올림푸스 E-P1의 조금 업그레이드 버전 E-P2가 말입니다. 솔직히 업그레이드라고 하기에는 무리가 있지만, 제가 원하던 블랙이 나온다니 바로 구매욕이 확하고 ~ .. 사무실에는 이미 E-P1을 사용 중인 동료가 있어 제가 E-P2를 구입하면 다양한 어댑터와 렌즈를 구입해서 서로 공유할 예정입니다. ^^

나이가 드니 무거운 DSLR보다 좀 더 가벼운 카메라를 찾게 되는데 아주 작은 컴팩트 디카는 성이 안차는 상황에서 마이크로포서드 규격의 카메라는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적당한 카메라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이번 E-P2에는 앞에서 말한 것처럼 블랙 컬러가 추가되었으며, 평판이 좋은 필터 6종(기존)에 2종이 추가됩니다. 거기에 선명하고 깨끗한 이미지를 구현하는 i-FINISH 모드를 통해 표현력이 한층 업그레이드 되었죠.


HD 동영상 촬영에서 문제가 되던 음질도 리니어 PCM을 지원하여 고음질 동시녹음도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E-P2 최고의 하이라이트. 시야율 100%, 144만 도트의 '라이브 파인더' 그리고 '마이크 어댑터'가 장착되는 액세서리 포트가 등장한다는 것입니다. TV 리모컨으로 카메라의 동영상 재생을 조절할 수 있도록 'HDMI-컨트롤' 기능도 추가되었다고 하더군요.

내년에는 9~18mm 렌즈도 추가된다고하니 이번 기회에 확실히 올림푸스로 갈아타야겠습니다. 왠만한 DSLR 가격이 훌쩍 넘을 듯합니다. 쓸만한 각종 렌즈와 액세서리를 구입하면 말이죠.. ㅜ.ㅜ 그래도 가벼운 만큼 앞으로 여행 갈때 별도 카메라 가방은 안가져가도 되겠죠.. ^^

[올림푸스 펜 사이트(일본)] http://olympus-imaging.jp/pen/index.html#/products/index
[올림푸스 E-P2 제품안내(일본)] http://olympus-imaging.jp/product/dslr/ep2/index.html

Posted by 슈답터/ 짠이아빠
2009/11/10 21:05
리코가 혁신 아이디어를 채용해 세계에서 가장 작고 가벼운 렌즈 교환식 디지털 카메라를 12월 연말 대전에 히든 카드로 내놓는다는 뉴스가 떴습니다. 기발한 것은 보통 바디에 포함되던 CMOS 촬영소자를 렌즈로 옮겼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카메라는 아주 얇고 가벼워진 것이죠. 가격도 바디는 5만엔 전후라고 합니다.


이런 발상의 전환은 최근 마이크로포서드 카메라의 인기에 이어 새로운 디지털카메라 포맷의 등장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네요. 바디에는 화상 처리 엔진만 포함되기에 렌즈 교환 시 발생하는 오염을 막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러나 문제는 렌즈마다 포함되는 CMOS 센서가 각각 화소수가 다릅니다. 즉, 렌즈마다 화소가 다른데 처음에는 두 종류가 출시된다고 하더군요. 35밀리 환산하여 50mm f2.5 단초점 렌즈가 약 1,230만 화소인데 무려 7만 5천엔. 결국 배보다 배꼽이 더 커지게 된 것이죠. 24~72렌즈는 1천만화소로 4만엔 전후가 예상됩니다.


특이한 것은 CMOS 센서가 달린 렌즈이다보니 교환방식이 아주 독특합니다. 마치 카메라 앞 면을 전부 교환하는 방식이죠.
색감과 인터페이스는 기존 GR 시리즈와 유사합니다. 50mm 단렌즈의 화질은 아주 좋아보이네요. ^^

[홈페이지] http://www.ricoh.co.jp/dc/gxr/index.html
[브랜드 사이트] http://www.ricoh.co.jp/dc/gxr/special





 
Posted by 슈답터/ 짠이아빠
2009/09/27 23:22
9월 25일 일본의 빅터가 앙증맞은 HD급 동영상 카메라를 출시했습니다. 이름하여 ‘픽시오(PICSIO GC-FM1)’. 소비자 가격은 대략 2만엔 전후라고 하는데, 예전 같으면 정말 착한 가격이 아닌가 싶네요. 지금은 ㅜ.ㅜ 환율 때문에 그다지 매력적이지는 못하지만... 그런데 특히 여성들이 좋아할 만한 사이즈와 무게에 색상을 가졌습니다. 이번에 출시되는 모델은 블루, 블랙, 퍼플인데 모두 비교적 매력적인 비주얼을 가지고 있습니다.


픽시오는 인터넷을 이용해 다양한 콘텐츠를 올리는 커뮤니케이션 지향적 네티즌을 타겟으로 했습니다. 무게가 95그램으로 환상적이며 1080P 모드에서 1440 x 1080(30fps), 720P 모드에서는 1280 x 720(60fps)의 동영상 촬영을 지원합니다. 영상은 MPEG-4/H.264 포맷이며 MOV 파일로 기록되기에 맥 사용자에게는 금상첨화. 자체 메모리는 없으며 SD 혹은 SDHC를 지원합니다. 사진 촬영도 가능한데 사진은 800메가급 정지 이미지로 저장됩니다. 광학 줌은 없으며 디지털 줌이 4배까지 지원.

버튼 조작만으로 녹화와 재생을 쉽게할 수 있도록 메뉴를 단순화시켰다고 합니다. PC에 접속시켜 곧바로 YouTube에 동영상을 업로드할 수 있는데 안타깝게 윈도 XP/Vista만 이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고 하는군요. 2인치라는 액정의 크기가 아쉽지만 크기에 비한다면 어쩔 수 없지 않나 싶습니다. HDMI 출력 단자가 있어 TV와도 링크할 수 있고, 내장 전원은 약 48분 정도 촬영이 가능합니다. 작은 휴대전화기 사이즈로 휴대가 간편하다는 것이 최대 장점.

 
Posted by 슈답터/ 짠이아빠
2009/09/21 19:28
아름다운 여인을 보면 바로 얼음 땡이 됩니다. 라이카 X1을 보는 순간이 바로 그랬습니다. 이제는 제 마음을 설레게 하는 여인들이 주변에서 어슬렁거리지 않으니 그런 일은 없지만, 대신 라이카 X1이 내 마음을 사로잡으리라고는 상상도 못했습니다. 마치 운명의 여인을 만난 느낌. 라이카(Leica)는 단순한 카메라 브랜드가 아닙니다. 붉은색의 라이카는 카메라의 역사와 사진의 역사를 대변하고 더 나아가 인류의 역사를 기록해온 브랜드 이상의 브랜드이기 때문이죠.

디지털과는 영 인연이 없던 라이카. 21세기에도 필름 카메라 바디를 고집스럽게 추구하던 라이카가 독자적인 디지털 카메라를 내놓것은 오래된 일이 아닙니다. 그래서 최근의 젊은 세대는 라이카를 잘 모르죠. 극단적으로는 파나소닉의 브랜드로 아는 경우도 있습니다. ㅜ.ㅜ (파나소닉 디카에 라이카의 광학 기술과 렌즈가 제공되고 있기에 이런 오해가 생길 수도 있겠더군요.)

그런 라이카가 2010년 1월, 사고를 칩니다. DSLR 카메라에 들어가는 APS-CCMOS 센서를 탑재한 준프로를 위한 디지털 카메라를 출시합니다.  손가락으로 들고 다니는 컴팩트 디카라와 어깨에 둘러메는 DSLR 사이에 포지셔닝 되겠지만, 어설픈 DSLR 보다 훨씬 비싸더군요. 현재 아마존에 올라온 할인 전 가격이 2,200달러입니다. 여기에 액세서리인 뷰파인더(350달러)와 핸드그립(160달러) 그리고 케이스와 스트랩이라는 풀 팩키지를 갖춘다면 얼추 3,000달러가 됩니다.



더구나 라이카 최고의 렌즈군이라고 하는 Elmarit 24mm f/2.8 렌즈가 들어가니 사실 이 가격이 아깝지가 않죠. 라이카 바디의 완성도와 예술에 가까운 광학 기술의 조합은 저렴한 첨단 카메라가 무한대결을 펼치는 난장마켓에는 어울리지 않습니다. 산 정상에서 그 난장마켓을 내려다보는 라이카만의 포스가 분명히 있기 때문이죠.(그걸 알아주는 사람이 적다는 게 문제지만..ㅜ.ㅜ)

풍경과 스냅에는 라이카 X1 이상의 카메라는 없겠다고 생각됩니다. 1,220만 화소, ISO3200까지 지원하고, 다른 카메라 기능도 일반 DSLR과 견줄 만큼 부족한 점이 없습니다. 더구나 찍어내는 이미지는 서브 디카 수준은 분명히 뛰어넘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사진은 라이카만의 감성과 디테일로 다른 서브 카메라와는 비교할 수 없는 또한 웬만한 DSLR보다도 더 좋을 것이라고 예상됩니다.


내년 1월이 무척 기다려지는군요.. ^^




Posted by 슈답터/ 짠이아빠
2009/07/27 00:15
DSLR에 Full HD 동영상 촬영 기능이 탑재되더니 09년 8월에는 드디어 누구나 쉽게 3D 입체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카메라가 등장합니다. 후지필름이 8월 8일에 출시한다는 <FinePix REAL 3D W1>이 바로 그 모델입니다. 2개 센서와 렌즈가 동시에 촬영한 이미지를 합성하기 때문에 입체 사진을 볼 때 사용하는 전용 안경 없이도 입체로 이미지를 나타낸다고 합니다.

http://fujifilm.jp/personal/3d/camera/finepixreal3dw1/index.html

유효화소수 1천만 화소의 이미지 센서와 렌즈를 좌우에 각각 2개 탑재하다니 생각만해도 대단하죠. 특이한 것은 두 개의 렌즈가 동시에 잡은 이미지를 <리얼 포토 엔진 3D>라는 이미지 처리 엔진으로 입체 사진을 만들어낸다고 합니다. 여기에 640 x 480의 입체 동영상도 촬영이 가능하다죠.

현재 파인픽스 사이트에는 카메라 정보가 오픈되어 있습니다. 후면부를 보니 마치 게임기 같은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2.8인치 액정 모니터가 중앙에 있고 좌우로 각종 조작 버튼이 달린 형태로 디자인 되었습니다. 또한 3D 사진뿐만 아니라 광각과 망원 사진을 동시에 찍는 <텔레/와이드 동시 촬영>, 색조가 다른 사진을 동시에 촬영하는 <두색조 동시 촬영> 그리고 감도를 차별화해 찍는 <고/저감도 동시 촬영> 등 기존의 카메라로는 불가능한 각종 기능이 추가되었다고 합니다. 판매예상가격은 6만엔.




Posted by 슈답터/ 짠이아빠
2009/07/06 12:07
니콘이 DSLR 최초로 D90 모델에 동영상 촬영 기능을 넣은 이후 캐논의 오두막(5D Mark II)에 이르러서는 DSLR에서 Full HD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게 되었다. 이후 파나소닉의 GH1, 펜탁스의 K-7, 캐논의 500D 등 막강 화질의 동영상을 지원하는 DSLR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꽤 오래전부터 DSLR 동영상과 캠코더 동영상에 대한 고민이 머리를 떠나지 않고 있다. 간혹 밤마다 DSLR로 만들었다는 클립을 보고 다니며 흥분을 진정시켜도 보지만 볼 때마다 그 선예감에 대한 감탄은 도저히 떨쳐버릴 수 없는 유혹이다. 하지만, 그런데도 불구하고 선뜻 구입을 망설이게 되는 것은 무슨 이유 때문일까?

<Nikon D90 동영상>


<Canon 5D Mark II 동영상>



현재 출시된 DSLR의 동영상 화질은 캠코더를 뛰어넘는 성능을 보여주는데 그 이유는 화소수가 캠코더와 비교해 훨씬 높고 크기 때문이다. 뛰어난 해상도와 편의성 때문에 최근에는 일본에서도 영상 카메라맨 중에는 DSLR을 사용하기 시작한 사례가 늘었다고 한다. 왜냐하면 프로용 Full HD 비디오 카메라보다는 아주 저렴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동영상 기능의 평가는 단순히 화질만이 아니라 손떨림에 대한 보정 기능, 파인더의 편의성, 동영상 촬영을 지원하는 기계적인 조작성 등을 모두 고려해봐야 한다.


화질에서는 DSLR의 승리, 오토 포커스는 좌절

사실 DSLR의 동영상 기능 중 확신하기 어려운 것이 오토 포커스이다. D90만 하더라도 매뉴얼 포커스였다. 캐논의 500D가 포커스 락 버튼을 누르면 오토 포커스를 지원하는 형식이지만, DSLR과 캠코더의 기능 차이 중 가장 큰 부분 아닐까 싶다. 그런데 최근 등장한 파나소식 GH1은 마이크로포서즈 규격을 채용하면서 상시 오토 포커스 기능을 지원하게 되었다.

<Panasonic GH1 동영상>


<Pentax K-7 동영상>


해상도와 색재현성을 포함하는 화질 부분에서는 DSLR이 압도적이지만, 오디오와 프레임 주파수 문제, 손떨림 보정과 조작성에서는 아직 DSLR이 부족한 측면이 있다. DSLR이 프로그레시브 방식을 사용해 센서에서 나오는 동영상 이미지가 초당 24 프레임이라는 것은 극복할 수 없는 문제이다. 이런 경우 카메라 앞에서 물체가 빠르게 움직이면 좌절 모드에 빠질 수 밖에 없다. 하지만, 캠코더는 TV에 최적화된 방식으로 1초에 60 프레임을 기록하기 때문에 지극히 자연스러운 영상이 가능하다. 그렇다면 DSLR 동영상 기능은 움직임이 적거나 정물 촬영에 적합하다는 결론이 나온다. 아주 빠른 움직임이 있는 장면에서는 권장하기 어렵다는 의미다.

온라인 동영상이라면 DSLR로도 과분

일반 캠코더보다 화질이 뛰어난 것은 DSLR 렌즈의 성능과 CMOS 크기 때문이지만, 줌 기능면에서 DSLR은 약점을 보여준다. 동영상 촬영할 때 줌을 손으로 조절할 때 생길 수 있는 문제는 한 두 가지가 아니다. 떨림이 발생하거나 포커스가 나갈 수도 있고 잡음이 녹음될 수도 있다. 하지만 버튼 하나로 자동 조작되는 캠코더에 비하면 DSLR은 화질 이외에 그다지 내놓을만한 것이 많지 않아 보인다.

더구나 아직 방송에서 DSLR로 찍은 동영상을 사용하지 않는 것을 보니 역시 프로용으로는 무리가 있는 듯. 롱테이크가 필요한 다큐전문가들에게도 DSLR 동영상 기능은 무리가 있다. 저장 공간과 시간에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또한 줌 렌즈를 부착했을 때는 무게 중심이 앞으로 쏠리는 DSLR과 비교적 안정적인 무게 중심을 가진 캠코더는 비교가 불가능하다. 역시 많은 고민이 되지만 방송용으로 부족한 DSLR이 온라인 전용이라면 최선의 선택이 아닐까 싶다.

지금까지 사무실에서 만드는 대부분의 영상은 소니의 준프로용 캠코더를 이용해 촬영하고 있다. 가격은 캐논의 DSLR인 5D Mark II와 거의 비슷하다. 하지만, 촬영한 테이프 비용에 인코딩 시간을 생각해본다면 온라인용으로는 역시 DSLR 동영상 기능이 최선이라는 결론이다.

<소니 캠코더를 이용한 동영상>

이 정도의 움직임이라면 앞으로는 5D Mark II를 사용하면 훨씬 좋은 화질을 구할 수 있을 듯




 
Posted by 슈답터/ 짠이아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