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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1/05 18:39
이야기를 풀다보니 제목에 모든 것이 나오고 말았네요 ^^ 워낙 제목 낚는 재주가 없어서리.. ㅋㅋ

3년 전 무렵에 후배로부터 선물로 받은 블랙 아이팟 나노를 그동안 잘 사용했었습니다. 운동할 때 유일하게 나와 호흡을 맞춘 동반자 아이팟 나노 블랙. 그런데 이 녀석도 시간이 지나니 결국 배터리 수명이 다하고 아무리 충전을 해도 금방 힘이 딸리는 현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래서 찾아보니 배터리를 교체해주는 프로그램이 애플에 있더군요. 그런데 가격이 69,000원. 무슨 홈쇼핑도 아니고 이것도 9천원으로 자른 것을 보니 한편 조금 웃기기도 하더군요.


그런데 갈등은 여기서부터 시작되어씁니다. 사실 지금 가지고 있는 아이팟 나노가 용량이 그다지 크지 않고 또 음악을 몇천곡씩 넣어서 다니는 것도 아니기에 신상을 살펴보니 적당한 것은 셔틀의 경우 오히려 배터리 교체 가격보다 저렴한 53,000원이면 구입이 가능하고 아이팟 나노의 경우 8기가가 18만원하더군요.

일단, 셔틀은 용량이 너무 작고 충전 등이 불편해 일단 열외 시키고 나니 남는 것은 아이팟 나노 8기가 정도입니다. 가격 18만원. 배터리를 교체하고 이전 모델을 사용하면 69,000원.. 참.. 애매한 상황... 지금 애플스토어를 들락날락하고 있습니다. 거의 동영상을 볼 일은 없기 때문에 클래식과 터치는 역시 열외이므로 어찌보면 큰 고민은 없지만 계속 고민이 되네요.. 아이팟을 고쳐서 누구한테 줄까고 고민 중입니다. ^^

여러분이라면 어찌하시겠습니까?..


Posted by 슈답터/ 짠이아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