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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 초반 빌게이츠가 왕성한 활동을 펼칠 때 그는 주요한 메시지를 SF영화 같은 영상을 통해 전달했었다. Information of your fingertips가 나온 것도 아마 그 즈음이었을 것이다. 대부분은 미래의 네트워크와 다양한 단말기에 대한 상황극이었는데 그게 무척 사실적이었다. 당시 영상 중 기억나는 것 하나가 바로 원격 의료 시스템. 응급환자를 앰블런스로 호송하면서 병원과 각종 데이터를 주고받으며 진료를 하는 장면이었다.

미래에는 원격 의료 부분도 발전 가능성이 크다. 특히 고령화 사회가 진전되면 재택 환자를 위한 24시간 모니터링 서비스 같은 원격 건강관리 시스템은 최소한의 비용 투자로 많은 환자를 모니터링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 되기 때문이다. 이러한 시스템에서 핵심은 역시 기술. 이번에 인텔과 GE의 헬스케어 기술 제휴는 그래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 왜냐하면, 두 회사의 기술이 결합한 제품이 곧 세계적인 표준이 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인텔의 헬스 가이드, 원격 의료 관리 시스템

인텔 헬스 가이드 시스템의 병원쪽 관리 화면

이번에 인텔과 GE가 협력한 부분은 가정용 의료기술 부분이다. 양사는 앞으로 5년간 가정용 의료 기술의 R&D와 제품 개발에 무려 2억 5천만 달러를 투입한다고 밝혔다. 대단한 판돈이 아닌가 싶다. 이미 오래전부터 의료사업을 해온 GE는 인텔의 원격 의료 관리 시스템인 Health Guide가 탐났던 것이 분명하다. 제휴와 함께 홀로 사는 노인이나 재택환자를 의료기관이 원격에서 모니터링할 수 있게 해주는 인텔의 제품을 GE가 판매한다고 밝혔다.

두 회사의 예측으로는 원격 의료 관련 시장은 올해 30억 달러, 2012년에 77억 달러가 될 것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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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okgosu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제 의사들도 IT공부를 열심히 해야하는 시대로 접어든거 같아요...
    인텔이 의료치료를 위한 칩이나 마이크로 로봇을 만들고....
    GE는 이를 응용하는 서비스를 만들것 같은데요....

    with okgosu (-..-)a

    2009/04/05 00:50

손에 들고 다니는 컴퓨터로 병원이 달라진다.

병원은 사람의 생명을 다루는 만큼 최첨단의 기술과 과학이 결집되는 곳이다. 집 근처에 처음 분당서울대학병원에 생겼을 때, 아버님 덕분에 응급실을 찾아가 무척 놀랐던 기억이 불과 몇 년 전이다. 그 놀람의 원인 중 하나는 모든 의사와 간호사가 선이 없는 노트북을 붙잡고 일을 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 전까지 병원에서 컴퓨터는 일부 한정된 장소에 설치되어 있었을 뿐인데, 당시 작은 카트 위에 올려놓고 이리저리 옮겨 다니는 모습이 정말 신기했었다. 그런데 그런 모습도 조만간 사라질 전망이다.

최근 기사를 보면 인텔이 휴대용 의료 단말기인 MCA라는 것을 내놓은 모양인데 그 쓰임새가 바로 미래의 병원 모습을 새롭게 연상시킨다. 이 MCA가 분당서울대학병원을 비롯해 강북구 보건소, 가톨릭대학교 강남성모병원, 서울아산병원, 울산대학교병원 등에 도입되어 이용되고 있다고 한다. 예전에 챠트를 가지고 문진을 하던 의사나 간호사가 이제는 MCA를 들고 나타날지도 모르겠다.

인텔의 휴대용 의료 단말기 MCA

더구나 이번에 등장한 MCA는 기존의 태블릿 PC나 모바일 기기와 비교해 가볍고, 손잡이가 있어 휴대가 편하고 의료 현장에서 필요한 바코드 스캐너, RFID 리더기, 카메라 같은 장비가 모두 통합되어 있다고 한다. 충격 방지와 방수 기능은 기본.

모바일 컴퓨팅 환경의 발전은 하드웨어의 발전과 함께 우리 모두의 삶에 큰 변화를 가져다 준다는 것을 다시 한번 실감하는 뉴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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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외신에 따르면 인텔과 야후가 손을 잡고 인터넷 데이터를 볼 수 있는 TV를 개발한다는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사실 TV에서 인터넷을 보는 게 그리 어려운 기술은 아니죠. 이미 TV용 브라우저도 많이 개발되어 있고 디지털 방송을 이용한 데이터 방송은 일정한 표준이 개발된 상황입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이 두 회사의 협력이 시사하는 바는 무엇일까?

바로 일반 가전업체들이 TV나 세탁기, 냉장고 등을 인터넷에 연결해 다양한 상품을 개발해왔지만 모두 그다지 큰 재미를 보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그 시장에 디지털의 대명사 인텔과 온라인 서비스의 대명사 야후가 연합해 무언가 보여주겠다는 것이니 궁금증이 커질 수 밖에 없겠죠.

현재 기사에 나온 바로는 그들이 꿈꾸는 서비스는 기존 서비스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TV화면에 주가정보나 일기 예보 등을 보여주겠다. 인터넷 콘텐츠를 TV와 일상적으로 연계하겠다는 것인데 이건 지금도 불가능한 일은 아니죠. 더구나 인텔은 TV용 위젯 등의 개발이 이번 프로젝트에 포함되어 있어 궁금증이 더욱 커지는 것 같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TV용 위젯에 대한 샘플 화면

하지만, 인텔과 야후는 TV만을 보는 것 같지 않습니다. 결국, 인텔은 이런 모든 기능을 하나의 칩으로 만들어낼 것이고 일종의 [가전 대응 칩]이 완성되면 전 세계 가전제품에 인텔 칩이 들어가게 된다는 것이니 상상만 해도 어마어마한 시장의 창출이라고 판단됩니다.

이 칩은 내년에 한 가전업체의 제품에 최초 등장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과연 어떤 모습이 될지 무척 궁금해지는군요. ^^ 이제 점점 가전제품과 컴퓨터의 구분이 사라지는 게 아닐까.. 진정 인터넷이 컴퓨터 베이스에서 점점 우리 일상생활의 중심으로 나아가게 되는 게 아니냐는 생각을 버릴 수가 없네요. ^^

인텔의 움직임을 주목할 필요가 있을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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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최영군  수정/삭제  댓글쓰기

    영화를 보다가 티비나와서 영화산업위축되었다가 다시 활성화되는 것일지도 모르죠

    그렇게 연관법을 생각해 보네요 ㅡ,.ㅡ;; 키보드가 사라지면 재미없어질것 같은데욤?

    2009/01/24 03:42

7월 15일 오후 1시를 기점으로 AP지역에 인텔 센트리노2가 공식 릴리즈 되었습니다.
제조업체들도 각자 센트리노2를 채택한 제품을 선보이면서 2008년 후반기 라운드를 힘차게 출발했습니다. 2008년 후반기 라운드의 특징은 센트리노2의 특징과 동일하다고 봐도 무리가 아닙니다.

저전력 효율적인 막강 화력

약 5년 전에 센트리노가 나온 이후 센트리노2는 본격적인 모바일 컴퓨팅의 완성을 구현하는 특징을 잘 녹인 제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인텔의 박성민 상무는 2008년이 컴퓨팅 산업에 새로운 획을 긋는 해가 될 것이라고 자신있게 말할 정도더군요. 그것은 기존 데스크탑 시장에서 이제는 모바일 시장으로 급속히 이전할 것이며 앞으로는 노트북이 시장에서 기본적인 시스템으로 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한강 위에 자리잡은 센트리노2 발표회장

센트리노2 출시와 함께 인텔은 블로거를 위한 조촐한 행사를 열었습니다. 우연한 기회에 초청을 받아 행사에 참가를 했습니다. 일단 행사장에는 센트리노2를 탑재한 각 메이커의 노트북이 전시되어 있었는데 데스크탑 수준의 노트북과 아주 작게 만든 모바일형 노트북으로 이제 노트북의 스타일로 확연히 나뉘는 것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행사에서는 저녁이 제공되었고 저녁 이후 인텔의 이희성 사장이 직접 프레젠테이션을 재미있게 해주셨습니다. 조금 긴 맛은 있었지만 고생하신 스탭들을 생각하면 박수를 칠 수 밖에 없더군요. ^^

저는 맥 유저입니다. 그런데도 센트리노2에 대한 관심은 높네요. 특히 HD(고선명) 영상의 원활한 플레이와 블루레이 지원, 프로세스 속도의 향상으로 베가스 엔코딩 속도가 2배 가까이 개선되는 등 영상작업이 많아지는 요즘 무척 관심이 가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 언젠가 기회가 되면 한번 써봐야할 것 같네요. ^^

사진이 좀 많아서 동영상으로 만들어봤습니다.. 즐감하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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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미도리  수정/삭제  댓글쓰기

    흑..너무 하세요. 두분 다 우리 행사에는 안오시고 인텔에 가시다니 ㅠㅠ

    2008/07/16 18:56
  2. BlogIcon 칫솔  수정/삭제  댓글쓰기

    흐흐 짠이아빠님. Wii 도전 안하세요? ^^
    http://blog.tattermedia.com/trackback/74

    2008/07/16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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