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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0/25 01:32
휴대전화의 발전만큼이나 차에서 휴대전화를 사용하는 방법에도 큰 변화가 있었습니다. 초창기에는 카폰처럼 큰 이동전화가 있었지만, 차츰 작은 휴대전화가 보급되면서 운전자가 아무렇지도 않게 운전하며 휴대전화를 이용하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곧이어 휴대전화 제조업체가 유선 이어폰을 기본 제공해주기 시작했죠. 휴대전화의 이어폰 잭에 꼽고 사용하는 방식으로 모노의 음성 채널과 마이크 채널이 있어 작은 마이크를 통해 휴대전화를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되자 모두 차에 타면 휴대전화에 이어폰을 연결하고 귀에 헤드폰을 꼽고 운전하는 다소 어색한 장면이 연출되기 시작했습니다.

그 이후 거치대 방식으로 휴대전화를 스피커 폰처럼 연결하고 마이크를 운전석 상단에 설치 후 차량 스피커를 이용하는 새로운 스타일의 기기들이 보급되기 시작했습니다. 거치방식의 장점은 휴대전화를 충전하면서 휴대전화를 자동차 부품처럼 이용하는 장점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거치방식도 결국 한 시대의 유행으로 끝나고 말았습니다. 이제는 거치방식으로 차에서 휴대전화를 이용하시는 분은 없을 것 같습니다.

최근에는 기술 발전으로 블루투스 기능을 기본으로 탑재한 휴대전화의 보급이 늘고 있죠. 블루투스는 에릭슨에 의해 1994년에 개발된 개인 근거리 무선통신의 표준방식을 말합니다. 디지털 시대를 맞아 다양한 기기 간 연결에 대한 니즈가 많이 늘어날 것에 대비해 저렴하고 간단하게 기기 간 통신을 지원하려고 만들어진 것이죠. 덕분에 블루투스 헤드셋이라는 것도 등장했습니다. 바로 휴대전화와 헤드셋을 블루투스라는 선 없이 연결해주는 기술이 있기 때문에 가능해진 것이죠.

간결한 포장상태의 BT 모바일 KHM-201

필자도 적당한 블루투스 헤드셋을 기다리던 중 BT 모바일의 블루투스 헤드셋인 KHM-201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첫인상은 아주 간결했습니다. 이런저런 복잡할 것 같던 상상이 공중으로 날아가더군요. ^^ 아주 다행스러웠습니다. 일단 제품이 복잡하지 않다는 것은 그만큼 사용이 편리하다는 것이고 그만큼 고장이 날 확률도 줄어들기 때문이죠.

블루투스 2.0이 호환되며, 최대 통화시간은 무려 6시간, 대기시간은 최대 120시간이라고 하는 데 별다른 의미가 없는 것 같습니다. 그저 사용하기에 불편함이 없다는 것이 가장 적절한 설명인 듯싶습니다. 충전은 어댑터를 통해 헤드셋을 직접 연결해 충전하게 되어 있습니다. 제품 구성은 블루투스 헤드셋 본체와 목걸이, 사용설명서 그리고 마지막으로 어댑터입니다.

KHM-201은 작지만 성능은 만족스럽다.

간결한 버튼과 조작방식이 장점

처음 제품을 꺼내면 블루투스 헤드셋 본체에 귀걸이가 기본 장착되어 있는데 저의 경우에는 조금 귀찮아 떼고 쓰고 있습니다. 단지 이어폰부 즉, 귀에 직접 닿는 부분은 그다지 착용감이 좋다고 말하기에는 문제가 있습니다. 고리 없이 귀에 꼽아도 본체가 일직선을 이루며 안정적으로 자리를 잡지 못하고 귀에서 빠질 것처럼 불안하더군요.

가장 중요한 것은 통화 음질이 아닐까 싶습니다. 사실 이 부분이 제일 신경쓰이는 부분이기 때문이죠. 과학적인 실험을 통해 얻어진 데이터가 아니어서 뭐라고 말씀드리기 어렵기는 하지만 제 눈의 안경이라고 저로서는 사용 중 소리가 불편했던 적은 없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중요한 것이 바로 휴대전화와의 연결 방식입니다. 기술적인 것은 모르겠지만 스카이의 러브캔버스 휴대전화의 블루투스 기능을 활성화 시키니 바로 옆에 있는 헤드셋을 잘 잡더군요.

마지막으로 가장 환상적인 것은 가격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대부분의 블루투스 헤드셋은 외산 제품이라는데 국산인 KHM-201은 인터넷에서 33,000원에 판매가 되고 있다고 합니다. 보통 외국 제품에 비해 많은 경우 1/3 가격이라고 합니다. 물론 다양한 가격대가 있기 마련이지만 KHM-201은 가격 대비 성능면에서 아주 뛰어난 제품이 아닌가 싶습니다.

BT모바일 홈페이지
KHM-201 소개 페이지





Posted by 슈답터/ 짠이아빠
2008/07/13 00:49
사무실에서 업무용으로 사용하는 캠이 바로 하드디스크 방식의 소니 핸디캠 HDR-SR12입니다. 120기가의 하드디스크가 내장되어 있어 평균 약 48시간 정도 녹화가 가능하고 1080i Full HD 방식을 지원합니다. 이 핸디캠에 대한 사용기는 별도로 하고 오늘은 많은 시행착오를 거쳤던 마이크에 대한 조언을 드리고자 합니다.

먼저, 처음에는 취재 시에 녹화와 녹음을 하기 위해 사용을 했으나 점차 사용용도가 발전을 거듭하더니 결국 인터뷰와 UCC 제작에까지 사용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러다보니 결국 내장 마이크로는 도저히 감당할 수 없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부랴부랴 인터넷을 검색해 찾아낸 것이 바로 외장형 줌 건 마이크(Zoom Gun Mic) ECM-HGZ1(가격 약 8만 원).

사용자 삽입 이미지

건 방식과 줌 방식 모두를 지원하지만, 소음이 많은 곳에서는 비추

처음 구입했을 때는 아주 하늘을 나는 듯했습니다. 그러나, 이 친구의 최대 약점은 소음이 많은 곳에서는 쥐약입니다. 물론 건 방식으로 입과 마이크의 방향을 잘 맞추면 소리를 잘 잡아내기도 하지만 중요한 취재나 영상인 경우에는 리스크가 너무 높다는 것입니다. 더구나 일률적인 오디오가 되지 않다보니 결국 잡음이 너무 많고 소리의 전체적인 볼륨이 낮아서 편집할때 오디오 최적화를 해주어야 하는 고생이 따를 수 밖에 없습니다. 좌절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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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비싼 값을 하는 블루투스 마이크

그래서 결심한 것이 비싸서 어쩔 줄 몰라하던 블루투스 마이크(ECM-HW1R)였습니다. 무려 24만 원 정도하는 이 마이크를 구입한 후 모든 걱정이 사라졌습니다. ^^ 한마디로 소니 핸디캠에서 가장 최선의 선택은 블루투스 마이크였습니다. 수신부는 카메라 슈에 장착하고 마이크는 들거나, 목에 걸거나, 팔에 부탁할 수 있도록 되어 있지만 일반음을 수집할 경우에는 카메라 손잡이에 클립으로 고정할 수도 있고 회의 시에는 탁자 위에 놓아두어도 괜찮게 오디오를 잡아줍니다. 지금까지 사용해본 결과 거리 때문에 고생해본 적은 없는 것 같습니다.  

만약 오디오 때문에 고민하신다면 과감히 블루투스로 선택하시라고 조언드리고 싶네요.. ^^

<추가 내용>
블루투스 마이크의 최대 약점이 하나 있습니다. 마이크에 들어가는 AAA 배터리 2개가 정말 빨리 소모된다는 점. 꼭 여유로 배터리를 가지고 다니셔야 합니다. 한번 취재하거나 촬영하면 다 소모될 정도입니다. 시간으로는 연속사용 2시간 정도 버티는 것 같더군요. 참고하시길.. ^^



Posted by 슈답터/ 짠이아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