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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4/20 21:13
애플의 맥 Mac 운영체제를 사용하는 사람에게 첫 번째 넘어야 할 산은 바로 각종 문서 작업을 MS 오피스에서 iWork로 바꿔야 한다는 것이다. 우리 국민의 95% 정도는 윈도를 사용할테고 그 중 대부분은 오피스 프로그램을 표준 문서 프로그램처럼 사용하고 있다. 그 덕분에 실제로 맥 Mac으로 넘어오기 어려워 한다. 하지만, 윈도에서 맥으로 스위칭에 완전히 성공한 경험에 의하면 먼저, 맥에서 가장 뛰어난 기능을 하는 프레젠테이션 툴인 iWork의 Keynote에 빠져보라고 권하고 싶다. 일단, 무언가에 빠져들면 서서히 MS 오피스의 한계를 뛰어넘는 새로운 세계로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다.

약 2년 동안 Keynote를 사용하면서 막강한 기능 덕분에 사업과 강의에 많은 도움을 받았다. 윈도 문서를 사용하는 곳으로 문서를 보내야 할 때는 주로 PDF 파일로 전달해왔다. 간혹, PPT 파일을 원하는 곳이 있는데 그럴 때는 Keynote에서 바로 PPT 문서로 저장이 가능하므로 그렇게 저장해서 보내주면 된다. 이럴 때 문제는 폰트 때문에 문서 스타일이 기존 Keynote 처럼 완성도가 높지 않을 수 있지만 필요한 이유가 대부분 보관이나 참고용이므로 문제는 없다. 정확한 스타일을 요청할 때는 패러랠즈로 아주 잠시 윈도를 별도 창으로 띄우고 나서 폰트 정도만 PC용으로 다시 설정해주면 된다. ^^

사설이 길어졌지만, 나의 보물 같은 Keynote의 09년 버전에 최근 작은 변화가 있었다. 나도 모르는 사이 생긴 변화. 사무 놀이터 동료인 편집장님이 아침에 느닷없이 Keynote 파일 변환 기능이 바뀐 것 같다고 제보를 해왔다. 그러고 보니 파일 메뉴 하단에 변화가 있었다. (그림1 참조) 예전에는 PDF 변환을 위해서는 프린트 메뉴에서 PDF로 저장을 선택했어야 했고, PPT는 별도 저장에서 파일을 PPT로 저장해주어야 했었다. 그런데 이게 보내기라는 08 버전에서 제공하던 메뉴를 다시 살린 것이다.(그림2 참조) 이렇게 보내기 메뉴를 선택하면 앞에서 이야기한 PPT와 PDF 뿐만 아니라 프레젠테이션을 동영상 등으로 저장하는 것도 가능하다.

(그림1 이번에 새롭게 추가된 Keynote 파일 신메뉴)

(그림2 다양한 방식으로 파일 변환이 가능하다.)

특히, 고마운 기능 중 하나인 파일 크기 줄이기라는 메뉴도 파일 메뉴에 자리를 잡았다. 이것은 이전에는 별도로 없었던 것 같은데..(이건 확인을 못했다..ㅜ.ㅜ) 이전에는 각 페이지마다 이미지 파일에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눌러 별도 메뉴를 불러오고 나서 거기에서 이미지 파일 줄이기를 선택해 파일 크기를 줄이는 작업을 수행했었다. 그런데 이제는 파일 크기 줄이기 하나로 곧바로 모든 이미지 파일의 크기를 줄일 수 있게 된 것. 이것도 참 편하다. 이렇게 하면 파일에 포함된 모든 이미지가 문서에 적용된 크기로 파일 사이즈를 줄이고 그만큼 파일 데이터의 용량도 줄기  때문에 파일은 훨씬 가벼워진다.

Posted by 슈답터/ 짠이아빠
2009/02/14 14:09
최근 뉴스를 통해 독일의 조립 PC 판매사인 PearC(http://www.pearc.de/)가 OS 옵션 중 맥 OS X Leopard를 넣으면서 맥 PC를 내놓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더구나 듀얼 부트 옵션도 있어 결국 맥 OS와 윈도 모두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으니 겉보기에는 소비자가 원하는 바로 그런 형태가 아닐까 싶다. ^^ (일부 언론은 짝뚱이라고 자극적인 단어를 썼는데.. 이걸 짝뚱이라고 해야할지 모르겠네요..ㅜ.ㅜ 그냥 B급?.. ㅋㅋ)

PC가 Mac OS X를 만났다고 하네요. 최상위 모델 가격이 1499 유로네요.

그러나... 그 PC를 홈페이지에서 보는 순간.. 헉! 소리를 지를 수 밖에 없었다. 그냥 박스 타입의 PC. 켁.. 맥과 전혀 어울리지 않는 모습. ㅜ.ㅜ.. 이미 인텔 기반으로 바뀌면서 이런 날이 올지도 모른다는 상상을 해봤지만 막상 이렇게 제품을 보니 디자인에 신경 좀 썼으면 어떨까라는 생각이 간절했다. 물론, 맥은 OS를 자체 하드웨어가 아니면 인스톨 하지 못한다는 조항을 정책으로 삼고 있으나 독일의 이 회사는 소비자 선택이 우선이며 독일에서는 안 먹히는 조항이라고 아주 강하게 나간다고 한다. (한편으로는 독일 회사의 정책이 훨씬 타당성 있어 보인다.)

기본 OS에 레오파트가 있다.

애플도 자체 하드웨어만 고집하지 말고 인증 방식의 사업으로 좀 더 확대하면 맥 OS가 비스타의 버벅이는 시장에서 날개를 펼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상상도 해본다. 단.. 인증에는 디자인 컨셉에 대한 명확한 가이드를 통과하도록 해야 하는 것은 두말하면 잔소리. 우리가 맥을 구입할 때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감성에 공감하기 때문인데 지금 독일 회사의 제품을 보면.. 하드웨어에는 참 공감하기 어렵다... ㅜ.ㅜ


Posted by 슈답터/ 짠이아빠
2009/02/13 13:35
지난번 맥월드 엑스포에서는 쇼킹한 뉴스가 없어서 아쉬웠지만, 그래도 맥 팬으로 정말 기다리던 iWork과 iLife의 09 버전의 모습을 보고 흐뭇했었다. 기다리고 기다린 끝에 최근 한글 버전을 샀다. 이미 아이웍스에 대해서는 구입기를 간단히 올렸고 이번에는 iLife 09 중 개인적으로 가장 많이 활용하는 영상 편집용 툴인 iMovie 09 버전의 간단 사용기를 소개할까 한다.

슈답터의 애용 툴인 아이무비 09

제목에 쓴 것처럼 나는 영상 편집을 해야 할 일이 생기면 대부분 iMovie를 이용한다. 그 이유는 가장 사용자의 편의성을 고려하고 있고 또 원하는 기능이 일목요연하게 정리되어 있기 때문이다. 물론 처음에는 익숙해지기까지 시간이 조금 걸릴 수도 있지만, 한번 익숙해지면 그만큼 편한 영상 편집 툴도 없다. 더구나 최종 결과물의 완성도도 그 어떤 영상 편집 툴보다 뛰어나다.

아미무비 09로 편집한 동영상


아이무비 08 버전보다 아이무비 09 버전은 약 30% 정도의 기능이 업그레이드 되었다. 단언컨대 앞으로 컴을 이용한 콘텐츠 중 영상과 오디오 콘텐츠가 늘어나게 될 것이어서 편리하고 빠른 직관적인 영상 편집 툴은 앞으로 꾸준히 시장이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아이무비 09 버전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 개선된 속도(이것은 하드웨어와도 관련이 있을 듯)
  • 다양한 자막 기능
  • 다양한 배경 화면 템플릿 등장
  • 지구본을 이용한 이동 경로 추적 장면 동영상 템플릿 등
개인적으로는 다양해진 자막 기능과 배경화면 그리고 지구본의 이동 경로 추적 템플릿이 가장 마음에 들고 또 주로 활용하는 기능이다.

아이무비 09 기본 화면

프로젝트를 선택하면 해당 영상을 편집할 수 있다.

하드웨어와도 관련 있겠지만, 작년에 교체한 뉴맥북에서는 역시 인코딩 속도가 크게 향상된 것을 체감할 수 있다. 이전에 사용하던 맥북과 비교해 약 30~50% 정도의 속도 절감 효과가 있는 듯하다. (정확히 같은 영상을 테스트해본 결과가 아닌 그냥 사용하면서 느낀 점입니다. 오해는 없으시기 바랍니다.)

최고의 기능인 이동경로 영상 템플릿

다양한 자막 템플릿 지원

다양한 효과음도 기본 지원된다.

특히, 영상뿐만 아니라 사진의 슬라이드 쇼 편집에도 무척 유용하다. 일반적으로 자동화시켜 만들어지는 것에 비해 자막 처리나 효과음, 배경음악 조정 등이 가능하고 중간중간 필요한 영상 소스도 삽입이 가능한 그야말로 영상과 사진 콘텐츠를 멋진 UCC로 만들어주는 영상 편집 툴이 아닌가 싶다. ^^

아미무비 09로 편집한 사진 슬라이드쇼




Posted by 슈답터/ 짠이아빠
2009/02/03 09:13
맥을 쓰면서는 대부분 정품 소프트웨어를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그것은 아마 내 나름 맥에 대한 충성도가 높다는 것을 의미하겠죠. ^^ 해적판을 어쩔 수 없이 선호(?) 하시는 분들도 있지만, 책장에 흰색 사각 박스 타입의 맥용 SW가 늘어가는 것을 보면 왠지 가슴이 뿌듯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에 장만한 iWork ‘09도 상당히 만족스럽습니다.

iWork ‘09는 윈도의 MS오피스에 해당하는 프로그램입니다. 맥의 오피스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최근 해적판에 트로이 목마가 심어져 유포되어 몇몇 분들이 낭패를 보셨다는 바로 그 프로그램입니다. 오피스 프로그램처럼 각종 소프트웨어를 마구 마구 패키징하여 고가로 판매하기 보다는 필요한 소프트웨어만 모아 합리적인 가격으로 보급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장만한 iWork '09와 그 형님인 iWork '08

오피스 프로그램 중 가장 많이 사용하게 되는 문서작성용 워드와 같은 Page, 수식과 표를 다루는 엑셀과 같은 Numbers 그리고 iWork을 구입하게 되는 가장 큰 동기 부여 프로그램인 프리젠테이션 전용의 Keynote로 구성됩니다. 아주 단출한 편성이죠. 이번의 ’09 버전에서 가장 큰 변화는 그동안 일종의 숙원사업과도 같던 모든 메뉴의 한글화가 이루어졌다는 것입니다. 또한, 각종 템플릿과 기능 등이 더욱 강화되는 등 매력을 충분히 갖추고 있죠.

패킹도 변화가 있었죠. ^^

iWork은 윈도 오피스 파일들과 호환성도 괜찮습니다. 윈도 오피스에서 만들어진 엑셀, Doc 파일, PPT 파일 모두 열기와 저장하기를 할 수 있습니다. 물론, OS 플랫폼을 옮겨다니다 보면 조금 디자인은 깨질 수 있습니다. 사실 가장 큰 문제는 폰트 문제이지만 말입니다. ^^ 요즘에는 맥에서도 TTF를 쓰기에 폰트만 주의해서 사용해도 문제를 많이 줄일 수 있죠. ^^

이 박스를 열때면 언제나 설레인다. ^^

이상하게도 설치 시 예전처럼 시리얼을 입력하는 과정이 없어졌고, 또 박스에도 시리얼이 없더군요. 이건 무슨 이유인지 잘 모르겠네요. 다른 방식으로 체크하는걸까요? 하여간, 시리얼이 없으니 설치하기에는 편하더군요. 한편, 온라인에서 iWork 문서를 공유하는 iWork.com도 공개베타를 시작했습니다. 이건 아직 사용해보지 않아 잘 모르겠습니다. 추후 사용해보고 알려 드리도록 하죠. ^^ 소프트웨어 가격은 129,000원입니다. 여기에 학생 혹은 교직원인 분은 1만 원 저렴하게 장만할 수 있는 교육 할인 스토어를 이용하면 됩니다. ^^


Posted by 슈답터/ 짠이아빠
2009/01/07 06:08
드디어 근 2년의 시간을 기다린 보람이 있습니다. 이번 맥월드 엑스포에 드디어 구글의 피카사 맥 버전이 선보였습니다. 아직은 베타 버전이지만, 그래도 얼마나 반가운지 맥으로 넘어오기 전 윈도에서 피카사를 주로 사용했었는데, 막상 맥으로 넘어오니 피카사 같이 가벼우면서 기능적으로도 만족스러운 프로그램 찾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처음에 iPhoto를 사용해보려고 했지만 영 익숙해지지 않았고 Aperture에 이어서 최근에는 라이트룸으로 넘어왔죠. 그 사이 사진을 날려먹기도 하는 우여곡절을 겪었는데 이번에 떡하니 피카사의 맥버전 베타가 출시된 것입니다. 저는 무지무지 반갑네요.. ^^ 자세한 리뷰는 사용해보고 올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Posted by 슈답터/ 짠이아빠
2008/12/20 12:26
어제 업데이트 메시지가 떴다. 깜빡하고 있다가 조금 전에서야 업데이트 완료.
맥의 iPhoto 08과 내가 주로 활용하는 사진 관리 프로그램인 어퍼쳐(Aperture 2)에서도 이제 캐논 5D Mark2의 RAW 파일을 다룰 수가 있게 된 것. 다른 평판을 보면 어퍼쳐가 RAW 파일 부분에서 어도비의 라이트룸보다 느리다고 하는데 보통 RAW 파일을 기본으로 작업하지 않는 나에게는 약간 쌩뚱맞은 소리처럼 들리기도 한다.

하지만 조만간 입양 예정으로 있는 5D Mark2는 조금 상황이 다르다. 이제 본격적인 콘텐츠 제작을 위해서는 온/오프라인에서 모두 최상의 퀄리티를 담보해야하는 상황이어서 RAW를 기본으로 가기로 했기 때문이다.


아직 확신을 못하는 상황에서 캐논의 5D Mark2에 대한 전지구적인 정보를 흡수 중이다. 조만간 어떤 선택을 하게 될지... 그 과정도 소상하게 슈퍼어댑터에서 펼쳐 놓는 것이 좋을 듯하다.


Posted by 슈답터/ 짠이아빠
2008/07/04 18:27
조금 오바스러운 제목이긴 하지만 결코 틀린 말도 아닌 듯싶습니다. 최근 등장하는 시장조사 자료와 뉴스에 따르면 맥OS X은 매달 소폭이긴 하지만 아주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매월 0.18%라는 그야말로 소폭입니다. 하지만, 가랑비에 옷이 촉촉히 젓는 것처럼 폭발적인 증가세보다는 꾸준한 증가세가 시장에서는 더 무서운 현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런 추세라면 올 8월 이후 드디어 맥 OS의 전 세계 시장 점유율이 8%를 넘게 된다고 합니다. 정말 놀라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런 맥의 성장세에 비해 빌 게이츠의 퇴직과 함께 윈도 비스타는 맥을 못 추고 있습니다. XP는 비교할 수 없으니 비스타를 비교해볼 필요가 있을 듯합니다. 맥이 32% 증가한 수치를 보여주지만 비스타는 2.56% 증가에 불과했다고 합니다. 전체적으로는 윈도는 오히려 2.45% 감소한 결과를 보여준 것이죠. 당연히 6%대였던 맥이 8%로 올라가면 윈도는 그에 상응해 내놓는 시장이 있기 마련이겠죠. 하여간 맥이 윈도보다 무려 3.5배의 성장을 구가한 것은 고무적인 것 같습니다. 물론, 맥 사용자들에게는 말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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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의 점유율은 꾸준히 상승 중

실제로 사람들은 이제 기계적인 성능이나 퍼포먼스에 크게 좌우되는 시대는 아닌 것 같습니다. 솔직히 웬만하다면 기계적인 퍼포먼스는 모두가 비슷하지 않나 싶을 정도죠. 결국, 이제 소비자들은 이미지를 사는 시대가 된 것인데, 윈도는 맥에 비해 이미지라는 게 없다는 것이 문제인 것 같습니다. 맥은 마치 디지털 디바이스계의 BMW 같은 느낌이지만 윈도는 과연 무슨 이미지일까요? 딱히 고급스럽다고 할 수도 없고 그렇다고 싸구려라고 할 수도 없겠죠. 바로 이게 윈도의 문제점이 아닌가 싶습니다. 앞으로 스티브 잡스가 모든 인텔 프로세스에 맞는 혹은 그것을 뛰어넘어 모든 PC 프로세스에서 돌아가는 OS X PC 버전을 내놓는다면 과연 시장은 어떨까요? ^^ (물론 이럴 일은 전혀 없지 않을까 싶지만.. ㅋㅋ)

이제 맥으로 스위칭한지 딱 1년이 지났습니다. 처음 3개월 동안 금단현상으로 어려움을 겪었지만, 이후에는 너무나 맥에 익숙해져버렸습니다. 이제 짠이에게도 맥을 하나 지급해야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



Posted by 슈답터/ 짠이아빠
2008/04/22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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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신화의 주인공 <스티븐 잡스>


올 1/4분기 미국의 주요 시장조사 기관들의 PC출하량 조사 자료가 발표되면서 컴퓨터 관련 업계가 술렁이고 있습니다. 미국의 시장조사 기관의 양대산맥이라고 일컬어지는 IDC와 Gartner가 지난 4월 16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애플은 올해 1/4분기 다른 PC제조업체들의 성장률을 크게 웃도는 성적을 기록했기 때문입니다.

전 세계 PC시장은 14.6% 성장, 미국은 불경기 여파로 3.5% 성장에 그치는 우울한 결과를 낳았죠. 그런데 이런 상황에서도 애플은 5대 PC제조업체를 모두 제치는 두자릿수 성장을 기록했습니다. Gartner의 경우 Mac의 미국 출하량은 32.5% 증가. IDC의 경우에는 25.1% 증가라는 수치를 내놓았습니다. 조사기관의 발표 자료에 다소 차이가 있긴 하지만 그것은 양 기관의 조사방법과 분석에 대한 차이라고 볼 수 있으며 그 데이터의 해답은 애플이 1/4분기 장사 잘했다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미국에서 유일하게 애플의 두자릿수에 근접한 곳은 델컴퓨터로 15.6%를 기록했더군요.

물론 아직 애플의 전 세계 시장 점유율은 6% 수준입니다. 하지만, iMac -> iPod -> iPhone 으로 이어지는 애플의 새로운 브랜드 파워가 성능과 디자인 면 모두에서 성공을 거두고 있고 또한 빌게이츠 이후 특별한 대안이 없는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 비스타에서 힘을 빼면서 애플에 새로운 추격의 빌미를 제공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하여간 소비자들 처지에서는 즐겁습니다. 더 훌륭하고 더 멋진 제품을 사용할 수 있다는 것... 한 회사, 한 브랜드의 흥망성쇠를 떠나 가장 중요한 것이 아닐까 싶군요. ^^



Posted by 슈답터/ 짠이아빠
2008/04/08 09:27
맥으로 전환한 후 이제 10개월차가 되었습니다. 두 달 정도는 힘들었는데 그 이후에는 정말 신들린 듯 하루 중 대부분의 작업을 맥에서 하고 있습니다. 윈도를 사용하는 경우는 뱅킹과 쇼핑, 사진 관리 일부 그리고 고객에게 전해줄 문서의 포맷 확인 시에만 사용하고 있으니 하루 전체 컴퓨터 사용 시간 중 약 5% 정도 차지하고 나머지 95%는 맥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불편함.. 전혀 없습니다. 같은 사무실에 있는 토양이님도 최근 아이맥으로 전환했는데 요즘 윈도 금단현상을 겪고 계신 듯 해서 좀 안타깝습니다. 하지만, 그런 과정을 거쳐야만 진정한 맥 사용자로 거듭날 수 있기에 옆에서 안타깝게 지켜보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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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윈도 사용자가 맥으로 스위칭 할 때 가장 두려워하는 부분은 익숙해져 있는 사무용 프로그램과 이별해야하는 문제가 아닐까 싶습니다. 학생이라면 좀 다르겠지만 회사원의 경우에는 조직마다 표준이라는 것이 있기에 혼자만 잘났다고 맥으로 전환하기도 어려운게 현실입니. 하지만, 이것도 조금만 고민해보면 전혀 불가능한 것은 아닙니다. 이미 MS오피스 파일형식을 지원하는 무료 오피스 프로그램이 맥과 윈도에 있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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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마이다크로시스템즈가 선보인 오픈오피스(윈도버전)와 네오오피스(맥버전)가 바로 그것입니다. 저도 최근까지 맥에서 오피스 2004를 사용하다가 과감히 지워버리고 네오오피스로 전환을 했습니다. 물론 iWork '08에서도 MS오피스의 파일을 호환할 수 있으나 프리젠테이션 툴인 키노트(Keynote)를 제외하고는 잘 사용하지 않는 편입니다. 그러나 보니 대부분의 문서는 키노트로 만들거나 고객과의 호환을 위해 어쩔 수 없이 MS오피스 포맷으로 변환해 윈도에서 다시 폰트와 스타일을 확인한 후 전달하는 경우가 태반이었습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PDF를 활용하면 거의 윈도를 사용할 일이 없습니다.


최근 네오오피스를 만나고 나서는 iWork '08에 있는 Pages 라는 워드프로세서 프로그램을 거의 실행하지 않고 있습니다. 네오오피스는 하나의 프로그램에 도큐멘트, 스프레드시트, 프리젠테이션, 데이터베이스, 드로잉 등등 다양한 문서작업을 지원하기에 정말 편합니다. 예전에는 한글 구현에 문제가 있었다고 하고 속도가 느려 사람들이 피했으나 최근에는 이런 문제점들이 하나, 둘 제거되면서 다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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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써보니 글머리기호 등에서의 MS오피스 호환 문제를 제외하고는 아직 불편함 없이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물론 비싼 MS오피스에 비한다면 무료인 네오오피스는 완성도에서는 조금 떨어질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사용하기에 따라서는 아주 잘 사용할 수도 있다는 거... 그리고 급한 상황에서는 누구나 쉽게 다운 받아서 사용할 수 있다는 점 등도 좋은 것 같습니다.


어느 분의 블로그 글을 보니 '마소 오피보다가 네오오피스를 보면 사용하기 좀 난감하기도 한데 마소 오피스 가격을 보고 네오오피스를 보면 행복하다'고 표현하셨더군요. 정말 아주 지대로 표현하신 것 같습니다. ^^ 자.. 맥 사용자분들 네오오피스의 세계로 빠져 보시렵니까? ^^

[네오오피스 다운로드]
http://www.neooffice.org/neojava/en/index.php

[네오오피스 위키미디어]
http://neowiki.neooffice.org/index.php/Main_Page



Posted by 슈답터/ 짠이아빠
2008/03/07 15:45
최근 맥으로 옮기고 나서 가장 좋은 것은 메신저에 로그인할때마다 별도 광고창이 뜨지 않는 것입니다. XP에서 은근 짜증 났던 적이 많았기 때문인지도 모르겠네요. 실제로 메신저는 컴퓨터 생활에서 중요한 습관이 되었습니다. 회사에서나 집에서나 보통 컴퓨터를 켜면 자동으로 로그인 하는 것이 습관이 되었죠.

실제로 온라인으로 메신저를 주고받는 것은 유용합니다. 전혀 통신요금이 들지 않는다는 점과 감정을 배제하고 논리적으로 이야기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 중 하나죠. 물론 약점도 있습니다. 언어적 의미와 뉘앙스를 알 수 없어 오해의 여지도 많고 얼굴이 보이지 않는다고 함부로 말하는 경우도 생길 수 있죠. 하지만, 이제 메신저는 개인적으로나 업무적으로 완전히 하나의 커뮤니케이션 방식으로 자리 잡은 것으로 보입니다.

아주 유용한 통합 메신저

아주 먼 과거 메신저의 지존이었던 ICQ가 제가 처음 사용했던 메신저입니다. 그리고 곧이어 등장한 MSN이 운영체제를 등에 업고 넓게 확산되었습니다. 그리고 등장한 다양한 메신저들 어떤 사람들은 2-3개의 메신저를 동시에 로그인하는 때도 많습니다. 그래서 등장한 것이 통합 메신저.

보통 메신저는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해야 하기 때문에 하나의 애플리케이션 설치로 다양한 메신저를 로그인해서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은 컴퓨터에 부담을 주지 않고 또한 사용자로서도 무척 간편한 일이죠. 현재 저는 맥을 지원하는 Adium이라는 통합 메신저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애플리케이션 방식으로 AOL, MSN, 야후, ICQ, 구글, Jabber, 등을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아주 편리하고 귀엽고 괜찮은 메신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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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ium은 다양한 옵션 기능을 통해 커스터마이징이 자유롭고 디자인도 원하는 선택사양을 다양하게 적용할 수 있어 맥을 쓰시는 분들에게는 권해드리고 싶은 통합 메신저입니다.

그러나 한계는 있죠. 보통 어느 컴퓨터에나 이런 통합 메신저가 설치되어 있는 것도 아니고 새롭게 인스톨하려고 하면 보안상 허용하지 않는 경우도 있죠. 며칠 전 모 회사를 방문했을 때는 회사 정책상 MSN 메신저 사용이 금지되어 있는 경우도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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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ium은 이런식으로 사용합니다. ^^

웹브라우저로 가능한 통합 메신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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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히 애플리케이션을 인스톨하지 않고 웹브라우저 상에서 통합 메신저를 이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Meebo가 그것입니다. 해당 홈페이지를 접속하면 이용 가능한 메신저 로그인 창이 준비되어 있고 본인의 아이디와 패스워드를 입력하면 바로 메신저가 웹 브라우저 상에 뜨는 형태입니다.

메신저 창을 브라우저 밖으로 끌어내는 기능도 있어 접속 후 브라우저를 닫지 않는다면 별도의 애플리케이션 설치 없이 메신저의 사용이 가능하죠. 더구나 웹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보안적으로 접근을 차단했을 때도 가능하다고 합니다.(이것은 직접 확인해보지는 못했습니다. 다음에 꼭 확인해서 알려드리죠. ^^)

더구나 파이어폭스 사용자들은 애드온 기능을 이용해 스마트하게 메신저를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죠.

화려하고 보안이 필요없는 맥 사용자라면 Adium을 보안에 걸리고 외출처에서 남의 컴퓨터로 MSN에 접속해야 한다면 Meebo를 한번 사용해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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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ebo 홈페이지



Posted by 비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