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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7/19 러브캔버스 스카이 IM-R300으로 드디어 폰 교체! (2)
러브캔버스로 교체하기 전에 사용하던 폰은 애니콜의 울트라에디션 SCH-B630이었습니다. 약 1년하고 절반을 사용했으니 적당히 사용한 것 같습니다. 애니콜의 명성이 예전 같지는 않지만 하여간 이 폰도 6개월 만에 내부 키판을 전부 교체하는 등 대수술을 통해 한번 데이터 다 날려 먹고 다시 살아난 케이스죠. B630을 사용하면서 가장 큰 불만은 키가 잘못 눌러지는 문제점이었습니다. 슬라이드 상판에 있는 전면 메인 키가 너무 작고 구분이 명확하지 않아 방향키를 누르다가 잘못해서 중지 버튼이 눌러지는 경우가 너무나 많았습니다.

그래서 폰을 바꿀까 어쩔까 궁리하던 중 우연한 기회에 스카이 IM-R300 체험단에 뽑히는 영광을 누리게 되었습니다. 덕분에 여기저기 상처입고 점점 기력을 읽어가던 울트라에디션을 조용히 책상 서랍 속에서 쉬게 해줄 수 있게 되어서 여간 다행히 아닙니다. 오늘로 사용한 지 1주일 정도 되었습니다. 러브캔버스라는 별칭으로 불리는 IM-R300 ^^. 예전에는 스카이 골수팬이었는데 회사에서 폰이 지급되면서 선택의 여지가 없었기에 스카이와는 잠시 헤어져 있었습니다. 그러나가 막상 오랜만에 만나게 되니 감회가 새롭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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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박스는 가슴이 설레고 ^^


매력적인 크기와 손맛, 조금 아쉬운 배터리 커버

처음 박스를 보면서 아주 매력적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늘 신상을 손에 넣을 때 느끼는 그런 짜릿함이 손가락 끝을 타고 올라오더군요. 조심스레 포장을 뜯고 열어보았습니다. 러브캔버스와의 첫 만남. 정말 사랑스러울까? 기대를 잔뜩 가진 채 말이죠. 속은 은색으로 되어 있어서 검은색 폰과 잘 어울리더군요. 얇은 비닐에 쌓여 있는 러브캔버스를 조심스럽게 꺼냈습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크지 않더군요. 기존에 쓰던 애니콜의 울트라 에디션보다 조금 작았습니다. 터치 방식이라고 해서 제가 지금까지 본 다른 터치폰처럼 투박하고 크지 않을까 내심 걱정을 했는데 오히려 작게 느껴지니 살짝 두렵기도 하더군요. 전 남자인데도 불구하고 손이 작은 편이어서 큰 폰은 부담스럽기에 다행스럽게 느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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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폰의 자태, 마치 저를 누워서 빤히 쳐다보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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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품은 간단하죠 ^^

전체 구성품을 꺼내서 줄을 세워봤습니다. 물건을 구입하면 이렇게 증명사진처럼 찍어놓는게 버릇이 되다보니.. ㅋㅋ 남세스럽게 말이죠. 일단 구성품을 폰과 배터리 2개(표준형과 슬림형), 각 배터리별로 커버가 2개 들어 있고, 터치펜과 멀티젠터, 배터리 충전 거치대, 데이터 매니저 케이블, 스테레오 이어마이크와 제품 매뉴얼 그리고 멜론 5천 원 상품권이 들어 있었습니다.  

일단 마음에 드는 것은 앞에서 말한 폰의 크기와 손에 감기는이었습니다. 터치폰이라고 해서 풀스크린을 고집하지 않고 종료키, 통화키가 상단에 있는 것도 편했고 슬라이드 방식인 것도 기존에 사용하던 폰과 비슷해 좋았습니다. 터치감도 안정적이었습니다. 특히 함께 들어 있는 터치펜은 달고 다니기도 좋았고 사용하기도 편하더군요. 물론 대부분은 손가락을 이용했지만 말입니다. ^^

한 가지 아쉬웠던 것은 배터리 커버였습니다. 조금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이기도 했는데 전체적으로 디자인은 완성도가 굉장히 높았는데도 불구하고 배터리 커버는 조금 단순했고 소재도 평범한 게 아니냐는 생각이 들더군요. 사용자의 욕심일지도 모르지만 조금 더 섹시한 뒤태가 아쉬운 점이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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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과 연결시켜주는 이어마이크 리모컨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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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젠더, 예전에 사용하던 충전기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러브캔버스가 매력적인 것은 이게 손을 타기 시작하면 이상하게 마음이 조금씩 좋아진다는 겁니다. 처음에는 약간 어색한 듯하더니 자꾸 손에 쥐고 있으려니까…. 정이 생기는 것 같더군요. 솔직히 대부분 지금까지 폰을 구입하면 처음에는 무척 좋다가 시간이 지나면 그냥 감정이 메말랐던 것 같은데 이 폰은 완전히 반대여서 조금 당황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좋게 생각하면 그만큼 알 수 없는 어떤 매력이 있다는 것이겠죠. 앞으로 이어지는 리뷰에서 이 점을 찾을 수 있게 되길 기대해보겠습니다.

처음 써보는 USIM 칩

개통과 함께 예전에 쓰던 번호 011은 과감히 버리고 3G로 넘어갔습니다. 다행스럽게 아는 대리점이 있어서 전화했더니 주변 아무 대리점에서나 USIM 칩을 구입해서 장착한 후 다시 전화를 달라고 하더군요. 그리고 전화 통화로 번호 선택하고 간단한 조작을 따라했더니 바로 개통이 되었습니다. 이제 일주일이지만 아직은 사용하는데 단점은 그다지 발견되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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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비닐도 뜯지 않은 R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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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캔버스의 뒷태 ^^

처음 박스에 들어있는 LCD 보호필름에 얽힌 에피소드. 저는 이게 3층 구조인줄 몰랐습니다. 어렵게 부착한 후 자꾸 들뜨고 공기가 들어가고 해서 불량인가 생각을 했었죠. 켁.. 나중에 알고 보니 그 밑에 있는 게 진짜 보호필름이고 부착한 후 밖에 있던 파란색 비닐은 떼어내야 하더군요. 모르면 배워야 합니다. 잠시 그것 때문에 스트레스 받은 생각 하면 조금 황당하기도 하죠. ^^

자.. 다음에는 본격적인 사용기를 전해 드리도록 하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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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정현아범  수정/삭제  댓글쓰기

    시크릿폰에 이은 러브캔버스..
    제 벽돌도 어케 좀 해봐야 쓸까나요..
    슬슬 神이 내리시는 것 같은데요..ㅋ

    2008/07/22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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