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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10일. 몇 년을 루머 속에서 맴돌던 녀석이 드디어 세상에 첫 선을 보였습니다. 펜탁스 최초의 중형 DSLR인 펜탁스 645D. 펜탁스 마니아에게는 이미 몇 년전부터 전설처럼 전해 내려오던 645의 디지털화 소원이 드디어 이루어진 것이죠. 그동안 645 렌즈 버리지 않고 고이 모셔온 분들에게 영광을 돌리고 싶네요. 일반 DSRL과 차별화되는 외모만 보더라도 중형 DSLR이라는 무게감과 함께 아날로그 645의 품위로 장식된 디자인에서부터 아주 사람을 홀립니다. 화소수는 말할 필요도 없죠. 4,000만 화소라는 초고정밀 화상을 실현했습니다. 펜탁스 필름 645 모델은 특히 풍경 사진작가에게 인기 있는 기종이었습니다. 다른 중형 카메라에 비해 휴대성이 좋고, 특유의 펜탁스 색감을 잘 표현하는 매력을 지니고 있었기 때문이죠. 하지만, 645 포맷이라는 매력도 잠깐 필름의 시대가 저물면서 어쩔 수 없이 645 아날로그도 힘을 잃었습니다. 그때부터 많은 펜탁스 팬들은 645D가 언젠가는 나올 것이라는 희망을 잃지 않았고 드디어 그 결실을 보게 된 것이죠.



마그네슘 합금 바디와 LCD를 보호하는 강화유. 가볍고 견고한 외형과 방진, 방적 구조로 습기와 물방울에도 강한 만큼 내구성도 좋다고 합니다. 매월 500대 한정 생산이라고 하니 물건 구하기는 쉽지 않을 것 같은데 솔직히 있어도 사기에는 참 애매한 가격입니다. 무려 800만 엔. 천만원이 넘어가니 소형 자동차를 어깨에 메고 다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CCD는 코닥제품을 사용했고 화상처리엔진은 자체 개발했다고 합니다. 듀얼 SD/SDHC 메모리 카드 슬롯을 지원하며, 먼지제거 기능이 포함되어 있고 AF 센서는 11개를 지니고 있습니다. 77분할 측광으로 섬세한 측광력을 자랑하는 등 그저 보기만해도 구매력이 팍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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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콘이 DSLR 최초로 D90 모델에 동영상 촬영 기능을 넣은 이후 캐논의 오두막(5D Mark II)에 이르러서는 DSLR에서 Full HD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게 되었다. 이후 파나소닉의 GH1, 펜탁스의 K-7, 캐논의 500D 등 막강 화질의 동영상을 지원하는 DSLR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꽤 오래전부터 DSLR 동영상과 캠코더 동영상에 대한 고민이 머리를 떠나지 않고 있다. 간혹 밤마다 DSLR로 만들었다는 클립을 보고 다니며 흥분을 진정시켜도 보지만 볼 때마다 그 선예감에 대한 감탄은 도저히 떨쳐버릴 수 없는 유혹이다. 하지만, 그런데도 불구하고 선뜻 구입을 망설이게 되는 것은 무슨 이유 때문일까?

<Nikon D90 동영상>


<Canon 5D Mark II 동영상>



현재 출시된 DSLR의 동영상 화질은 캠코더를 뛰어넘는 성능을 보여주는데 그 이유는 화소수가 캠코더와 비교해 훨씬 높고 크기 때문이다. 뛰어난 해상도와 편의성 때문에 최근에는 일본에서도 영상 카메라맨 중에는 DSLR을 사용하기 시작한 사례가 늘었다고 한다. 왜냐하면 프로용 Full HD 비디오 카메라보다는 아주 저렴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동영상 기능의 평가는 단순히 화질만이 아니라 손떨림에 대한 보정 기능, 파인더의 편의성, 동영상 촬영을 지원하는 기계적인 조작성 등을 모두 고려해봐야 한다.


화질에서는 DSLR의 승리, 오토 포커스는 좌절

사실 DSLR의 동영상 기능 중 확신하기 어려운 것이 오토 포커스이다. D90만 하더라도 매뉴얼 포커스였다. 캐논의 500D가 포커스 락 버튼을 누르면 오토 포커스를 지원하는 형식이지만, DSLR과 캠코더의 기능 차이 중 가장 큰 부분 아닐까 싶다. 그런데 최근 등장한 파나소식 GH1은 마이크로포서즈 규격을 채용하면서 상시 오토 포커스 기능을 지원하게 되었다.

<Panasonic GH1 동영상>


<Pentax K-7 동영상>


해상도와 색재현성을 포함하는 화질 부분에서는 DSLR이 압도적이지만, 오디오와 프레임 주파수 문제, 손떨림 보정과 조작성에서는 아직 DSLR이 부족한 측면이 있다. DSLR이 프로그레시브 방식을 사용해 센서에서 나오는 동영상 이미지가 초당 24 프레임이라는 것은 극복할 수 없는 문제이다. 이런 경우 카메라 앞에서 물체가 빠르게 움직이면 좌절 모드에 빠질 수 밖에 없다. 하지만, 캠코더는 TV에 최적화된 방식으로 1초에 60 프레임을 기록하기 때문에 지극히 자연스러운 영상이 가능하다. 그렇다면 DSLR 동영상 기능은 움직임이 적거나 정물 촬영에 적합하다는 결론이 나온다. 아주 빠른 움직임이 있는 장면에서는 권장하기 어렵다는 의미다.

온라인 동영상이라면 DSLR로도 과분

일반 캠코더보다 화질이 뛰어난 것은 DSLR 렌즈의 성능과 CMOS 크기 때문이지만, 줌 기능면에서 DSLR은 약점을 보여준다. 동영상 촬영할 때 줌을 손으로 조절할 때 생길 수 있는 문제는 한 두 가지가 아니다. 떨림이 발생하거나 포커스가 나갈 수도 있고 잡음이 녹음될 수도 있다. 하지만 버튼 하나로 자동 조작되는 캠코더에 비하면 DSLR은 화질 이외에 그다지 내놓을만한 것이 많지 않아 보인다.

더구나 아직 방송에서 DSLR로 찍은 동영상을 사용하지 않는 것을 보니 역시 프로용으로는 무리가 있는 듯. 롱테이크가 필요한 다큐전문가들에게도 DSLR 동영상 기능은 무리가 있다. 저장 공간과 시간에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또한 줌 렌즈를 부착했을 때는 무게 중심이 앞으로 쏠리는 DSLR과 비교적 안정적인 무게 중심을 가진 캠코더는 비교가 불가능하다. 역시 많은 고민이 되지만 방송용으로 부족한 DSLR이 온라인 전용이라면 최선의 선택이 아닐까 싶다.

지금까지 사무실에서 만드는 대부분의 영상은 소니의 준프로용 캠코더를 이용해 촬영하고 있다. 가격은 캐논의 DSLR인 5D Mark II와 거의 비슷하다. 하지만, 촬영한 테이프 비용에 인코딩 시간을 생각해본다면 온라인용으로는 역시 DSLR 동영상 기능이 최선이라는 결론이다.

<소니 캠코더를 이용한 동영상>

이 정도의 움직임이라면 앞으로는 5D Mark II를 사용하면 훨씬 좋은 화질을 구할 수 있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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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캠코더 안 부러운 삼성 VLUU WB550의 HD 동영상 촬영 비법, 그리고 마무리

    Tracked from 디지털과 모바일 - 늑돌이네 라지온 lazion.com  삭제

    삼성 디지털 이미징의 디지털 카메라인 VLUU WB550 리뷰도 벌써 마지막 편이 되었다. 이번 편에는 WB550의 대표적인 기능 가운데 하나인 HD 동영상 촬영 기능과 촬영한 동영상을 쉽게 편집하는 이야기, 그리고 VLUU WB550에 대해 전체적으로 장단점을 정리해보는 시간을 가져보고자 한다. ■ HD란? HD란 High Definition의 약자로 디지털 TV가 세상에 나오면서 같이 알려진 용어인데, 어느새 너도 나도 HD 규격을 지원한다고 난..

    2009/07/07 16:07
  2. jorumkim의 생각

    Tracked from jorumkim's me2DAY  삭제

    DSLR 동영상 촬영 기능은 부족충분조건__DSLR 의 동영상 촬영 기능이 아직은, 혹은 태생적으로 부족하다는 내용의 글

    2009/07/07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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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늑돌이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 봤습니다.

    온라인 동영상이라면 DSLR이 아니라 똑딱이로도 과분하지 않을까... 합니다. 요즘 똑딱이들도 HD 동영상 촬영 기능이 잘 들어가 있는지라... WB550 관련 트랙백 날려보냅니다. ^^

    2009/07/07 16:07
    • BlogIcon 짠이아빠  수정/삭제

      ^^ 개인용이라면 크게 문제가 없죠. 예전에 해외 여행할때 옴니아로 찍은 동영상을 올린 적도 있는데요.. 그런데 아무래도 프로용으로 사용해야할 경우에는 똑딱이는 동시녹음과 화면 사이즈 , 화질 등에서 조금은 한계가 있네요.. ^^

      2009/07/08 08:52

DSLR을 아이팟터치(물론 아이폰으로도 가능하지만 국내에서는 ㅜ.ㅜ)에서 원격 조정할 수 있는 응용 프로그램이 등장했다. 이름하여 DSLR Remote Professional Edition이라고 하며 가격은 9.99달러(한화로 약 1만 3천원 정도). 직접 사용해보지는 못했지만, 아이템은 정말 뛰어난 제품이 아닌가 싶다. DSLR을 특정 지역에 설치하고 좀 떨어진 곳에서도 라이브뷰로 살펴보면서 Fire 버튼을 누르면 바로 촬영이 된다. 그동안 나왔던 그 어떤 DSLR 리모컨보다 최고의 성능을 자랑한다. 한 가지 아쉬운 것은 지원하는 카메라가 캐논의 EOS 계열 DSLR이라는 것이다. 20D부터 최근에 나온 오두막까지 대부분 지원이 가능하며 특히 오두막 등에서는 라이브뷰를 통해 프리뷰가 가능하다.


[DSLR Remote Professional Edition 주요 기능]

- DSLR과 PC와의 접속 기능
- 원격 촬영 기능
- 촬영 이미지 확인 기능
- 배터리 상태 확인 기능
- 이미지 저장 기능
- 촬영 이미지를 줌으로 확인 가능
- 라이브뷰
- 셔터 스피드 조절 기능
- 조리개 조절 기능
- 노출 조절 기능
- ISO(감도) 조절 기능
- 화이트밸런스 조절 기능
- 화질 설정 기능
- 인터벌 촬영 기능

[DSLR Remote Professional Edition 프리뷰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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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YG의 생각

    Tracked from vizualizer's me2DAY  삭제

    아이팟 / 아이폰을 이용한 DSLR 제어

    2009/08/31 0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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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마음으로 찍는 사진  수정/삭제  댓글쓰기

    Canon EOS 시리즈의 DSLR은 PC와 연결해서 찍을 수 있는데(소프트웨어 설치 필요), 그 기능을 이용한 것 같네요. 멀리에 설치를 하려면 PC가 필수 아닐까요?? ^^

    2009/06/01 15:46
  2. 푸른건축  수정/삭제  댓글쓰기

    방금 아이팟 스토어에서 알아본걸로는...7월부터 무료로 니콘 제품에 대한 지원을 업데이트 해준다고 나와있네요...
    무선 컴퓨터나 통신이 없는 이상은 그렇게는 효율적인 어플리케이션은 아닐 수있지만..그래도 상당히 관심이 가는군요...
    맥북이와...니콘 D80을 쓰고 있는 입장에서 말이죠...
    암튼 좋은 자료 감사합니다.

    2009/07/14 19:31

캐논의 2009년 주력기 5D Mark2를 빌려서 사용해봤습니다. 현재 사용 중인 카메라는 니콘의 D200이기에 캐논에 익숙해질지 걱정이 되더군요. 업무 때문에 HDMI 단자가 있는 DSLR이 필요했는데 평소 관심 있던 캐논의 5D Mark2를 빌린 것입니다. 렌즈는 16-35mm를 빌렸는데 개인적으로 무척 선호하는 화각입니다. 5D Mark2는 거금 3백만원이 넘는 고급 기종이고 화소수도 2천만 화소가 넘으며, Full HD 동영상 촬영 기능까지 갖추고 있습니다. 

첫인상과 바디의 느낌은 소프트
아무래도 니콘과 비교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니콘의 D200처럼 마그네슘 합금인데도 캐논의 5D Mark2에서는 니콘과 같은 단단한 느낌을 받을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그런 소프트함 때문에 상대적으로 좀 가볍다는 느낌이 드는 이점도 있는 것 같습니다. 니콘 D200을 사용하면서도 처음에는 세로그립을 사용했었지만 무겁고 부피가 커져서 카메라 가방에 넣고 다니기 불편해 최근에는 거의 사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러나 니콘의 세로그립에 비해 캐논의 세로그립은 작다는 느낌이 들어서 오히려 편했습니다. 휴대성 측면에서는 무게와 부피면에서 니콘보다는 괜찮다는 생각이지만, 소프트하다는 느낌이 누군가에게는 약점,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단점이 아닐까 싶습니다. 


2천만 화소에 어울리는 화질
카메라에 대한 느낌과 감성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화질입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웹을 중심을 일하는 저에게 5D Mark2 정도의 화질은 과분하다는 것입니다. 웹에서는 똑딱이로도 충분하지만 다양한 화질을 설정할 수 있는 5D Mark2 처럼 화질이 좋아서 나쁠 이유는 없죠. ^^ 카메라 화질은 사용하는 사람에게 필요한 정도에 따라 차이 나기는 하지만 5D Mark2는 분명히 웹에서 사용하기에는 좀 과하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시원시원한 LCD 디스플레이와 파인더
5D Mark2를 잠시나마 사용하면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것은 넓고 시원한 LCD 디스플레이와 세상을 보는 유일한 창인 카메라의 넓은 파인더였습니다. 마음이 탁 트일 정도로 시원하더군요. 그동안 니콘 D200을 사용하면서 답답했기 때문에 이런 시원함이 더욱 크게 느껴지지 않나 싶습니다.


화이트밸런스는 니콘 D200보다 좋은 듯
현재 사용 중인 니콘의 D200에서 가장 적응하기 어려웠던 것이 화이트밸런스였습니다. 렌즈에 따라 차이가 많이 나지만 전반적으로 붉은 기운 혹은 노란 기운이 드는 경향이 있었기 때문이죠. 테스트를 많이 해본 것은 아니지만 5D Mark2의 경우 화이트밸런스 때문에 문제 된 사진은 거의 없었던 것 같습니다. 

캐논의 AS 정책이 브랜드 신뢰도를 떨어트린다
최근 캐논동에는 캐논코리아를 성토하는 분위기입니다. 이유는 캐논의 최고가 DSLR 모델 2개에서 오일이 세는 결함이 발견되었는데 단순 결함으로 판정하고 문제 기기에 대해 AS만 해주겠다는 식의 무성의한 태도를 보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를 보면 열을 알 수 있다. 캐논이 직접 진출하면서 신뢰가 이번 일 하나로 크게 떨어지는 느낌입니다. 무엇이든 팔면 끝인가? 아니죠. 브랜드는 충성도 있는 고객이 있기에 장수할 수 있는 것인데 캐논은 이 부분을 너무 간과하고 있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전 캐논의 5D Mark2는 패스하겠습니다. 동영상 기능은 하드타입 캠코더가 이미 있어 특별히 제약이 강하고 오디오가 약한 DSLR을 사용할 이유가 없다는 판단입니다. 차라리 기존에 사용하던 니콘의 D200 후속 기종을 살펴봐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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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톨™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캐논의 정책은 (엄밀히 말하자면 캐논코리아) 정말 맘에 안듭니다.
    요즘은 더더욱 제품의 신뢰도(?)도 잃어가고 있고, 이대로 문제점을 지속시키면, 니콘뿐 아니라 소니에게도 추월당할지도 모르겠네요.

    2009/05/17 17:31
    • BlogIcon 짠이아빠  수정/삭제

      그래도 아직 유저가 많아서 니콘과의 양대산맥은 당분간 이어지겠죠.. ^^

      2009/05/17 22:32
  2. BlogIcon 큄맹  수정/삭제  댓글쓰기

    기계적인 성능은 니콘을 따라올 메이커가 없죠. 저도 니콘과 소니를 사용하는데 케논 카메라에는 확실히 뭔지는 모르겠지만 이쁘게 나오는 기운이 있습니다 그 느낌으로 아직까지 1위를 하고있지 않나 생각되네요. Mk3 시리즈는 플레그쉽이 갖춰야할 신뢰라는 부분에서 추락하고 때마침 등장한 니콘의 d3 에 의해 프레스 시장은 많이 뺏긴걸로 알고있습니다

    2009/05/17 20:30
    • BlogIcon 짠이아빠  수정/삭제

      맞습니다.. ^^ 지난 베이징 올림픽 프레스센터에서 니콘의 D3가 완승을 거두었다고 하더군요.. ^^

      2009/05/17 22:33
  3. BlogIcon 마래바  수정/삭제  댓글쓰기

    눈에 두고 있는 기종입니다. 다소 가격이 쎄서 고민하고 있지만요...

    2009/05/17 20:48
    • BlogIcon 짠이아빠  수정/삭제

      그 성능에서는 가격이 다 비슷한 것 같습니다. 소니나 니콘 D700이나 모두 300만원이 넘죠.. ^^

      2009/05/17 22:33
  4. BlogIcon 마음으로 찍는 사진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다음 카메라로 찍어두고(언제가 될지 모르지만) 있는 놈입니다. 과연 지를 수 있을까 고민이 되기도 하구요.
    일전에 픽스딕스 매장에서 니콘 D700을 만져본 적이 있는데 너무 좋았던 경험이 있습니다.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니콘도 한번 사용해 보고 싶더군요.

    그나저나.. 둘다 가격에서 좌절을... ㅠ.ㅜ

    2009/05/18 16:56
  5. BlogIcon 라디오키즈  수정/삭제  댓글쓰기

    힝~ 뭐 사정권에 넣을만한 가격이 아니라서요.
    가난한 블로거에겐 멀기만 한 녀석입니다.^^;;

    2009/05/19 22:19

캐논이 니콘에 밀려가던 DSLR 시장에서 비장의 무기를 내놓은 것이 지난해 말. 아날로그 필름 카메라 시대에는 도저히 생각도 못할 풀 모델 체인지 간격이 정말 빨라져 도대체 언제 카메라를 사야할지, 어떤 기종을 사야 할지 일반인은 감을 잡을 수가 없다. 최근 출시되는 DSLR은 HD 동영상 촬영이 가능해진 것이 특징. 그것과 더불어 화소 수가 올라가는 것은 말할 것도 없다. 덕분에 화질은 점점 좋아지고 뷰파인더는 더 넓어졌다. 신제품의 출시 경쟁에서 단연 돋보인 제품은 캐논의 5D Mark II. 

니콘이 보급형 DSLR 시장에서 몇 년간의 열세를 만회하며 시장을 장악했다. 덕분에 캐논은 고향인 일본 시장에서 니콘에게 시장점유율 1위 자리를 내놓았다. 2008 베이징 올림픽에서도 니콘은 D3를 내세워 캐논을 압도했다. 하지만, 캐논이 어디 그냥 캐논인가? 벼르고 별러 내놓은 것이 5D Mark II 루머와 관심 속에 세상의 빛을 봤건만, 초반에는 물량이 부족했고 나중에는 환율이 고공행진을 하면서 가격을 올라버려 지금은 인기가 한 풀 꺾인 상태. 필자도 생각은 간절했지만, 그냥 구입하기에는 좀 애매한 상황이었다. 그러던 중 드디어 기회가 온 것. 


일 때문에 필요한 상황이 발생해 4일을 렌탈했다. 16-35 렌즈를 포함하니 가격이 24만원. 캐논은 처음 만져보는 것이어서 살짝 흥분이 되었다. 그런데 생각보다 크지 않다. 니콘 D200 정도의 크기인데 오히려 무게는 덜 나가는 느낌이다. 최신 기종을 만져볼 기회는 지인의 카메라 혹은 매장에 가서 가능한데, 둘 다 제대로 이용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제대로 만져보려면 며칠 동안 직접 이용해보는게 최고. 두말할 필요도 없이 렌탈을 하니 속은 편하다. 렌탈은 인터넷에서 검색해보면 몇 군데가 나온다. 주로 강남역 근처에 있던 곳을 이용했는데 마침 그곳에는 내가 원하는 시간에 렌탈이 불가능. 

두 번째로 선택한 신사동 부근의 J4라는 곳에서 이 녀석과 처음 만나게 되었다. 24시간 일을 하신다고 하는데 정말 대단하다. 물론 DSLR만 있는 것이 아니라. 6밀리 촬영장비도 있고, 다른 곳에서는 잘 하지 않는 오토바이 배송도 가능하다. 비용도 강남역에 있던 곳보다 조금 저렴한 편. 이곳이 제일 마음에 들었던 것은 담당하시던 여자분이 정말 친절하시다는 것. ^^ 다른 곳과 달리 직접 찾아가니 이런저런 액세서리와 케이블도 챙겨주시고, 든든한 가방에 넣어주신다. 처음에 방문하면 주민등록등본을 제출해야하는데 그것을 제외하고는 저렴한 편이라서 앞으로는 자주 애용하게 되지 않을까 싶다.(신사역 4번 출구로 가다 보면 무인발급기가 있다.) 

아쉽게도 며칠 동안만 사용하지만, 캐논은 처음이라서 기능을 100% 사용하기에는 무리가 있을 것 같다. 16밀리 광각의 시원함과 시야율 98%의 넓은 뷰파인더, 넓고 선명한 LCD 화면은 짱이다. ^^ 사용하면서 느낀 여러 가지 내용은 부분별로 연재할 예정이다. 처음 사용해보는 캐논, 기계적 완성도는 니콘 D200보다 조금 못한 듯한데 그렇다고 아주 떨어지는 수준은 아닌 듯. 나름 조금 가벼운 것이 오히려 장점으로 느껴졌다. 렌즈는 24-70이 있었으면 더 좋았을 것을 16-35로만 찍어봐야한다는 게 아쉽다.(생각해보니 사무실 동료에게 55-200이 있다는 것이 불현듯 뇌리를 스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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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레이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 제가 가진 건 렌즈 3개인데요 ㅋㅋ

    24-55 캐논 번들 렌즈
    70 - 300 탐론 헝그리 망원렌즈
    18 - 200 IS 내장 캐논 다목적 캡짱 렌즈! ㅋㅋ

    2009/05/10 00:22
  2. BlogIcon 라디오키즈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왕~~ 그냥 바라보는 것 만으로도 뿌듯할 듯~~@_@;;
    렌탈만 아니었다면요.;;

    2009/05/10 13:45

J.D. 파워 아시아 퍼시픽이 지난 3월 18일 발표한 DSLR 카메라의 고객 만족도에 따르면 니콘이 3년 연속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 한 해 동안 DSLR을 구입한 사람에게 인터넷을 통해 조사한 결과로 총 1만 1,964명이 응답한 결과. 대상은 주로 DSLR 메이커 9개사 총 244개 모델. 점수는 1,000점 만점. 물론 만점을 받은 업체는 없다. ^^

종합 순위
1) 니콘 : 771점 - 단연 압도적이다.
2) 캐논 & 펜탁스 : 697점 (공동 2위 동률) - 펜탁스의 분발이 인상적
3) 파나소닉 : 679점 - 올림푸스를 뛰어넘다니.. 허허.. ^^
4) 올림푸스 : 665점 - 아직도 산 넘어 산인 듯
5) 소니 : 653점 - 도대체 뭐하는건지.. ㅜ.ㅜ

(출처 : www.nikon-image.co.kr)

위 수치가 증명하듯 니콘이 월등한 점수차로 소비자를 만족시킨 메이커가 되었다. 의외인 것은 캐논과 펜탁스가 공동 2위를 차지한 것과 DSLR에 뛰어든지 오래되지 않은 파나소닉의 선전이 돋보인다는 것. 그러나, 엄청난 마케팅 비용에 비해 소니는 소비자 만족 부분에서 상당히 떨어지는 것으로 조사되어 가장 큰 이변이 아닐까 싶다. 실제로 소니는 코니카미놀타의 DSLR 기술을 그대로 흡수했기에 기술적으로는 그리 떨어질 수 없음에도 불구하고 예전 코니카미놀타 시절에는 펜탁스와 겨루던 마니아 층을 모두 뺏겨 버린 것이 아닌가 싶다.

더 자세한 리포트는 JD. Power Asia Pacific Japan 홈페이지에서 얻으시길..
(PDF 다운로드 제공하고 있음, 일본어 버전입니다.)

http://www.jdpower.co.jp/press/pdf2009/2009JapanDigitalCamera_J.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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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okgosu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니콘 D40쓰는데 이 글을 보니 웬지 잘 샀다는 생각이 드네요^^

    with okgosu

    2009/03/20 23:29
    • BlogIcon 슈답터/ 짠이아빠  수정/삭제

      ^^ 니콘의 기계적 패러다임이 제가 생각해도 다른 기종들보다는 소비자에게 쉽게 어필하는 것 같습니다. ^^

      2009/03/22 20:42
  2. ^^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좋은 글이네요..ㅎ
    블로그에 글하나 올릴려는데 님 게시글 링크 걸겠습니다..

    2009/03/21 00:15
  3. BlogIcon beatus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타 의혹이.... <실제로 니콘은 코니카미놀타의 DSLR 기술을 그대로 흡수했기에> 에서 니콘이 아니라 소니겠죠..? ^^;;
    니콘의 기계적 성능은 어디에 놔도 부족하지 않을 정도로 든든하죠. 특히 D3와 D700의 초고감도 저노이즈와 D3x의 저가형 중형시장을 뒤흔들어놓은 화질은...

    2009/03/26 14:39

캐논이 야심차게 내놓은 DSLR EOS 5D Mark II가 드디어 오늘(11월 28일) 일본에서 판매를 시작. 앞으로 다양한 리뷰 포스팅이 인터넷을 뜨겁게 달굴 것으로 예상되는 한편, 무엇보다 누리꾼의 관심은 판매 가격에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일본의 가카구닷컴에 따르면 현재 최저가가 265,111엔으로 나옵니다. 대략 바디 판매가는 27만엔에서 28만엔 사이인 것으로 나타나는군요. 구매 희망 랭킹에서는 1위가 캐논 EOS Kiss X2 (국내에서는 450D가 아닌가 싶네요.), 2위가 니콘의 D700 그리고 3위가 니콘의 D90으로 나타나고 있고 캐논의 5D Mark II는 12위로 출발합니다. 앞으로 구입 희망 랭킹의 추이도 재미있을 것 같고, 니콘의 D700과의 싸움도 볼만할 듯합니다.

조만간 슈퍼어답터는 5D Mark II를 구입할까 고민 중입니다. 각종 다큐멘터리 형식의 블로그에 최적화된 기기가 아닐까라는 생각이고 그것을 검증해볼 생각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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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사용인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보고 갑니다.
    행복하세요 ^^*

    2008/11/28 16:07
  2. BlogIcon 마음으로 찍는 사진  수정/삭제  댓글쓰기

    음... "각종 다큐멘터리 형식의 블로그에 최적화된 기기가 아닐까라는 생각" 이 문구가 왠지 정당화를 위한 자기 암시 같은데요??? ^^

    2008/11/28 17:59
  3. BlogIcon 슈답터/ 짠이아빠  수정/삭제  댓글쓰기

    최근 올라오는 리뷰들을 보면 동영상쪽은 제가 원하는 수준이 아닌듯합니다..ㅜ.ㅜ

    2008/11/30 21:42

최근 등장해 Full HD 동영상 촬영으로 많은 얼리들에게 뽐뿌를 선사한 바로 그 모델. 캐논 5D 마크 II를 소개합니다. 물론 제가 소개하는 것은 아니구요. 사실 기계적인 감성은 각 카메라를 사용해온 사용자마다 조금씩 다르기에 뭐라할 말이 없고, 제일 중요한 것은 역시 색감과 이미지의 완성도가 아닐까 싶습니다. 물론 이걸 확인해보고 기능이나 하드웨어적인 장점도 역시 검토는 하셔야겠지만 서도.. 말이죠.. ^^


[캐논 5D 마크 II의 주요 특징]
* 35 mm 풀 사이즈, 2,110만 화소 CMOS 센서
* 고정밀·고속 화상 처리 차세대 영상 엔진 「DIGIC 4」
* 상용 ISO 감도 100 ~ 6400, 확장 ISO 25600
* 최고 초당 약 3.9 컷의 연사 성능과 UDMA 대응 
* 시야율 약 98%, 밝고 보기 쉬운 고배율 신파인더
* 총 15개 포인트 AF센서 탑재
* EOS 시리즈 첫 Full HD동영상 촬영 기능 탑재
 * 3인치 92만 도트 크리아뷰 LCD 액정
* 먼지에 강한 신개발 센서 더스트 유닛 탑재
* 다채로운 AF 라이브뷰 촬영기능탑재
* Auto Lighting Optimizer 기능
* 방진방적기능의 향상

[캐논의 공식 브랜드 사이트]
http://cweb.canon.jp/camera/5dmark2/

[일본경제신문 리뷰 기사]
http://it.nikkei.co.jp/pc/column/dcreview.aspx?n=MMITdp001021102008
(기사 아래 쪽에 샘플 이미지가 많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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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대한지름교 서울교구 장년부장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모르게 포스트를 보다가 추천 부터 누른다는 ㅡㅡ;;
    제 삶의 가장 큰 위협요인이 바로
    이 5D Mark II ..

    2008/11/17 18:19
  2. BlogIcon 비됴왕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지금 블로그 잠수중입니다. 카메라를 잃어 버렸습니다. ㅠ.ㅠ 지난 주말 2박3일 가족 여행을 갔었는데.. 캠핑카타고.. 사진 잔뜩 찍었는데.. 그만.. 어디다 잃어 버렸는지.. 꼭 찾길 바랍니다.. ㅠ.ㅠ 근데 이건 얼마일까요? 사진도 찍고 비디오도 찍으면 딱 내껀데.. ㅠ.ㅠ

    2008/11/18 00:25
  3. BlogIcon 마음으로 찍는 사진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목만 보고서.. "캐논 5D 마크 II / 5D Mark II" "어 이상하다 두개가 동일한데 뭐가 다르지?"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나중에 보니 한/영 이로군요.. -_-

    2008/11/18 18:06

최근에 나온 파나소닉 루믹스의 섹시한 자태에 이끌려 관심있게 보고 있습니다.
일본에서도 루믹스 DMC-G1이 잠시 이슈가 되고 있는 듯합니다.
기존 DSLR 방식이 아니라 새롭게 개발한 방식을 적용해 DSLR의 크기를 크게 줄였고
새로운 이미지 프로세스를 사용해 화질도 크게 향상했다고 합니다.
더구나 라이카 마크를 달고 나오다니.. 음..


점점 DSLR 고르기가 힘들어지는군요.
화질 샘플을 보실 수 있는 곳으로 안내합니다.
한국 파나소닉 카메라쪽에는 아직 상품이 업데이트 안되었구요..
그래서 일본의 메이커와 일본경제신문 리뷰의 링크를 제공합니다.

[파나소닉 DMC-G1 갤러리]
http://panasonic.jp/dc/gallery/g1.html

[일본경제신문 리뷰 / 하단에 샘플 사진 다수 나옴]
http://it.nikkei.co.jp/pc/news/index.aspx?n=MMITdp001011112008&landing=Ne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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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레이  수정/삭제  댓글쓰기

    딱 여성 분들이 쓰기 좋게 생겼네요... DSLR 노리는 누구 누구... 질르셔~ ㅋㅋㅋ

    2008/11/14 11:03
  2. BlogIcon 드림투유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이크로 포서즈 규격이군요.
    올림푸스에서 먼저 나올 줄 알았는데 파나소닉에서 먼저 나오는건가요.
    사용자들의 반응이 어떨지 궁금하네요. ^^

    2008/11/16 23:01
  3. BlogIcon 대한지름교 서울교구 장년부장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시나 보지 말았어야 할 포스트를 보고 말다니 ..
    ㅜㅜ

    2008/11/17 15:53

소니가 드디어 고질라를 만들었군요. 세계 최고의 유효화소 2,460만 화소 35밀리 풀 사이즈 CMOS 센서라니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역시 방송 카메라를 만들어오던 기술이 도움이 된 것같군요. 지금까의 알파 시리즈와는 감히 비교할 수 없는 디테일한 묘사력을 구현했다고 자부심이 대단하네요. 무게도 줄이고, 100% 시야각이라니 입이 떡하고 벌어지는 순간입니다. 바디에는 기본적으로 손떨림방지기능이 내장되어 있습니다. 알파 팬이었다고 한다면 정말 입맛 당길 듯합니다.


어째 포스는 콘탁스 N시리즈와도 비슷한 것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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