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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1/27 맥에서 옴니아 동영상 활용기 (3)
2009/01/27 13:56
뉴질랜드 여름 여행 중 전화를 CDMA 폰으로 로밍폰 받아 갔지만, 옴니아를 여행 일정 관리와 각종 기록, 전자사전과 간이번역기 등에서 잘 활용했다는 포스트를 지난번에 올렸다. 일단, 뉴질랜드 현지의 인터넷 사정이 좋지 않아 동영상을 올리는 것은 엄두도 못낼 상황. 더구나 뉴질랜드는 인터넷이 종량제이기 때문에 대단위 파일을 업로드 한다는 것이 여간 부담스럽지 않았다. 결국 작업은 귀국한 후에 진행하게 되었다.

이번 동영상 작업이 개인적으로 의미가 있었던 것은 언제 어디서나 옴니아의 동영상 기능을 통해 UCC를 만들 수 있지 않을까라는 기대감 때문이었다. 그러나 문제는 옴니아 동영상의 품질과 어떻게 작업하는 것이 UCC를 효율적으로 만들 수 있을까라는 것이었다. 결국 선택한 프로세스는 옴니아 촬영 -> 옴니아 파일 변환 -> 맥에서의 영상 편집이었다. 맥을 업무의 90%로 활용하는 덕분에 선택한 나만의 맥 옴니아 동영상 활용방법. 더 좋은 방법도 언제든지 댓글로 남겨주시길… ^^ 

1. 동영상 편집기 프로그램 추가하기
처음 옴니아를 받으면 기본 설치 되어 있는 프로그램을 볼 수 있다. 그런데 그 중 옴니아에서 찍은 동영상을 처리할 수 있는 동영상 편집기는 별도로 추가 설치해야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옴니아를 구입할 때 함께 따라오는 CD 중 추가 어플리케이션이 포함된 MITs라는 CD에서 찾을 수 있다. CD를 삽입하면 게임과 유틸리티로 나뉘어 있고 동영상 편집기를 선택해 설치 버튼만 누르면 간단히 추가가 가능하다.

CD에 있는 동영상 편집기를 옴니아에 설치한다.

2. 비디오 편집 및 파일 변환
동영상을 촬영하면 옴니아에는 확장자 SKM이라는 동영상이 저장된다. 하지만, 이 동영상을 그대로 맥으로 가져온다면 볼 수도 없고 편집도 불가능하다. 중요한 것은 추가한 옴니아의 동영상 편집기에서 비디오 편집을 선택해 옴니아로 찍은 동영상을 맥에서 편집 가능한 파일로 변환한다. 비디오 편집에서 촬영한 동영상 파일 소스 중 하나를 선택한다. 선택한 영상을 파일 편집 상태에서 좌우 길이 등을 조절한다. 이것은 불필요한 부분을 편집하는 것으로 소스 파일 자체에서 1차 편집을 수행하는 것이 추후 본편집 시 편리하기 때문이며, 편집하지 않을 경우 원하는 형식의 파일로 저장(혹은 변환)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옴니아에 설치된 동영상 편집기

    

비디오 편집을 이용한다.



저장을 선택하면 세가지 옵션을 조정해야 한다. 저장모드는 저장용, 해상도는 자동, 저장위치는 추가한 스토리지 카드로 선택했다. 확인을 누르면 해당 영상은 MP4 형태의 동영상 파일로 변환되어 스토리지 카드에 저장된다. 보통은 1분 내외의 간단한 영상이기 때문에 시간은 그리 많이 걸리지 않는다. 그리고 위와 같은 형식으로 하나의 동영상으로 편집할 다른 영상 소스도 저장한다.


옴니아로 찍은 동영상들

    

영상 앞뒤의 길이를 잘라 조절한다.


메뉴 중 저장 설정을 선택

    

세개의 선택 옵션 지정


첫번째 동영상 소스를 저장

    

두번째 동영상 소스도 같은 작업



3. 블루투스를 이용한 맥으로 파일 전송

이제 옴니아에 있는 스토리지 카드에는 MP4 형태로 변환된 파일을 맥으로 블루투스 기능을 이용해 복사한다. (이 기능에 대한 상세 내용은 T*옴니아 맥북에서는 어떻게 쓸까라는 포스팅 참고) 다행스럽게 맥에 있는 기본 동영상 편집용 소프트웨어인 iMOVIE ‘08에서는 MP4 파일을 바로 가져올 수 있어 동영상 편집을 간단하게 수행할 수 있다.

맥에서 블루투스로 연결된 옴니아

    

파일 전송시 예를 누른다



4. iMOVIE ’08 실행 및 동영상 본편집

이제 영상 편집 소프트웨어를 실행하고 옴니아에서 가져온 동영상 파일을 소스 파일로 가져온다. 이번에 작업한 동영상은 [무리와이비치]라는 뉴질랜드 최대도시인 오클랜드 서해안에 있는 검은 모래가 유명한 해변에 놀러갔던 추억이다. iMOVIE ’08에서 프로젝트 파일을 [무리와이비치]라고 생성하고 그곳에 옴니아에서 가져온 동영상 소스 파일을 나열하면 준비 완료.

iMOVIE '08에서 옴니아 영상을 불러온다.

이후에는 프로젝트에 옴니아에서 찍은 소스 동영상을 드래그 앤 드롭하여 올려놓기만 하면 두 개의 개별 동영상은 하나의 동영상 파일로 편집된다. 이후 동영상 타이틀과 중간 자막을 넣고 영상에 적합한 배경음악을 iMOVIE ’08에서 제공하는 음원 중 선택해 넣어주면 최종 편집은 완료가 된다. 마지막으로 최종 편집본을 인터넷에 올리기 위해 mov 파일로 엔코딩을 한 후 관심은 과연 영상의 품질은 어떨까였다. 그런데 이게 의외로 괜찮았다. 주변 사람들에게 보여준 결과 옴니아 동영상 기능이 탁월하는 평가다. 솔직히 소리를 잡는 부분은 바람이 조금 불면 여지없이 굉음이 들리지만 배경음으로 처리가 가능하다면 그것도 큰 문제가 안된다.

최종 영상 작업 중인 iMOVIE '08

이제 앞으로는 옴니아가 당분간 동영상 촬영 장비가 되지 않을까 싶다. ^^

옴니아로 찍은 뉴질랜드 검은 모래 해변 무리와이비치



Posted by 슈답터/ 짠이아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