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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터데스크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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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1/21 09:58
축구 시합이 끝나면 화면에는 공통된 장면이 연출됩니다. (나이키가 이걸 노렸는지는 모르지만.. ^^) 국대의 경기도 마찬가지죠. 대부분 한, 두 명 혹은 서너 명 씩 유니폼 상의를 탈의합니다. 예전 같으면 기념으로 상대팀과 옷을 바꾸기 위해 하는 것 정도였지만 ㅋㅋ 요즘은 대부분의 선수가 훌러덩! 그만큼 부담이 없어졌는데 이유는 기능성 의류 이너웨어 때문이죠. 예전에는 맨살이 그대로 드러났지만, 지금은 상의를 벗으면 이너웨어를 입고 있더군요. 몸에 딱 붙는 이너웨어는 몸을 잡아주는 특징이 있어 운동력을 극대화 시키는 특징이 있는 듯합니다.

옴니아 폰카로 찍으니 화질이 영..ㅜ.ㅜ

저도 헬스와 걷기 혹은 자전거를 타거나 골프, 동네 산을 오를 때는 나이키 이너웨어를 입습니다. 일단 착용을 하면 배를 잡아주고 몸을 세워주는 등 마치 코르셋과 비슷하게 몸 전체를 단단하게 잡아주는 기분이 들어 근육이 단단해진 느낌이 들죠. 더구나 아주 가볍습니다. 여름에는 팔이 없는 얇은 이너웨어를 입고 겨울이면 속에 안감 처리가 된 긴 팔 이너웨어를 입습니다. 특히, 땀이 나게 되면 이너웨어가 잘 흡수 해주고, 통풍도 잘되기 때문 쉬고 있을 때는 땀이 쉽게 마르지만 바람에 노출되지 않아 몸이 식는 것은 막아주더군요.


그런데 대박은 지금부터, 겨울이 되면 아주 추운 날 내복을 대신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최근에는 몸에 달라붙는 하의도 많이 출시되고 있는데 하의는 좀 불편하지만, 기모라는 안감 처리가 된 긴 팔 이너웨어는 정말 바람 한점 못 들어올 정도로 따뜻하더군요. ^^ 딱! 한번 입어봤습니다. 지난주 가장 추웠다는 날 말이죠.(물론, 사무실에 도착해서는 옷 갈아입으면서 벋어놓고 퇴근할 때 다시입죠. ^^) 솔직히 버스 타면 땀이나지만, 버스에서 내리는 순간에도 그 따뜻함이 남아 당분간은 온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가격은 나이키 오프라인 할인점에서는 5만원 수준, 온라인에서는 3만원 수준인 것 같습니다. 다소 비싸기는 하지만 투자 가치는 충분하고 특히 겨울철 외부 운동(자전거, 골프, 등산 등)하시는 분들에게는 강추합니다. ^^

Posted by 슈답터/ 짠이아빠
2009/09/14 18:02
본 리뷰는 삼성전자 매직홀 체험단에 참여해 작성한 리뷰입니다. 매직홀의 장단점을 살펴보면서, 제가 직접 체험하며 활용했던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혹시 매직홀(SCH-W480)에 대해 궁금한 점이 있다면 댓글로 남겨주십시오. 직접 체험해보거나 문의를 해서라도 알아봐 드리겠습니다. (From. Reviewer 슈퍼어답터 / 짠이아빠)

매직홀은 스마트폰이나 터치폰에 비하면 심심한 편이지만, 기능면에서는 오토폴더의 편리함에 높은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이전에 사용하던 폰인 옴니아(스마트폰)와 비교를 하기에는 무리가 있지만 옴니아를 사용할 때는 인터넷을 수시로 사용했었죠. 과연 매직홀에서도 그게 가능할까? 특히, 개인적으로 트위터를 재미있게 하고 있어 매직홀로 트위터에 참여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지 고민을 해봤습니다. 

문자 메시지로 참여하는 인터넷

최근 트위터(twitter)라는 글로벌 단문 블로그 서비스에 흠뻑 빠져 있습니다. 처음에는 자유롭게 사용하는 블로그에 비해 단지 140자만 작성할 수 있는 트위터가 조금 부담스러웠습니다. 그런데 트위터 친구가 늘어날수록 그 맛에 푹 빠지기 시작했습니다. 마치 블로그는 화려하고 기능이 많은 막강한 스마트폰의 느낌이라면, 트위터는 엣지있는 스타일의 매직홀 같은 느낌입니다. ^^

문자 메시지, MMS로 참여할 수 있는 트위터

그러나 트위터가 탄생한 미국에서는 유무선통합 서비스로 편하게 활용할 수 있는 반면, 한국에서는 인터넷에 접속하지 않으면 사용하기 쉽지 않죠. 그런데 재미있는 통로를 발견했습니다. 매직홀에서도 쉽고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이죠. 트위터는 오픈 소스로 개방형 서비스를 지향하기 때문에 관련 애플리케이션이 속속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그 가운데 MMS를 보내면, 보낸 사람의 트위터 계정으로 메시지를 보내주는 서비스를 이용하는 방법입니다.

최근 유행하고 있는 단문 블로그 서비스 트위터

사진을 첨부하지 않고 문자 메시지만 보내도 트위터로 전송 가능

제가 이번에 사용한 서비스는 스피커(spic.kr)입니다. 트위터 계정이 있어야 하고 그 트위터 계정을 연동하도록 허락해야 사용할 수 있죠. 일단 이렇게 연동을 승인하면 저에게 스피커에서 전자우편 주소를 배정해줍니다. 그다음은 간단합니다. 매직홀에서 문자 메시지를 통해 배정받은 전자우편 주소로 메시지를 보내면 인터넷에 있는 트위터 계정에 내용이 업데이트 되죠. 사진을 첨부해 MMS로 보내는 것이 기본이지만, 그냥 문자만 보내고 싶다면 사진을 첨부하지 않고 문자 메시지만 작성해 보내도 반영이 됩니다.

휴대폰을 이용해 트위터와 연동시켜주는 서비스

사진을 찍어 동시에 트위터로 전송도 가능

아쉬운 점은 트위터 전체 내용을 모니터링 하기 어렵다는 것인데, 급하게 사진과 함께 코멘트를 보내거나 외부에서 인터넷 접속이 힘든 상황에서 중요한 정보를 인터넷에 내보낼 때 무척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올 초 허드슨강에 추락한 비행기 사고 소식이 그 어떤 뉴스보다 트위터를 통해 가장 먼저 알려진 것만 봐도 이제 휴대폰과 메시지 그리고 인터넷은 우리 생활 깊숙이 들어와 있는 것 같습니다.

이렇게 트위터를 문자 메시지로 사용하기 위해 열심히 폴더를 열고 닫고 하다보니 매직홀의 가장 큰 특징인 전면부 창에 나타나는 컬러라이팅이 눈에 들어오더군요. 역시 무엇보다 매직홀의 개성은 바로 이 매직홀에서 나타나는게 아닌가 싶었습니다. 그런데 이걸 어떻게 바꿀까 고민해보던 중 누구나 쉽게 다양한 패털을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신비한 빛의 마술 컬러라이팅

매직홀이라고 부르게 된 동기는 폴더 외부에 있는 LED 일루미네이션의 신비한 모습 때문입니다. 다양한 색상의 빛으로 다양한 컬러 효과를 통해 신비한 느낌을 전해줍니다. 실제로 이 매직홀에서 표현되는 컬러라이팅은 메뉴에서 조정할 수 있습니다. 메뉴 > 화면 > 4. 외부화면꾸미기에서 다양한 컬러라이팅 연출을 합니다.

직접 컬러라이팅을 만드는 것도 가능하며, 30개 이상 이미 준비된 컬러라이팅 템플릿을 활용할 수도 있습니다. 외부화면꾸미기 > 5. 상황별화면꾸미기에 들어가면 평상시나 전화올 때, 전화 걸 때 등의 상황에 맞춘 컬러라이팅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것은 아무래도 평상시 화면이 되겠죠. 보통 폴더를 닫을 때 많이 보게될텐데 그 때 원하는 다양한 컬러라이팅이 이미 입력된 것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외부화면꾸미기 > 4. 컬러라이팅/도트보관함에는 해당 템플릿의 리스트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확인버튼을 누르면 바로 외부 매직홀에 컬러라이팅이 적용된 모습을 눈으로 확인할 수도 있습니다. 컬러라이팅을 복잡하게 직접 만들지 않아도 화려한 컬러라이팅을 즐길 수 있죠. 개인적인 취향에 따라 다양한 옵션 선택이 가능하다는 것이 매직홀의 장점이지만, 77개의 LED 도트만으로는 섬세한 글씨 표현이 쉽지 않다는 단점도 있습니다. 번뜩이는 아이디어가 많은 사용자는 다양한 도트 아이콘이나 픽토그램을 연출해 사용할 수 있을 듯.


독특한 색감으로 새로운 스타일을 만들어낸 매직홀





Posted by 슈답터/ 짠이아빠
2009/09/09 09:17
본 리뷰는 삼성전자 애니콜 매직홀 체험단에 참여하여 작성하는 글이지만, 사용자 입장에서 가급적 솔직담백하게 사용기를 정리한 내용입니다. 무조건 좋다는 것보다는 확실히 장점과 단점을 살펴보고 또 특정 사용층에게 어필할만한 기능 등 다양한 시각에서 제품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슈퍼어답터에서 진행되는 애니콜 매직홀폰(SCH-W830) 리뷰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혹시 매직홀폰에 대해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댓글로 남겨주시면 살펴보고 필요한 부분은 직접 체험해보고 알려 드리도록 하겠습니다.(From. Reviewer 슈퍼어답터 / 짠이아빠)


매직홀과의 상견례

별다른 정보 없이 매직홀을 만났습니다. 중매로 만나는 사람처럼 이름 석자와 간단한 신상정보 정도를 인터넷에서 본 것이 전부였습니다. 사람의 첫인상이 중요한 것처럼 24시간을 늘 곁에서 함께하는 휴대폰의 첫인상도 무척 중요하겠죠. 신비한 마법의 구멍이라는 뜻의 팻네임을 가진 ‘매직홀’의 첫인상은 ‘색다르다'로 표현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최근에 잘 보이지 않던 폴더 타입의 3G폰으로 2.6인치 화면을 메인 디스플레이로 가져가면서 외부에는 특이한 원형의 LED 디스플레이가 있습니다. 바로 이 원형의 LED 디스플레이가 매직홀이라는 팻네임을 낳게 한 주역이죠.


최근에 잘 볼 수 없는 색조합도 매직홀을 신비스럽게 표현하는 특징 중 하나입니다. 외부는 화이트, 내부는 블루의 투톤 이미지를 사용했는데 휴대폰에서는 볼 수 없던 색조합이라서 그런지 무척 깜찍한 이미지를 느끼게 해줍니다. 전체적으로 직접 만지기 전 눈으로 받는 첫 느낌은 팡팡 튀는 10대의 귀엽고 발랄한 이미지였습니다. 실제로도 조카에게 매직홀을 보여주니 너무너무 좋아하면서 요즘 학교에서 아이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고 알려주더군요.





매직홀,  오토 폴더 기능

매직홀에는 몇 가지 특징이 있는데 그 중 가장 먼저 만나게 된 특징이 바로 <오토 폴더> 기능입니다. 오토 폴더 기능이란 한 손으로 가볍고 쉽게 폴더를 열 수 있는 기능을 말하며 이 기능이 뜻밖에 편하더군요. 처음에는 한 손으로 폴더를 여는 게 위험하지 않을까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전화기 좌측에 있는 오토 폴더 버튼을 누르는 순간 폴더가 짠하고 열리는 게 무척 신기했습니다.

<동영상 리뷰>



그러나 한편으로는 폴더가 열리는 반동으로 손에서 놓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하지만, 막상 사용해보니 처음 느낌만 조금 강하다 싶었고 그다음부터는 자연스럽게 오토 폴더 버튼을 누르게 되더군요. 특이한 점은 보통 오토 폴더 기능을 적용하면 옛날 폰처럼 느리지 않을까라 생각했지만, 매직홀폰은 좀 화끈하다고 할 정도로 폴더가 단번에 쫙!하고 열려 성격 급한 한국 사람도 만족할 수 있겠더군요.


반대로 폴더를 접을 때는 예전 폴더폰과 비슷한 강도로 접히게 됩니다. 닫을 때 중간에 약간 걸리는 느낌이 나기도 하는데 그것은 매직홀 폴더의 특징 중 하나로 폴더를 90도로 고정할 수 있는데 그 기능 때문에 중간에 약간 걸리는 느낌이 있지만, 폴더를 접는데 무리 없이 부드럽게 작동합니다. 다만, 사용 시 오토 폴더 버튼을 누르는 손가락 반대편 손가락으로도 폰을 잘 고정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처음에는 조금 어색할 수 있지만 오토 폴더 기능이 무척 편하므로 사용하다보면 금방 익숙해지게 되죠.

매직홀, 오로라 라이팅 기능

오토 폴더로 폴더를 열고 전원을 넣으면 보통 전화기와 비슷한 느낌입니다. 그러나 폴더를 닫는 순간 눈에 들어오는 것은 외부에 있는 원형의 빛나는 LED 일루미네이션 효과입니다. 총 77개 (가로 11줄 x 세로 7줄)의 LED 도트로 다양한 아이콘과 문구 등을 직접 만들 수 있어 자신이 원하는 개성있는 휴대폰으로 꾸미는 것이 가능하죠. 이 기능을 통해 앞으로 재미있는 도트 아이콘이 온라인에 등장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77개의 LED 도트 주변을 다양한 색상의 빛으로 감싸주는 조명 효과인 오로라 라이팅도 심심할 것 같은 토트 아이콘을 살려주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처음 만나는 매직홀과의 상견례에서 두가지 중요한 기능에 일단 높은 점수를 주게 되더군요. 이외에도 템버린 기능이나 참참참 같은 기존 휴대폰 게임과 격이 다른 기능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이 있는 것 같습니다. 전반적으로 매직홀폰에 대한 첫느낌은 귀엽고, 예쁘다는 평가가 지배적인 가운데 대부분 10대와 20대 여자들이 매직홀에 많은 관심을 보이더군요.


앞으로 매직홀을 일상생활에서 사용해보면서 폰의 다양한 기능과 활용성을 테스트해 볼 생각입니다. 지난 주말 13살의 감수성 예민한 공주 조카에게 가지고 놀 기회를 주었더니 삼촌을 위해 종이에 직접 이런저런 본인의 생각을 적어주더군요. 얼마나 귀엽던지.. ^^ 장점으로는 LED 조명이 예쁘다, 버튼을 눌러 자동으로 열리는 기능이 편하다 그리고 폰트와 색상이 예쁘다는 등 주로 예쁘다는 느낌이 많더군요. 단점도 지적이 있었는데 버튼을 누르기가 조금 어렵다는 것과 폴더 닫을 때 좀 빡빡하다는 지적이 있었습니다.

조카가 직접 작성한 매직홀폰 간단 소감

하여간 오랜만에 만나는 귀여운 폴더폰 매직홀폰, 앞으로 생활 속에서 어떤 활약을 해줄지 궁금해지는군요. ^^





Posted by 슈답터/ 짠이아빠
2009/08/08 12:00
맥북에 맥 운영체제를 기본으로 사용하면서 메인으로 사용했던 마우스가 애플의 ‘마이티마우스(소비자가격 : 78,000원)'였습니다. 디자인과 소재 그리고 성능 모든 면에서 애플 노트북과의 궁합이 최고였죠. 그런데 사용하다보니 마이티마우스의 수명이 고작 1년이라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이유는 마이티마우스의 특징인 스크롤 볼에 미세 먼지가 들어가 엉키는 문제가 있다는 것입니다. AS센터에 전화를 하니 청소법을 알려주더군요. 처음에는 청소의 효과가 크지만, 반복되다보면 기능을 잃어버리게 되더군요. 결국, AS를 받아야 하는데 애플케어라는 AS프로그램을 구입했거나, 구입시 영수증을 가지고 있지 않으면 무료로 받을 수가 없습니다. 갈등하던 끝에 두 번째로 입양한 것이 로지텍의 블루투스 마우스 V470(소비자가격 : 75,000원 내외)입니다. 

로지텍의 V470은 만족하면 사용했습니다. 인체공학적이어서 손에 쏙 들어오고 성능도 짱짱하죠. 그런데 이 친구는 결정적으로 건전지를 자주 교체해야합니다. 그러던 중 플레오맥스에서 내놓은 블루투스 마우스를 만나게 되었죠. 플레오맥스는 윈도를 사용하던 시절 키보드 때문에 좋은 경험이 있던 브랜드입니다. 우연히 이 회사에서 블로거를 대상으로 리뷰 프로그램을 운영하기에 관심 있는 블루투스 마우스를 신청했고, 드디어 플레오맥스의 블루투스 마우스(모델명 MBC-800B)가 도착했습니다.(본 사용기는 플레오맥스가 제품을 제공했으며, 사용기의 관점은 지극히 사용자 중심적으로 썼습니다.) 

첫 느낌 - 마이티마우스 블랙 버전을 보는 느낌

처음 플레오맥스의 800B를 보는 순간 애플의 마이티마우스와 많이 닮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얇게 빠진 유선형의 몸집이 눈에 쏙 들어오더군요. 다음으로는 마우스의 가장 중요한 기능인 휠이었습니다. 정중앙에 세로가 아닌 가로로 길게 놓인 스크롤 휠은 언뜻 보면 언발란스하다고 느끼기 쉽죠. 마우스 자체가 세로 타입인데 여기에 가로로 정렬되어 있어 약간 답답한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그리고 가장 포인트가 되는 것은 마우스 전체를 돌아가는 은색의 아름다운 테두리와 블랙 바디의 육감적인 감성이 강렬한 인상을 주더군요.

얇은 외형이 시선을 끄는 플레오맥스 MBC-800B

두 번째 느낌 - 고객을 배려한 포장

제품 포장 방식 중 가장 불편한 스타일이 밀봉된 투명 플라스틱입니다. 제품을 잘 볼 수 있어 좋지만, 포장을 뜯으려면 열 많이 받죠. 자칫하면 손가락을 다치기 쉽습니다. 그래서 잠깐 망설이던 중 포장 뒷면을 보니 고객을 배려한 기능이 있어 미소를 띄게 만들더군요. 우측부터 뒷면 포장지 전체에 칼선을 넣어 힘을 주면 잘 뜯기도록 배려한 것입니다. 칼이나 가위를 이용하지 않고도 쉽게 마우스를 만날 수 있어 좋았습니다.

이렇게 개봉이 쉽게 신경을 썼더군요.

개인적으로 마우스 구성품은 크게 신경 쓰지 않습니다. 전용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사람은 마니아가 아니라면 거의 없지 않을까 싶네요. 그래서 기본기가 그 어떤 기기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800B에도 전용 프로그램 CD와 사용자 매뉴얼 그리고 구입해 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건전지가 들어 있습니다. 막상 포장을 열고 800B를 손에 쥐어보니 조금 당황이 되더군요. 조금 저렴한 느낌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시중에서 35,000원 수준인데 이 정도 가격이면 기존 블루투스 마우스보다 절반 이상 저렴하기에 불만은 접었습니다.

세 번째 느낌 - 보는 것은 OK, 사용하기는 조금 불편

첫인상에서 애플의 마이티마우스와 비슷하다는 언급을 했는데, 막상 손에 쥐어본 느낌은 완전히 달랐습니다. 마이티마우스는 묵직한 느낌 때문에 손에 쥐면 바닥에 붙어가는 스포츠카 같은 느낌이지만, 800B는 아주 낭창낭창하다는 느낌이 들더군요. 건전지를 아직 장착하지 않아서 그런가? 건전지를 넣기 위해 뚜껑을 열었는데 제품의 디테일과 마감은 조금 아쉬웠습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마이티마우스와 로지텍 블루투스 마우스에 비하면 절반의 가격으로 완성한 것이기에 그 정도는 감안을 하셔야 할 듯합니다.

검정색과 민트색의 조합, 은색의 테두리가 포인트

완만한 곡선의 테두리

가로 방향으로 디자인 된 마우스 휠

정말 얇게 빠졌습니다. ^^

버튼 부분은 하나의 통패널로 되어 있어 외관상으로도 괜찮고, 기능적으로도 잘 작동합니다. 이렇게 하나의 패널을 통으로 사용하면 그만큼 디자인적인 맛을 살릴 수 있다는 게 장점이겠죠. 검은색 중앙 패널을 둘러싼 민트색 마감은 은색 테두리와 함께 800B를 둘러쌓고 있습니다. 마우스가 검은색인 것이 부담스러웠기에 민트색이 주는 포인트는 마우스를 더 작게 보이게 만들어주더군요.

네 번째 느낌 - 절전효과 탁월한 슈퍼 세이버

맥북의 블루투스가 조금 민감한지 간혹 못잡는 주변기기가 있는데 플레오맥스 800B는 무리없이 잘 잡아주더군요. 건전지를 사용하는 블루투스 기기의 특징은 전원을 절약하기 위한 기능이 중요하다는 것이죠. 그래서 일정시간 사용하지 않으면 자동으로 전원을 차단하는 기능이 주로 사용됩니다. 800B도 맥북에서는 그런 작동을 하더군요. 일정 시간 마우스를 사용하지 않고 있으면 바로 마우스 전원이 잠을 자기 시작하고 이때 맥북과의 연결이 해제됩니다. 물론 다시 마우스를 누르면 마우스가 정상작동을 하게 됩니다. 지금까지 사용했던 그 어떤 블루투스 마우스보다 건전지의 생명력이 가장 길지 않을까 싶더군요.

전면의 깔끔함에 비해 조금 안타까운 배면

건전지가 들어가는 부분

총평 - 프리미엄 모델은 아니지만 가격대비 성능은 수준급

35,000원 vs 78,000원. 두 배 이상 차이가 나는 제품 가격이지만 성능은 결코 두 배 차이가 아닙니다. 성능에는 문제가 없고, 오히려 절전효과가 좋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보급형 모델이라도 마지막 마감은 좀 더 신경을 썼으면 좋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입니다. 한일자로 누워있는 느낌의 휠 마우스는 조금 어색하고, 너무 가볍다는 점은 블루투스 마우스라는 존재감을 느끼기에는 조금 부족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뉴맥북의 검정색 키보드와 아주 잘 어울리더군요. ^^

하지만, 그 모든 결점이 저렴함 하나로 복구됩니다. 보급형 블루투스 마우스 시장에서는 압도적이지 않을까라는 생각까지 들더군요. 다른 선택의 여지가 없어 보입니다. 그만큼 가격대비 성능이 좋다는 의미죠. 다만, 마우스 상판만큼이나 바닥면에 좀 더 신경을 썼으면 좋았을텐데 라는 아쉬움이 크네요.

* 본 리뷰를 진행했던 플레오맥스 블루투스 마우스 MBC-800B는 필요하신 분께 선물로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댓글 남겨주시면 선정해 연락드리죠. 댓글에는 비밀글로 성명 / 전화번호 혹은 이메일을 남겨주시면 사다리타기로 선정 후 연락드리겠습니다. (사다리타기는 동영상으로 공개하겠습니다.. ㅋㅋ)


Posted by 슈답터/ 짠이아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