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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0/16 09:10
본 리뷰는 삼성전자 매직홀 체험단에 참여해 작성한 리뷰입니다. 매직홀의 장단점을 살펴보면서, 제가 직접 체험하며 활용했던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혹시 매직홀(SCH-W480)에 대해 궁금한 점이 있다면 댓글로 남겨주십시오. 직접 체험해보거나 문의를 해서라도 알아봐 드리겠습니다. (From. Reviewer 슈퍼어답터 / 짠이아빠)

인터넷을 사용하다보면 다양한 프로필 사진을 이용해야할 때가 있습니다. 흔히 사용하는 메신저에서부터 미니홈피나 블로그 등 최근에는 트위터(140자 한정의 단문 블로그)에 이르기까지 프로필 사진을 통해 개성을 표현하게 됩니다. 예전에는 프로필 사진을 대신해 주로 캐릭터 그림같은 것을 사용했으나 최근에는 실제 얼굴을 공개하는 것이 트랜드가 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매직홀의 셀프사진 기능과 블루투스를 이용해 간편하게 프로필 사진을 관리하는 방법을 소개할까 합니다.

저는 맥북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일반 윈도 XP나 비스타 환경과는 조금 다를 수 있다는 점 이해 바랍니다. ^^ 먼저 맥북과 매직홀을 블루투스로 연결해줍니다. 맥북에서 블루투스 연결을 선택하면 주변에 있는 다양한 블루투스 기기를 찾아줍니다. 물론, 그전에 매직홀의 블루투스 기능을 설정해주는 것이 먼저겠죠. 컴퓨터에 뜨는 블루투스 기기 이름은 SCH-W830으로 뜹니다. <계속> 버튼을 누르면 단말기 설정화면이 등장하고 이내 매직홀에는 암호를 입력하라는 창이 뜹니다. 맥북에서 알려주는 숫자 여덟자를 입력하면 이제 스탠바이.

코드 번호 여덟자를 입력하면 완료

매직홀에서 셀프사진을 이용해 사진 여러 장을 찍습니다. 셀프사진은 사진 기능 중 설정이 가능하며 후면부 렌즈를 이용하지 않고 전면에 있는 화상통화용 렌즈를 이용하기에 화면에 뜨는 실제 얼궁을 보면서 쉽게 셀프사진 연출이 가능해지는 것이죠. 물론 이 기능을 이용해 거울보기도 가능하더군요. 특히 외부에서 식사 후 손님을 만나거나 데이트 하기 전에는 아주 유용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셀프사진은 후면에 있는 폰카 전용 이미지보다는 작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아주 작은 사이즈로 인터넷에서 활용하게 되는 프로필 사진이 최적이라는 것이죠. 폴더를 열고 사진 기능에 접속 후 사진촬영 모드로 들어가 메뉴 버튼을 누릅니다. 상단에 매직홀이 지원하는 다양한 사진촬영 단계가 있는데 그 중 셀프사진을 지정하면 바로 본인의 얼굴이 화면 가득 잡히게 됩니다. 그 이후 사진을 찍는 요령은 똑 같습니다. ^^

서너 컷 연출을 바꿔가며 사진촬영을 한 후 전체 목록을 둘러보며 마음에 드는 사진을 선택하고 가운데 있는 전송 버튼을 누르면 다양한 전송 모드가 뜨는데 그 중 <블루투스 보내기>를 선택합니다. 이어 매직홀에 등록된 노트북이 보이고 연결을 선택하면 매직홀에서 노트북으로 사진을 전송합니다. 잠시 후 노트북에는 사진이 다운로드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사진을 보면 안습이죠. 이 사진을 그대로 프로필 사진으로 사용하기에는 문제가 있습니다. ㅜ.ㅜ 그래서 노트북에서 몇가지 이미지 조정을 통해 사용할만한 프로필 사진으로 변경하는 것이 좋습니다. 

전체목록에서 사진을 선택한다

선택 후 전송을 누르면 블루투스로 보내기가 등장

등록되어 있는 컴퓨터를 연결해 전송한다.

사진 파일을 전송하는 화면

트리밍만으로도 사진 분위기는 완전히 바뀐다

사진은 역시 트리밍이 필요합니다. 적당하게 공간을 생략하면 사진이 전달하려는 의미가 강화되기 때문이죠. 이렇게 프로필 사진을 만들면 다음으로는 메신저 혹은 트위터, 자신의 컴퓨터 등 필요할 프로필 사진에 등록시켜주면 됩니다. 이렇게 간단히 되기에 수시로 언제든지 기분에 따라 프로필 사진을 교체한다면 온라인에서 훨씬 많은 사람의 주목을 받을 수 있겠죠. ^^

교체된 후의 필자의 트위터






Posted by 슈답터/ 짠이아빠
2009/05/02 09:21
컴퓨터를 사용하는 이유는 일을 효과적으로 하기 위해서이다. 자칫 컴퓨터가 툴을 넘어 나를 지배하게 되면 나는 컴퓨터의 노예가 될 수밖에 없다. 컴퓨터에 대한 인문학적 연구가 적고 어려서부터 컴퓨터에 대한 가치관이 명확하지 않아 우리 모두 큰 혼란을 겪고 있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이런 이유에서 못난 책을 준비하고는 있지만, 오늘은 사진 이미지를 다루는 툴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한다.

윈도에서 맥으로 스위칭한지 어느덧 3년차가 되고 있다. 처음 6개월은 힘들었지만, 이제는 오히려 윈도가 낯설고 어색하게 느껴지니 사람 마음도 간사하다. 맥으로 스위칭하면서 어려웠던 것은 익숙한 프로그램이 없다는 것. 하지만, 컴퓨터의 주인은 내가 아닌가? 이런저런 프로그램들을 찾아보니 뜻밖에 맥에도 프리웨어와 저렴한 쉐어웨어가 많았다. 특히, 나의 호기심을 산 것은 처음 맥북을 사면서 따라온 아이포토(iPhoto). 윈도에서 피카사라는 걸출한 프로그램과 포토웍스라는 편리한 프리웨어를 사용해온 것과 비교해보니 많이 어색했다. 

애플의 사진 전문가용 프로그램 Aperture

그래서 오래 사용하지 못하고 다시 프로그램을 찾았다. 그리고 Aperture라는 애플의 사진 전용 프로그램을 만났다. 너무나 강력한 프로그램이었고 사진에 집중되어 설계된 기능을 아주 유용하게 사용했다. 그러던 어느 날 천청벽력 같은 일이 벌어졌다. 무려 1년 이상 잘 사용하던 Aperture. 지난 11월 사진 라이브러리 파일에 문제가 생기더니 4천 장이 훨씬 넘는 1년치 사진 중 약 4개월분이 날아가 버리는 불상사가 생겼다. 결론은 사진이 많아지니 느려지는 문제가 있었고 사진을 백업하는 방법이 조금 불편했다. 그러던 중 만난 어도비의 라이트룸(Lightroom). 윈도에서도 사용해봤던 프로그램인데 조금 무겁고 그다지 익숙지않은 UI를 가지고 있어 잘 사용하지 않았다. 내가 원하는 사진 관리 툴에서는 기능은 피카사처럼 간단한 것이었는데 당시만 해도 맥용 피카사가 없어서 어쩔 수 없는 대안으로 라이트룸을 사용했다. 

포토샵과 비슷하지만 Aperture를 많이 닮았던 라이트룸

그러던 어느 날 등장한 구글의 맥용 피카사 출시 소식. 당장 피카사를 설치했다. 그런데 5년 분량의 사진을 하나의 외장하드로 관리하기에 피카사를 실행하면 그 하드에 있는 사진을 모두 섬네일로 보여주는데 각 사진 폴더의 생성 년/월/일 오류가 발생했다. 년도별로 폴더를 나누어 관리하던 외장하드와는 달리 엉뚱한 날짜로 인식해버리니 엉망진창이다. 더 치명적인 것은 새롭게 추가한 폴더를 인식하기까지 시간 인터벌이 생기는 문제와 사진에 주는 각종 효과를 무작위로 인식하는 오류가 발생했다. 마지막이라는 절박한 심정으로 아이포토(iPhoto 09)로 돌아왔다. 

맥용 피카사는 아직도 업데이트가 많이 필요할 듯.

애플의 iPhoto 프로그램

다양한 방식의 브라우징과 편집이 가능

아이포토 09 버전은 다양한 기능이 추가되었다고 했지만, 피카사를 사용하면서 거의 잊고 지냈었다. 얼굴 인식 자동 분류 기능과 구글맵과 연동해 위치를 인식하는 등 재미난 기능이 많다. 하지만, 사진을 추가할 때 불편하다고 느꼈는데 혹시나 하고 폴더를 던져보니 허걱.. 그 폴더가 그대로 추가되었다. 어라.. 이게 이렇게 편한거였어? 마치 오랫동안 헤어졌다가 다시 만난 친구처럼 애틋했다. 이렇게 사진 이미지 하나 다루는 프로그램에 목말라한 이유는 간단하다. 내 일에서 차지하는 사진의 비중이 무척 크기 때문이다. 이제 당분간은 다시 아이포토가 내 업무를 효율화시켜주는 중요한 무기가 될 듯싶다. 

구글어스와 연동해 사진을 위치정보로 관리할 수도 있다.



Posted by 슈답터/ 짠이아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