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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22 15:54

디지털 평판 TV의 시대에서 3D TV의 시대로 넘어가는데 불과 10여년. 집에서도 아바타와 같은 3D 영상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는 것은 정말 영화에나 나오는 소리로 알고 있었습니다. 그런 꿈이 이제 현실이 되는 것 같습니다.

파나소닉과 소니로 대표되는 일본 진영과 LG 그리고 삼성전자로 대표되는 대한민국 대표선수들이 각각 3D TV를 출시하고 세계대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미 지난 1월에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렸던 CES에서 3D TV는 2010년의 새로운 트랜드가 될 것이라고 예견되었지만, 이렇게 빨리 상용 제품이 등장하리라고는 소비자 입장에서 생각도 못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삼성전자 3D TV 신제품 발표회도 다녀왔기에 이번 행사도 기대가 크네요. 참가하고 싶으신 분들은 엑스캔버스 블로그에 비밀댓글로 참가 신청이 가능하답니다. 블로거나 트위터리안이라면 한번 신청해보시죠. ^^



Posted by 슈답터/ 짠이아빠
2010/02/17 11:27
최근 영상 미디어 분야의 화두는 3D 입체 영상입니다. 아바타가 촉발시킨 입체 영상이라는 신세계는 이제 막 발견한 신대륙과 다름없죠. 세계적으로도 LG전자와 파나소닉 같은 회사가 3D TV 분야에서 앞서가고 있습니다. 이것은 상용화에 대한 의미로 LG전자가 이미 작년 9월에 3D TV 제품을 출시했죠. 일본의 파나소닉과 소니도 3D 이용해 TV 시장에서 그동안 빼았겼던 주도권을 찾으려고 엄청난 마케팅 비용을 투자하고 있습니다. 물론, 디지털 방송 시장이 곧 열리고 이어서 3D 콘텐츠가 늘어나게 되면 TV 콘텐츠는 더욱 풍성해지고 TV의 새로운 교체 수요시 3D 기능이 있는 것을 고객은 선호하게 될 가능성도 크기 때문이죠.


이번에 파나소닉은 3D 호환 모니터(모델명 : BT-3DL2550)를 발표했습니다. 올 가을 출시할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벌써 보도자료를 뿌리는거보면 시장 주도권에 대한 욕심이 대단한 것 같습니다. 이번에 발표한 제품은 25.5인치형의 IPS 패널을 탑재한 전문가용 제품으로 파나소닉의 3D 콘텐츠 제작 시스템 중 모니터링 파트로 추가되는 제품입니다. 가격이 후덜덜.. 무려 1,300만원(엔화 1,008,000엔) 허걱.. 일반 3D 호환형 TV의 2배 정도되는 가격이죠. 입체 영상을 볼 수 있게 해주는 편광안경은 2개가 포함된다고 합니다.


Posted by 슈답터/ 짠이아빠
2009/10/15 00:21
지난 화요일에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고 있는 한국전자전 2009에 다녀왔습니다. 일 때문에 방문해 이런 저런 풍경 스케치 촬영을 했습니다. 그런 와중에 눈에 쏙하고 들어온 것은 LG전자의 엑스캔버스 부스에서 본 거대한 영상 쇼였습니다. 보더리스 TV는 기존 TV와 비교해 테두리인 TV 프레임을 획기적으로 줄여 마치 TV와 화면의 경계를 없앤 느낌을 주는 엑스캔버스 LED TV입니다. 이 TV 백여대로 벽을 만들고 환상적인 영상을 보여주는데 기존의 국내 관련 전시회에서는 볼 수 없던 스케일과 영상의 퀄리티에 깜짝 놀랐습니다.

아직 못가보셨다면, 영상으로 한번 감상해보시죠. ^^





Posted by 슈답터/ 짠이아빠
2009/08/19 09:41
다른 가전에 비해 TV는 가장 디자인하기 어려운 제품이 아닌가 싶습니다.
사각의 프레임이 바뀐 적도 없고 늘 일정한 형태 그 이상을 변형한다는 것이
결코 쉽지 않기 때문이죠. TV 디자인은 기능과 외적 미학을 모두 충족시켜야하는
참으로 어려운 분야인 것만은 확실한 것 같습니다.

지난 6월에 엑스캔버스의 신제품 설명회에 갔을 때 벽에 걸려 있는 이 제품을 봤었습니다.
바로, 엑스캔버스 풀 LED LCD TV로 모델명은 LH95, 팻네임이 마스터피스.
아직 출시전인데도 불구하고 요즘 광고가 온에어되고 있더군요.
특히 프레임이 굉장히 인상적이었죠.
강화유리같은 소재에 다이아몬드 컷팅 프레임을 접목시킨 외형이 정말 아름답더군요.
물론 가격이 아직은 많이 안타깝지만, 이런 형태의 TV는 정말 갖고 싶더군요. ^^





Posted by 슈답터/ 짠이아빠
2009/07/09 17:31
2009년은 새로운 TV의 시대를 여는 원년이 되는 듯하다. 2012년 완전한 디지털 방송으로의 전환을 코앞에 두고 TV의 계속되는 진화는 소식만으로도 가슴을 설레게 한다. 최근 TV업계의 화두는 LED가 아니었나 싶다. 기존 LCD TV는 액정 소자를 이용했지만, LED 방식을 채용한 LCD TV는 기존에 사용하던 냉음극형광등을 대체하여 LED 광원을 이용했다. 그러자 뜻밖에 여러 가지 장점이 나타났다. 화질도 좋아지고, TV가 얇아지게 된 것. 물론 가격은 아직 우울하다. 삼성전자의 파브(PAVV)가 처음 이 시장에 나왔을 때 일본 친구도 바짝 긴장할 정도였다. LED TV라고 처음 커뮤니케이션을 하자 발끈해서 LED 소자를 쓴 LCD TV라고 일본 언론을 통해 지적질을 하기도 했을 정도.

XCANVAS Full LED 제품 사진(출처:LG전자 보도자료)

그러나 최근 LG전자가 Full LED라는 PAVV와는 다른 방식의 LED LCD TV를 내놓으면서 장기집권을 해오던 일본의 주요 TV 브랜드를 KO 시켜버리고 말았다. 삼성전자나 LG전자 모두 TV에 있어서는 기술력이 세계적인 수준에 와 있는 국가대표 브랜드이다. 최근의 TV가 화질과 두께 경쟁이라고는 하지만 소비자 관점에서 또 다른 측면을 보게 된다. 바로 선을 최소화시킨 TV. 이 독특한 트렌드도 상당히 관심을 끌고 있다.



LG전자 엑스캔버스의 Full LED 모델에는 선 없는 TV가 적용된 모델이 있다. 개인적으로 사용하는 노트북에 키보드와 마우스가 모두 블루투스를 이용해 무선으로 연결된다. 유선으로 연결하던 때에 비하면 그야말로 편하기 그지없다. TV도 마찬가지. 게임기와 홈씨어터, 케이블 셋톱박스는 거의 기본 이렇게 줄잡아 세, 네 개의 주변기기가 연결된다. 인테리어를 고려해 벽걸이 TV로 고정하게 되면 각종 연결선이 벽을 타고 줄줄 흘러내린다. 결국, 좋은 TV 사서 벽에 걸고 바로 좌절하는 슬픈 현실..ㅜ.ㅜ


TV와 주변기기를 무선으로 연결시켜주는 미디어박스

이런 문제를 해결해준 것이 바로 엑스캔버스 TV를 위해 개발된 무선 데이터 송수신 장치 <미디어박스>이다. TV에 연결하는 다양한 기기를 이 미디어박스에 연결하면 와이어리스(Wireless) 기능이 있는 LH80 혹은 LH93 모델에서는 무선으로 각 기기를 즐길 수 있는 것.  예전에도 이 기술이 없지 않았지만 유선보다 데이터 전송량과 속도가 떨어져 고화질 데이터를 전송하기 어려웠는데 이번에 LG전자가 내놓은 방식은 세계 최초로 무압축, 무손실 전송방식이라고 한다.

선 없는 TV를 만들어주는 핵심인 <미디어박스>에는 HDMI와 컴포넌트, 컴포지트 및 USB 포트도 지원한다. 아직은 네트워크나 전원까지는 해결하지 못했지만 인테리어와 사용자 편의성 면에서는 LED만큼이나 중요한 기능이 아닐까? (*조만간 본 기능에 대한 집중 탐구를 해볼 생각입니다. ^^)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홈엔터테인먼트 / TV와 홈씨어터]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Posted by 슈답터/ 짠이아빠
2008/10/16 04:16
이미 지난해 4월 이탈리아 밀라노 가구박람회에서 그 실체가 공개되면서 전세계의 관심을 모았던 아르마니 TV를 한국전자전에서 저는 처음 보았습니다. 지난 여름부터는 매장에서도 판매를 한다고 했는데 제품은 처음 보게 되었습니다. 워낙 아르마니가 패션뿐만 아니라 가구와 호텔 비즈니스에 뛰어들 정도로 다방면에서 디자인을 기반한 사업 수완을 보이고 있어 삼성전자의 기술력과 조인이 된다면 괜찮은 녀석이 나올거라고 기대가 컸습니다.

솔직히 첫인상은 약간 의아했습니다.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클래식하더군요. 평판의 강점이라고 생각되는 샤프한 외형보다는 커다란 액자 혹은 기존 TV의 프레임을 더욱 강조한 듯한 두껍고 확연한 블랙의 통 프레임을 사용한 듯보였습니다. 물론, 삼성전자에서는 디자인을 구현하기 위해 프레임을 수작업으로 작업한다는 이야기도 있더군요.

삼성전자의 아르마니 TV

그런데 너무 전시를 많이 한 제품이었는지는 모르지만 스탠드(아르마니 TV는 스탠드만 가능하며 벽걸이는 지원하지 않습니다.)에 흠집이 좀 많아 어설퍼 보였는데, 자세히 살펴보니 전체적으로 약간 낡은 느낌이 나서 더 그랬던 것같습니다. 호기심을 끈 것은 원형의 간편형 리모컨이었습니다. 옆에는 기다란 막대형 리모컨이 있었지만 최소의 조작 버튼만을 지닌 원형 리모컨은 아주 편해보이더군요.

손바닥에 쏙 들어오는 미니 리모컨

기존 타입의 바 형태 리모컨

TV의 기능적인 측면은 삼성의 파브를 계승한 것이니 두말하면 잔소리가 아닐까 싶어 이 부분에 대해서는 별다른 언급이 필요없을 듯싶습니다. 가격대가 6백만원대와 8백만원대를 호가하는 초고가 TV이므로 저같은 서민은 감히 쳐다보기도 힘든 제품 같았습니다. 하지만, 최근 나오는 대형평판TV의 디자인이 저는 훨씬 더 와닿더군요. 못 먹는 감이니 멀리 생각해서 그런 것 같기도 합니다. ^^



Posted by 슈답터/ 짠이아빠
2008/10/10 10:21
최근 일본에서는 한국의 전자전 같은 CEATEC JAPAN이라는 전시 행사가 열렸었습니다. 급작스러운 전 세계 금융 트러블로 인해 주목을 많이 받지는 못했지만, 세계 전자업계를 리드하는 일본의 미래 가전과 디지털 어플라이언스에 대한 출품의 장이라는 측면에서 중요한 행사라고 생각합니다. (일정 때문에 못 다녀온게 영 아쉽네요.ㅜ.ㅜ) 그래서, 인터넷으로라도 정보를 이것저것 보고 있는데 그중에서 파나소닉이 내놓은 버튼 없는 리모컨 [이지터치 리모컨]이 눈에 쏙 들어오더군요.

TV 시청 시 리모컨은 없어서는 안 되는 장치입니다. 이것은 단순히 디지털화에 따른 진보라고 할 수도 있지만, 그 만큼 TV는 예전처럼 단순한 기능이 아니라 디지털 기술의 총아라고 불릴 만큼 다양하고 편리한 기능을 많이 제공하고 있기도 하죠. 그런 기능을 조정하려면 리모컨에 대한 아이디어와 배려가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하지만 리모컨은 그냥 주는 제품이라는 인식이 강하다 보니 사용자도 메이커도 모두 리모컨에 대해 그다지 큰 중요성을 못 느끼는 듯합니다. 그러나 제품은 그만큼 고도화되고 있어 리모컨의 혁신은 이제 발등의 불이라고 할 수 있겠죠.

파나소닉의 이지터치 리모컨

파나소닉이 선보인 이지터치 리모컨은 버튼이 거의 없는 리모컨입니다. 마치 노트북에 달린 터치패드같은 패널이 위아래로 나뉘어 있다는 것을 제외하면 언뜻 보아 리모컨인지도 잘 구분이 되지 않더군요. 이 리모컨은 TV를 켤 때도 그냥 손으로 리모컨을 쥐면 자동으로 켜진다고 합니다. 정말 센스있는 아이디어가 아닌가 싶습니다. 리모컨의 조작은 화면에 나타나는 가상 리모컨을 조절하는 스타일입니다. 대략 이 정도는 어려운 기술은 아닌 듯하죠. ^^

파나소닉의 이지터치 리모컨

재미있는 것은 지금부터인데 리모컨을 오른 손에 들었느냐 아니면 왼손에 들었느냐에 따라 화상 리모컨의 배열이 달라진다고 합니다. 왼손잡이는 무척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겠죠. 그리고 리모컨을 위아래가 아닌 옆으로 뉘여 양쪽 손 모두를 이용하면 사진을 TV로 볼 때 무척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흔히 아이팟터치나 아이폰에 있는 것처럼 손가락으로 사진을 펼치면 사진이 확대되는 기능도 가능하다고 하더군요.

이렇게 되면 이제 사용자는 TV를 조작할 때 눈을 그냥 TV에 두고 화면 위에 나타나는 가상 리모컨을 조정하기만 하면 됩니다. 손을 내려다볼 필요가 그만큼 줄어들게 되는 것이죠. 더구나 인터넷이 연결되어 있다면 화상 리모컨의 다양한 스킨을 제공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이 제품은 행사 중 열린 미국의 IT/가전 부분 기자들이 선정하는 [Interface of Design] 부분에서 그랑프리에 해당하는 Best of CEATEC을 수상했다고 합니다.

리모컨 혁신의 가능성은 Wii에서부터

리모컨의 혁신이 다가오는 사례는 속속 등장하고 있습니다. 그 대표적인 것이 Wii 리모컨이 아닐까 싶습니다. 물론 이것은 일반 TV형 리모컨과는 조금 다르지만 이러한 발상의 전환이 무언가 새로운 트랜드를 형성하고 놀랍게도 그 트랜드는 또 다른 기기의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발전시켜간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봅니다.

등장부터 센세이션 했던 Wii 리모컨

리모컨은 TV를 연결하는 중요한 인터페이스입니다. IPTV에서도 이미 터치패널을 도입한 리모컨이 등장했고 리모컨 자체가 하나의 통신기기처럼 발전한 형태로 제공되는 경우도 등장하고 있습니다. TV에서 이러한 리모컨의 편의성 증대와 인터페이스의 고도화는 데이터 방송과 인터넷을 기반을 둔 쌍방향TV, EPG 및 엑스캔버스의 타임머신 같은 레코딩 기능에서도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자. 이제 TV의 새로운 킬러 애플리케이션은 리모컨에서 나올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리모컨 포털이라는 것도 등장할지 모르겠네요. ^^ 미디어의 세계가 변하는 것만큼 인터페이스의 세계도 변하고 기기의 변화도 그에 매칭될 때 진정한 혁신이 가능해지는 것이겠죠.

 
Posted by 슈답터/ 짠이아빠
2008/08/29 15:41
현재 유럽에서는 유럽 최대 디지털 가전 전시회인 IFA 2008이 열리고 있습니다. 그와 관련한 수많은 보도자료와 사진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제 눈길을 끄는 제품이 하나 있더군요. 바로 LG전자의 블루투스 탑재 풀 HDTV였습니다. 최근 TV와 다른 디바이스를 연결하는 추세가 예전에 비해 수요도 많아졌고 실제로 그런 제품들도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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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휴대용 게임기에서부터 홈씨어터까지 좀 더 나아가서는 컴퓨터에서부터 USB 메모리와 휴대용 하드디스크까지 연결의 확장 코드는 지금 무한대로 복사되고 있는 실정이죠. 그런데 늘 2% 부족하다고 느끼는게 있었습니다. 그게 바로 블루투스 지원 문제였습니다. 국내향 제품에도 적용되는지는 확인해보지 못했지만 일단 이런 제품을 보니 먼저 반갑네요. ^^

블루투스 기능이 지원된다면 해당 기능이 있는 다양한 기기와 다이렉트 링크가 아닌 무선을 이용한 연결이 가능해져 활용이 크게 편리해졌다는게 특징입니다. 제공되는 무선 헤드셋을 통해 TV를 컨트롤하는 것뿐만 아니라 휴대폰과 디지털 카메라 등과도 블루투스 연결이 가능해 유선 연결없이도 쉽게 TV를 즐기는 것이 가능해졌다는 것이죠.

앞으로 코드없는 디지털 가전이 될 날도 얼마 남지 않을 것 같습니다.


Posted by 슈답터/ 짠이아빠
2008/08/22 09:48
최근 외신에 따르면 인텔과 야후가 손을 잡고 인터넷 데이터를 볼 수 있는 TV를 개발한다는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사실 TV에서 인터넷을 보는 게 그리 어려운 기술은 아니죠. 이미 TV용 브라우저도 많이 개발되어 있고 디지털 방송을 이용한 데이터 방송은 일정한 표준이 개발된 상황입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이 두 회사의 협력이 시사하는 바는 무엇일까?

바로 일반 가전업체들이 TV나 세탁기, 냉장고 등을 인터넷에 연결해 다양한 상품을 개발해왔지만 모두 그다지 큰 재미를 보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그 시장에 디지털의 대명사 인텔과 온라인 서비스의 대명사 야후가 연합해 무언가 보여주겠다는 것이니 궁금증이 커질 수 밖에 없겠죠.

현재 기사에 나온 바로는 그들이 꿈꾸는 서비스는 기존 서비스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TV화면에 주가정보나 일기 예보 등을 보여주겠다. 인터넷 콘텐츠를 TV와 일상적으로 연계하겠다는 것인데 이건 지금도 불가능한 일은 아니죠. 더구나 인텔은 TV용 위젯 등의 개발이 이번 프로젝트에 포함되어 있어 궁금증이 더욱 커지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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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용 위젯에 대한 샘플 화면

하지만, 인텔과 야후는 TV만을 보는 것 같지 않습니다. 결국, 인텔은 이런 모든 기능을 하나의 칩으로 만들어낼 것이고 일종의 [가전 대응 칩]이 완성되면 전 세계 가전제품에 인텔 칩이 들어가게 된다는 것이니 상상만 해도 어마어마한 시장의 창출이라고 판단됩니다.

이 칩은 내년에 한 가전업체의 제품에 최초 등장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과연 어떤 모습이 될지 무척 궁금해지는군요. ^^ 이제 점점 가전제품과 컴퓨터의 구분이 사라지는 게 아닐까.. 진정 인터넷이 컴퓨터 베이스에서 점점 우리 일상생활의 중심으로 나아가게 되는 게 아니냐는 생각을 버릴 수가 없네요. ^^

인텔의 움직임을 주목할 필요가 있을 듯합니다.


Posted by 슈답터/ 짠이아빠
2008/05/22 13:52
필자의 어린 시절만 하더라도 세계 최고의 TV는 대부분 외국 브랜드였습니다. 부자였던 친구 집에는 흑백 시절인데도 소니의 컬러TV와 VTR이 있었고 대형 화면으로 보던 일본 서유기 만화가 아직도 눈에 선합니다. 그리고 30년이 흐른 지금, 세계의 TV 시장 지도가 크게 변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디스플레이 서치에서 내놓은 2008년 1Q 보고서에 따르면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브랜드 점유율 합계가 32.4%로 일본 브랜드 합계 27.5%를 앞질러 명실상부한 세계 TV시장을 접수하게 되었습니다. 2007년 4Q에는 일본 브랜드 합계가 29.9%, 대한민국 브랜드 합계가 28%를 차지해 아주 근소한 차이였으나 드디어 올해 1분기에서 그 벽을 뛰어넘은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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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서치 자료를 내놓은 디스플레이 서치

중요한 계기가 된 것은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LG전자와 삼성전자 모두 2.2%의 점유율 상승이 가장 큰 힘이 되었습니다. 1위 삼성전자는 20.8%로 2위 소니(13.2%)와의 격차를 더욱 벌렸으며, 3위 LG전자는 11.6%로 두자릿수에 진입하면서 소니와의 격차를 바짝 뒤쫒는 형국이 되었습니다. 그  다음 4위 샤프와 5위 파나소닉이 각각 7.3%와 7.0%를 기록해 지지부진한 상황이 된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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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별 점유율 비교

HDTV와 평판TV. 세계 곳곳에서 대한민국의 경쟁력이 기술과 가격 모두에서 소비자들을 만족시킨다는 것은 정말 기분 좋은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너무 자국 이기적인 포스팅이 될지도 모르지만 그래도 우리 제품이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는다는데 의미가 있지 않나 싶습니다. 대한민국 TV 파이팅이고 그와 관련한 모든 기술자, 디자이너, 마케터 분들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



Posted by 슈답터/ 짠이아빠